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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English'에 해당되는 글 4808건

  1. 2008.06.21 의사/유사관계대명사 As/Than/But 2
  2. 2008.06.18 수시 1학기, 31개 대학은 내신만으로 뽑는다.
  3. 2008.06.16 중학교 영어문법 정리(펌) 1
  4. 2008.06.16 토익 문제 은행 990제
  5. 2008.06.16 토익 기출문제 총망라 5
  6. 2008.06.16 2008년 6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 분석과 대책
  7. 2008.06.15 TOEIC 시험에 가장 많이 출제되는 문법/구문 TOP 20 2
  8. 2008.06.15 2008학년도 6월 고2 전국연합학력평가-모의고사(전과목) 7
  9. 2008.06.15 2008학년도 6월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모의고사(전과목) 12
  10. 2008.06.10 comprise ( consist of & be composed of )의 용례
  11. 2008.06.09 수능 영어듣기 추천 공부방법
  12. 2008.06.08 내 발목을 잡았던 외국어, 그 눈물나는 성공기 21
  13. 2008.06.08 [입학담당자에게 듣는 2009 대입] 경희대 정완용 입학처장
  14. 2008.06.08 “영어·논술 등 잘할땐 ‘우수자 전형’ 노려라”
  15. 2008.06.07 2008년 6월 평가원 모의고사(전과목 해설포함)
  16. 2008.06.06 2008년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외국어영역(해설)
  17. 2008.06.04 2008년 6월 3학년 평가원 수리영역(가,나)
  18. 2008.06.04 2008년 6월 3학년 평가원 모의고사 언어
  19. 2008.06.02 2007년 6월 평가원(외국어영역-듣기포함)
  20. 2008.06.02 2007년 6월 평가원모의고사 3학년(전과목) 3
  21. 2008.05.30 live와 alive의 차이점은?
  22. 2008.05.26 수능어법 900제 9
  23. 2008.05.24 The key to + ing or 동사 ?
  24. 2008.05.23 입학사정관제 활용 대학 가기
  25. 2008.05.23 접속사 that과 관계대명사 what의 공통점과 차이점?
  26. 2008.05.21 2008년 5월 3학년 모의고사(경기도 학업성취도 평가) 전과목 4
  27. 2008.05.21 2008년 5월 2학년 모의고사(경기도 학업성취도 평가) 전과목 6
  28. 2008.05.21 2008년 5월 1학년 모의고사(경기도 학업성취도 평가) 전과목 2
  29. 2008.05.19 영어의 가정법은 우리에게 왜 헷갈리는 것일까? (펌)
  30. 2008.05.05 광우병과 독도 그리고 이명박

의사/유사관계대명사 As/Than/But


1. As가 접속사 또는 전치사로 쓰일 때

   Do it as I do it                                     양태

   He came up as I was speaking                         시간

   As it was getting dark, we soon turned back          이유

   Woman as she was, she was brave                      양보

   =Though she was a woman, ----

   He treats me as a child                             전치사

접속사로 쓰일때는 관계대명사와는 달리 접속사 다음에 생략된 요소가 없이 완전한 문장이 오지요.*^^*

2. As가 의사(유사) 관계대명사로 쓰일 때

   1. Don't trust such friends as praise you to your face.

   as 다음에 주어가 없지요. 그래서 접속사는 아니구요. 주격관계대명사랑 모양이 똑같지요. 선행사로 friends가 주어역할을 하고요. 관계대명사랑 유사한 모양과 역할을 해서 유사 관계 대명사라고 합니다.
  
   2. Don't read
such books as you cannot understand

   as 다음에 understand의 목적어가 없습니다. "이해할 수 있는데 뭘?" 이해하는 대상이 생략되었지요. 목적격 관계대명사랑 유사하지요.
  
   3. This is
the same watch as I lost yesterday

                             that I lost yesterday

   4. As many men as came were caught

    잡힌것 만큼 많은 사람이 왔다.(온사람은 모두 잡혔다)
   5. I will give you
as much money as you need

   6. The train was late, as is often the case

     기차는 늦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종종있는 경우입니다.
   7.
I helped him, as was my duty
    여기서 as는 앞문장 전체를 받습니다. 관계대명사 which와 유사하지요.
   (나는 그를 도왔다. 그리고 그것은 나의 임무 였습니다.)

   8. He was an American, as I knew from his accent

   9.He was late for class, as is often the case with him


3. Than이 의사관계대명사로 쓰일 때
   (= than what~ , than the thing which~)

   He spends more money than he earns 
   earns의 목적어가 생략되었습니다. "버는데 뭘?" 목적어나 주어를 포함하는(선행사를 포함하는)관계대명사 what가 같은 역할을 하지요. 그래서~~ 유사관계대명사라고 하고요. than 앞에 비교급이 올때 쓰입니다.

   Children should not have more money than is needed

   Don't use more words than are necessary


4. But이 등위접속사, 부사로 쓰일 때

   He works slowly but accurately

   He is poor but honest

   He worked hard but (he) failed

   I was but a child then

   He left but an hour ago

   She is but fifteen


5. But이 전치사, 종속접속사로 쓰일 때

   All but him were drowned 
   그를 제외하고(but이 except의미:전치사-뒤에 목적어로 명사가 옮)모두다 익사했다.

   Everybody but me seems to know it 전치사

   None but a fool would do such a thing 전치사

   It is nothing but a joke (=only) 전치사

   He is anything but a teacher (=never) 전치사

   He is not such a fool but he knows it (접속사)

                         that he does not know it

   *but = that---not


6. But이 의사관계대명사로 쓰일 때

   There is no one but knows him

                    that does not know him

                   =Everybody knows him

   There is no one but loves his own country

                    that does not love his own country

                   =Everybody loves his own country

   Who is there but commits errors?

   There is no one but commits errors

                    that does not commit errors

                   =Everybody commits errors

   There is no rule but has exceptions



 

출처: 맨투맨
참고:

but은 등위접속사뿐만 아니라 종속접속사로서도 기능합니다. 아래는 네이버사전검색내용입니다.

  B(종속접속사)
1외에(), …제외하고()(
except)

《★ 전치사전용(轉用)으로서 용례 he, she각각 him, her하면 but전치사;cf. prep. 1a
   All but he are present. 그를 제외하고는 모두 참석하였다.
   
Nobody but she knew it. 그녀 에는 아무그것몰랐다.
   
There is no hope but through prayer. 기도 에는 희망없다.


2 [부정문 에서]
a [
종종 but that부정주절 중의 so 또는 such상관적으로] …못할 정도로

but (that) 용법문어적임;일반적으로는 대신thatnot
 
   
He is not such a fool but he can tell that. 그는 그것모를 정도바보아니다.

《=He is not such a fool that he cannot tell that.》


b [종종 but that부정주절대하여 조건절이끌어] …않고는 (…않다)(ifnot, unless)

《★ (1) 에서부터 옮기면 「(…하면) 반드시 …(하다)」 》 (2) but중의 동사직설법
   
It never rains but it pours. 《속담비가 오기하면 반드시 억수퍼붓는다.;불단행(禍不單行), 엎친 덮친다.

   Scarcely a day passed but I met her. 그녀만나지 않는 거의 없었다.

 

3a [종종 but that부정문 또는 의문문쓰인 doubt, deny, question, wonder 에서 명사절이끌어]

문어》 …라는 (that) 《지금that
   
I don’t doubt[There is no doubt] but (that) you will achieve it. 당신그것해낼 의심않는다.
   
There was no question but that heart failure had caused his death. 심장마비죽음원인의심여지없다. 《★ but선행하는 동사[명사] 언제나 부정의미갖는 주의


b [종종 but that [《구어what] 부정·수사의문에 쓰인 expect, fear, say, know, believe, be sure 에서 명사절이끌어] …않()다는 (that ... Not)


   
Never fear but I’ll go. 반드시 이니까 염려 라.
   
Who knows but that he may be right? 어쩌면 가 옳을지도 모른다옳지 않다누가 인가?》



(It is) not that ..., but that 해서아니라이기 때문이다

:Not that I disliked the work, but that I have no time. 일이 싫어서가 아니라 시간없기 때문이다.

(It is) ten to one but ... 아마 틀림없이, 십중팔구:It is ten to one but Peter will come. 터는 아마 틀림없이 이다.
not but that[what] 않는 아니지만:I can’t come, not but that I’d like to. 수가 없다, 오기 싫은 아니지만. 《지금I can’t come, not that I wouldn’t like to. 일반적임》






수시 1학기, 31개 대학은 내신만으로 뽑는다.


2009학년도 수시 1학기 모집에서 81개 대학이 1만1740명(대학 모집인원 중 3.1%)을 뽑는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14일부터 10일 동안 진행된다.

수시 1학기 모집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폐지되며 이 때문에 올해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10개 대학에서 2456명이 줄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7일 이 같은 내용의 2009학년도 수시 1학기 모집요강을 발표했다.

◆ 특별전형으로 6676명 선발

= 수시 1학기에서는 일반전형보다 특별전형 비중이 높다.

특별전형으로만 정원의 57%인 6676명(70개교)을 뽑는다. 특별전형은 정원 내에서 △특기자전형 △대학 독자적 기준 △취업자 △산업대 우선선발 △특성화고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농어촌 학생, 전문계 고교 졸업생, 특수교육 대상자, 재외국민 또는 외국인, 기회균형선발 등은 정원 외 모집이다.


올해는 경주대와 한중대가 처음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기회균형선발을 마련했ㅋ다.

수시 1학기 전형은 학생부 면접ㆍ구술고사 실기고사 등으로 이뤄진다. 학생부는 고교 2학년 2학기 성적까지 반영된다. 일반전형에서 학생부를 100% 활용하는 대학은 31개교, 학생부와 면접ㆍ구술을 병행하는 대학이 21개교다.

◆ 연ㆍ고대 외국 고교 졸업생도 지원

= 수시 1학기 모집은 내년부터 폐지된다. 이 때문에 서울 소재 대학 중 수시 1학기 전형은 건국대 고려대 연세대 중앙대 한양대 일부 대학에서 소수 인원만 뽑는다.

연세대는 언더우드국제대학과 연세인재육성프로그램 전형 두 가지를 실시한다. 1단계 서류, 2단계 서류+면접으로 합격자를 가린다. 언더우드국제대학은 국내외 고교 졸업생이 지원할 수 있다. 국내 학력이 인정되지 않는 외국인학교 졸업생이나 외국 고교 졸업생이 지원할 수 있다. 인재육성프로그램은 국내 고교 졸업생만 지원 대상이다.

고려대 국제학부는 국내외 고교 졸업생, 월드KU 전형은 외국 고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국제학부는 영어면접(40%) 비중이 높다. 월드KU 전형은 서류(50%)와 고교 성적(50%)으로 합격자를 가린다.

중앙대는 외국어나 수학ㆍ과학, 특정 분야에 소질이 있는 특기자를 대상으로 한 다빈치형 인재전형을, 한양대는 국내외 고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국제화 전형을 실시한다.


건국대는 입학사정관을 도입해 리더십, 자기 추천 전형을 실시하며, 예술 영재를 대상으로 한 KU예술영재 전형으로 잠재력 있는 학생을 뽑는다. 황형규ㆍ이지용기자

■수시 1학기 내년 폐지…소신지원하세요

= 이영덕 대성학원 이사는 "수시 1학기는 수시 2학기나 정시모집에 비해 모집인원이 워낙 적기 때문에 지원하려고 마음먹었으면 소신껏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국대 의예과(경주캠퍼스), 상지대 한의예과 등 인기가 높은 의예과ㆍ한의예과에서 모집하는 대학도 있기 때문에 이런 학과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은 노려볼 만하다. 동국대 의예계열은 2단계에서 논술을 13.85%, 상지대 한의예과는 18.7% 반영한다.

그러나 수시 1학기에는 뽑는 인원이 워낙 적기 때문에 여기에 '올인'하듯 준비하는 것은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이사는 "서울 시내 대학은 특기자나 재외동포 등을 대상으로 소수만 뽑기 때문에 특기자가 아니라면 마음을 비우고 수시 2학기나 정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며 "다만 수능이나 논술에 자신이 없는데 2학년 2학기까지 내신성적은 괜찮은 중ㆍ하위권 학생이라면 수시 2학기나 정시보다는 합격 확률이 높으니 잘 판단해서 지원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때도 소신 지원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시 1학기 모집에 1개 대학(산업대 교육대 전문대 포함)이라도 합격하면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수시 1학기, 정시,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다만 예비합격 후보자 중에서 본인이 등록을 거부하면 수시 2학기 또는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복수 합격자는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 이중지원이나 지원제한 금지 원칙을 어기면 합격이 취소된다.








쉽게 잘 정리가 되어 있어서 펌질 했습니다.



토익 문제 은행 990제

수능영어/기타 2008. 6. 16. 11:11 Posted by chanyi

토익 기출문제 총망라

일반영어 2008. 6. 16. 11:09 Posted by chanyi

토익 기출문제 총망라 해설까지 자세히 되어 있습니다.





변형문제 출처: http://www.hackerstoeic.com

[수능영어/기타] - 토익 문제 은행 990제


6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 분석과 대책

6월 4일 실시된 평가원 주관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를 보면,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수리 영역은 '가'형·'나'형 모두 대폭 어렵게 나온 반면 외국어 영역은 평이하게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언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어렵게 나왔다. 탐구 영역은 과목에 따라 윤리, 세계사, 세계지리와 물리Ⅰ, 생물Ⅰ, 화학Ⅱ, 생물Ⅱ, 지구과학Ⅱ 등이 어려웠던 반면에 경제와 물리Ⅱ 등은 평이하게 나왔다.

먼저 수리 '가'형은 1등급 구분 원점수가 78점, 2등급은 69점 등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수능 때 1등급 100점(미분과 적분 기준), 2등급은 93점인 것과 비교하면 약 20점 이상 대폭 하락한 점수이다. 수리 '나'형도 1등급은 72점, 2등급은 59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21점, 26점 정도 대폭 하락해 매우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언어 영역은 1등급이 86점, 2등급은 80점으로 지난해 수능 때보다 4점 내외로 소폭 하락했다.

반면 외국어 영역은 1등급이 96점, 2등급 90점으로 다른 영역에 비해 쉽게 출제됐고, 만점자도 상당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영역별 만점자의 표준점수는 수리 '나'형이 166점으로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수리 '가'형은 159점, 언어는 145점 등이며, 외국어는 137점으로 가장 낮을 것으로 보인다.


사회탐구 영역은 윤리가 1등급 구분 원점수가 41점, 2등급은 35점으로 예상돼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어렵게 나왔다. 세계사는 1등급이 43점, 2등급 37점 등으로 역시 지난해에 비해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반면 경제는 1등급이 48점, 2등급이 45점 등으로 쉽게 나왔고, 정치도 1등급 46점, 2등급 43점 등으로 다소 쉽게 나왔다.

국사는 보통의 난이도로 나왔지만 1, 2등급 구분 점수는 각각 47점, 44점 등으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것은 다른 과목에 비해 상위권 응시생이 많기 때문이다.

사회탐구 과목의 만점자 표준점수는 윤리가 79점으로 가장 높게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세계사 76점, 한국지리 75점, 사회문화 74점 등으로 예상된다. 정치, 경제가 각각 67점 전후로 가장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과학탐구 영역은 지난해 1등급 구분 점수가 만점(50점)이었던 화학Ⅱ가 대폭 어렵게 나와 1등급은 38점, 2등급은 33점으로 상당히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구과학Ⅱ도 1등급 39점, 2등급 33점 등으로 낮을 것으로 보인다. 생물Ⅰ은 1등급 원점수가 41점, 2등급 35점 등으로 역시 어렵게 나왔으며, 생물Ⅱ는 1등급 44점, 2등급 39점 등으로 지난해보다 다소 어렵게 나온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에 물리Ⅱ는 1등급 48점, 2등급 45점 등으로 상당히 쉽게 나온 반면에 물리Ⅰ은 1등급 44점, 2등급 39점 등으로 지난해보다 약간 어렵게 나왔다. 지구과학Ⅰ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된다.

과학탐구 과목의 만점자 표준점수는 지구과학Ⅱ가 81점, 화학Ⅱ가 80점 등으로 높게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생물Ⅰ은 78점, 화학Ⅰ은 76점 등이며 지구과학Ⅰ이 72점 전후로 가장 낮을 것으로 보인다.

이상은 6월 모의평가에 대한 학원 및 고3 재학생들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정리한 2만 5000여 명의 가채점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것으로, 실제 결과와는 다를 수도 있음에 유의하자.

다음으로 이번 시험 결과를 통해 앞으로 수능일까지 학습 영역별로 보완하고 대책을 세우는 일과 입시 지원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

먼저, 이번 6.4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가 어느 정도로 나왔는지를 알아본다. 고3 재학생과 졸업생이 처음으로 같이 시험을 보고 평가받는 것이므로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영역별로 등급 구분 점수와 점수에 따른 백분위 등을 알아보고, 영역조합별로는 자신의 성적이 어느 정도의 위치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입시 전략적으로는 대학별 수시 및 정시 지원에 대한 개괄적인 방향을 정해야 한다. 수능 모의고사 성적과 학생부 성적 등을 비교하고 대학별 논술고사 및 면접고사 등에 대한 준비 정도를 살펴서 수시에 집중할지, 정시를 목표로 대학에 지원할 지를 결정한다.

대학별 모집단위에 대한 지원 가능 점수 등은 입시 기관별로 다를 수 있다. 학교별 공식 입시 결과에 대한 발표 자료나 신뢰도 높은 기관 등을 우선 참고하고, 고등학교 및 학원 등의 이전 입시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참고해 지원 전략을 짜는 것이 좋다.

2008학년도 수능만 등급제로 시행됐지만 그동안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은 고교 3년을 등급제와 학생부 중심의 전형 등에 대비했다. 따라서 수시 비중의 강화와 점수제 수능으로 치르는 올해 2009학년도 입시가 의외로 낯설고 어렵다.

또 대입 전형 방식도 대학별로 다양해 아무런 정보 없이 지원하게 되면 낭패를 보기 쉬운 상황이다. 올해는 로스쿨 시행과 관련해 주요 대학들의 법대 모집이 폐지되고 약대 6년제 시행에 따라 전국적으로 약학과를 모집하지 않는 등 모집 단위에도 일정한 변화가 있다.

1년만에 수능이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으로 표기되는 점수제로 복원됐지만 수험생이나 학부모들이 적응하는 데는 불가피하게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6월 모의평가와 대학 및 학교, 기관별로 개최하는 입시설명회 등을 참고해 나만의 강점을 가질 수 있는 학습 전략과 입시 전략을 갖도록 한다.
 
오종운 청솔학원 평가연구소장



 TOEIC 시험에 가장 많이 출제되는 문법/구문 TOP 20

2008학년도 6월 고2 전국연합학력평가-모의고사(전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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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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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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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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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 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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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 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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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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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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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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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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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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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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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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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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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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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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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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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과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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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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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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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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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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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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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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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및해설(전체)


comprise: 1, consist of, be composed of: (~으로 이루어지다, 구성되다)

               
               2, form, constitute(~을 형성하다, 구성하다)

예문)
1. The United Kingdom comprises England, Wales, Scottland, and Nothern ireland.

2. England, Wales, Scottland, and Nothern ireland comprise the United Kingdom

cf) be comprised of의 사용은 잘못된 표현이라고 보는 원어민도 있다.
    A chess set is comprised of 32 chessmen.(?)


출처: DICTIONARY OF CONTEMPORARY ENGLISH(LONGMAN)


수능 영어듣기 추천 공부방법

영어공부법 2008. 6. 9. 10:29 Posted by chanyi

영어 듣기 실력을 높이는 3가지 노하우

질문란에 어떤 분이 질문하셨는데 비밀글로 올리셔서 제가 올린 답변을 여러 방문객들이 못읽게 되어있어 간략하게 나마 바쁜 고삼수험생들을 위해 본인의 추천방법을 몇자 적습니다. 노하우 3개는 EBS 공부플래너 출처이고 뒷부분에 저의 의견을 실었습니다.


1. 영어 리듬감을 익힌다

'Titanic' still No. 1, 'Grease' re-release takes second

LOS ANGELES (AP) -- 'Titanic' was No. 1 for a record 15th week as 'Grease' failed to slide the box office behemoth out of the top spot, according to Industry Estimates Sunday. 'Titanic' earned $16 million to boost its North American tally to $516 million --

it passed the $500 million mark on Thursday.

'타이타닉' 여전히 1위, '그리스' 재공개판 2위 차지 로스앤젤레스 (AP) -- 'Industry Estimate Sunday'에 따르면, '그리스'가 박스오피스의 톱 자리에서 밀리는 실패를 거둔 반면, '타이타닉'은 15주째 1위를 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타이타닉'은 북미 기록을 5억 1,600만 달러로 끌어올림으로써, 1천 600억달러의 이익을 거두었다. -- 타이타닉은 지난 목요일 5억 달러을 마크했었다.

▶ re-release ⓝ (영화, 레코드 등의) 재발매, 재공개

▶ behemoth ⓝ 거인, 거대한 동물, 거대한 것, 강력한 것

▶ boost ⓝ 인상, 등귀; ⓥ 밀어 올리다, 끌어올리다

▶ tally ⓝ 기록, 득점(score)

CNN Showbiz(=Show business) 란은 영화 타이타닉과 그리스가 좋은 흥행 성적을 올리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 중 첫 단락의 ''Titanic' was No.1 for a record 15th week∼'을 보자. 제트토크는 영어 연음과 휴지(pause) 즉, 문장을 말하다가 쉬는 곳을 너무나 잘 파악해 영문을 읽는다. 이 문장의 경우, 'Titanic, one, record, 15th, week'의 5개 단어를 아주 확실히 발음한다. 리듬의 강약을 주어 글을 읽기 때문인데, 만약 리듬의 강약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기계 음성을 들은 후 위의 5개 단어에 의식적으로 힘을 주어 발음해보기 바란다. 어떤 단어에 강약이 들어가는지 곧 느끼게 될 것이다.

이처럼 영어에는 다른 말들보다 더 세게, 더 크게, 더 높이 소리내어 말해야 하는 부분이 규칙적으로 정해져 있다. 하지만, 이 영어 리듬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청취력을 높일 수 없다. 우리가 듣는 영어 청취란 모든 문장을 듣는 것이 아닌, 주요 내용어(content words)들을 듣고 그 단어와 표현이 갖는 의미들을 순간적으로 종합 정리해 전체 내용을 이해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2. 핵심 단어를 잡아라

"The exit polls are great. People are singing and clapping and applauding. It's all ages and demographics" studio spokesman Blaise Noto said.

"극장 출구에서 나타난 반응은 좋았다. 사람들은 노래부르고, 손뼉치고, 박수 갈채를 보냈다. 모든 연령층과 인구 통계에서 나온 결과이다."라고 스튜디오 대변인인 블레이스 노토가 말했다.

▶ applaud ⓥ 박수 갈채하다, 성원하다, 칭찬하다

▶ demographic ⓐ 인구 통계학상의 인구 통계학적인

이 문장에서는 '...exit polls...great...people...sing...clap...applaud...all ages...demographics...'부분이 핵심이다. 한데, 'exit polls'에서부터 막힐 수 있는 일이다. '출구, 비상구'란 뜻의 'exit'와 '여론'이라는 'poll'을 결합한 단어를 듣고 '극장 출구에서 나타난 여론'이라는 의미를 금방 찾아내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결국 우리가 들은 핵심 부분을 '극장 출구에서 나타난 여론(반응)은...좋다...사람들이...노래하고...손뼉치고...박수 갈채를 보내고...모든 연령층...인구 통계학...'의 핵심 단어를 파악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두 가지 청취 규칙을 알아두는 편이 좋다. 우선, 꾸미는 단어보다 꾸밈을 받는 단어가 정확하고 강하게 발음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a very big house(아주 큰 집)'이라는 문장의 경우, 가장 정확하게 들리는 부분은 'house'이다. 또한 house를 꾸미는 형용사 'big'은 상대적으로 약하게 들린다.

둘째, 문장 안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단어에 강세가 있다. "'Titanic' star Leonardo DiCaprio also was in the No. 4 movie. "The Man in the Iron Mask," which grossed $6.6 million in its third week('타이타닉'의 스타인 디카프리오는 4위를 차지한 영화에도 나온다. 바로 '철가면 사나이'라는 영화로, 개봉 3주만에 66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를 보면, 강세를 받는 단어는 "Titanic star...Dicaprio...No.4...Man...Iron Mask...grossed...$6.6 million...third week"가 된다. 그리고 청취자는 정확하게 들리는 단어들을 가지고 나머지 약하게 들리는 동사와 전치사들을 추측해 전체 내용을 파악해야 한다. 이 경우, 영어 청취를 하면서 강세를 받는 단어들을 받아쓴다면 전체 문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3. 연음 법칙을 섭렵한다

Travolta also starred in the third-place film "Primary Colors," which grossed $7.3 million in its second week of release.

트라볼타 역시 개봉 둘째 주까지 73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려 흥행 성적 3위를 차지한 "프라이메리 칼라스"에 출연했다.

▶ star ⓥ 별 모양의 것으로 장식하다, 스타로 만들다, 주역을 시키다

▶ gross ⓥ 총 수익을 올리다

이번에는 대표적인 몇 가지 연음 법칙을 염두해 CNN Showbiz의 문장을 청취해 보도록 하자. 우선 사이트 본문의 다섯 번째 단락인 다음 문장 중 'starred in the'를 살펴보자. starred'의 [d]가 in의 [i]와 이어져 [di]가 되고, in과 the 모두 기능어로서 강세를 받지 않아 마치 하나의 단어인 것처럼 들릴 것이다. 또한 'million it its second week of release'에서도 million의 [n]은 뒤의 [i]와 연결되어 [ni]로, its의 [s]는 second의 [s]와 겹쳐 [s]라는 하나의 발음이 된다. second의 [d] 역시 week의 [wi:]와 연결되고, week의 [k]는 뒤의 of [ð]와 연결돼 [kð]가 된다.

이런 연음 현상들을 섭렵하기 위해서는 영어를 반복해 듣는 것 이외에 특별한 학습법이 없다. 어떤 단어들이 어떤 식으로 연음 현상을 보일지는 상황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주 듣다보면 발음 규칙과 연음 등을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게 된다. 즉, 중학교 시절부터 배웠던 'think about it(그것에 대해 생각해 보아라).'를 발음할 때 쉽게 '씽커밧'이라고 발음하고, 반대로 '씽커밧'이라고 듣게 되면 'think about'을 연상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연음 법칙으로 헷갈리는 문장의 경우, 정확한 발음 기호를 알고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예를 들어 'I prefer an aisle seat(나는 창가 쪽 자리를 좋아합니다).'에서는 'an aisle'의 발음에 유의해야 한다. aisle은 s가 묵음으로 [ail]하고 발음되지만 앞의 an과 연음되어 거의 [nail]이라는 발음이 되기 때문이다.


출처:EBS공부플래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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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추천하는 공부방법: 우선 수능 최근3개년 수능기출문제와 평가원 문제를 10번정도 듣고 표현을 완전히 이해해 보세요. 고지가 어디쯤인지 확실히 이해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다음에 녹음속도가 빠르고 문제수준이 높은 EBS영어듣기를 하루에 30-40이상 꾸준히 들어보세요. 3개월 정도하다보면 달라진 외국어 점수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어휘공부는 꾸준히 해야 하고요.


그리고 듣기 문제는 일정한 패턴이 있지요. 질문하는 사람의 말을 듣고 이제 정답과 관련된 부분을 얘기 할 차례구나 느낄 수 있겠지요. 이때 정신을 집중하세요. 20분가량 정신을 집중하여 문제를 풀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의문사가 나오거나 의문문이 나오면 집중하세요.


계산하는 문제는 특히 필기를 하면서 풀어야 됩니다. 그래야 나중에 계산을 할 수 있습니다. 절대로 단순한 계산으로 풀 수 있는 문제는 나오지 않고 꼭 끝 부분에 세일을 해준다거나 깍아준다거나 합니다. 이 부분을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어휘공부도 독해부분이랑 차이가 있으니까 평소 모르는 단어는 따로 익히세요.


연음법칙이란것이 있습니다. 두개의 단어가 연이어 발음되면서 원래발음과 달리 발음되는데요. 이런것들을 유의해서 들으세요. 반복학습이 중요하겠지요. (연음법칙도움페이지)



나는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무엇이든지 꾸준히 여유를 갖고 하세요.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독해공부하는 시간의 반만 투자해도 듣기는 다 맞을 수 있습니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질문해주세요. 웹상에서의 만남이지만 소중히 생각하고 답해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년전에(2008.06.08) 포스팅한 글인데 지금 책으로까지 출판되었군요.

* 이 포스트는 올해 고3이 되는 분들에게 드리는 글입니다. 긴 이야기가 될 것 같으니 바쁘신 분들은 필요하신 부분만 읽으셔도 상관없어요^^ (스크롤압박 정말 심합니다;; 주의하세요!) 

이제 고3이 되시는 분들을 위하여, 혹은-넓게보자면-영어때문에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을위하여. 약속했던대로 제 외국어공부 수기를 올립니다. 사실 수기랄 것도 없는 '무식하기 짝이 없는' 수기입니다만, 그래도 1년동안 절 울고 웃게 만들었던 '영어' 라는 과목에 대해서만큼은, 다른 어느 과목보다 '노력'을 쏟아부었기에 후회없이 마무리하고 싶다는 일념하나로 정성들여 적어볼께요. ^^

<@NHN@LINEBREAKER@NHN@>


● 영어공부? 그런거 왜하는데?


장난이 아니고 정말 솔직하게 쓰기로 한거, 영어공부를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사실 고등학교 1학년때까지만해도, '영어' 라는 것보다는 '일어' 라는 것에 더 흥미가 있었고, 영어는 학교 내신용으로 부족하지 않게만 잘 관리하면 그만이었더랬지요. 사실 그 때는 영어라는 것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했었고, '나 대학 안갈래' 라고만 마음 먹었던 때였으니말이에요. 늘 남자친구랑 놀러다니고, 게임하고. 그렇게 하루하루를 '노는 것' 에만 치중해서 보냈던 것 같습니다. 남들은 초등학교때부터 문법이다 회화다 학원다니면서까지 열심인 영어라는 언어를, 저는 너무나 쉽게보고 '고3때 가서 하지뭐~' 라고 생각했던거지요ㅠ.ㅠ


● 14점 : 8등급


그리고 시간은 흘러 2학년이 되고, 첫 모의고사를 치루고 성적표를 받던 날이었습니다. 담임선생님이 방과후 저를 살짝 부르시더니, '너는 다 좋은데 외국어가 이게 뭐냐?' 라고 하시면서 핀잔을 주시더라고요. 뭔가싶어 봤더니...외국어14점에 8등급-_-;;;정말 충격이었습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푼다고(?) 푼건데, 8등급이라니요. 1등급부터 9등급까지있는데, 8등급이라니요. in서울대학들이 대부분 영어는 1~2등급이되야 안정권이라는 소문을 들었기에, 정말 이래가지고 고3되면 어찌 사나 싶더군요. 그 때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그 때가 아마 3월인가 4월인가 그랬는데, 아마 그 때부터, '영어 공부 해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스물스물 들었지요. 충격여파도 있었거니와, 가고 싶은 대학교도 몇 군데씩 생기기 시작했을때였거든요.

● 정말 진심으로, '눈물날만큼' 힘들었던 외국어공부


...........그렇게 다짐을 몇 번 하고 나니 벌써 5월이더군요. (그동안 다짐만 했더냐;;)
안되겠다싶어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단어장만 3권을 샀습니다. 사실 그 때는 many가 무슨 뜻인지도 몰랐던 때니까요-_-; (오죽하면 제게 질문받았던 게임과선배 한 분이, '너 장난하지?' 라고 웃으셨겠어요;;;) 여튼, 정말 '심각' 그 자체였지요. 정말 그렇게까지 심각했기에, 단어도 모르는 상태에서 독해를 할 가능성은 전무하다고 판단했고, 단어장을 세 권 샀습니다. 그리고 얼추 단어 수를 세워보니 1800 + 2000 + 2000 = 5천개는 넘겠네, 라며 다 외워보자는 말도안되는 계획을 세웠었지요ㅠ.ㅠ; 절대 불가능해보이는 계획이었지만, 원체 한다면 한다는 독한 성격인지라 여름방학을 하고나서도, 죽어라고 단어장만 붙잡고, 단어 강의만 들었습니다.


▲ 단어장 3권도 모자라서, 인터넷에 돌아다니던 '우선순위 영어단어' 파일을 집에서 프린터 한 후, 원래 가지고 있던 단어장의 왼쪽마다(원래는 문제가 있었는데 문제를 다 풀고 복습도 다 한 후) 50개의 단어들을 붙여서 mp3파일과 함께 외웠다.

 

방학동안에도 자꾸 외우다 보니 욕심이 생겨, 정말 단어 하나만큼은 끝장내자, 그래서 나중에 독해공부할 때 절대 모르는 단어가 나오지 않게하자, 라는 일념하나로 처음보는 단어라면 무조건 다 외웠던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어떻게 그랬나 싶을정도로 독하게 말이지요;;)


▲ 직접 한글파일로 만들어서 매번 뽑아썼던 단어표. 모르는 단어가 나올때마다 수첩에 적었다가, 나중에 집에가서 표안에 삽입했다. 그리고 다시 복습할 때, 혹시나 외우지 않은 단어가 있다면 옆칸에 X표를 쳐서 복습했다. 외웠는데 뜻이 기억 안날때는 △를 쳐서 구분.
그 증거가 바로 위의 사진인데요. 지금 봐도 절대 구분해서 안외울 overpass(고가도로) / thruway(고속도로) 이런 것까지도 적혀있는 걸 보면, 정말 눈돌아가게 열심히 외웠었다고 생각되네요.^^;; 여튼 그렇게 고등학교 2학년의 뜨거웠던 여름방학을 보내고, 그디어 2학기. 그 때부터 문법공부를 했습니다. 남들이 구리다, 오래됐다. 등등 뭐라고 욕을 하든 그냥 맨투맨-_-;; 강의까지 다운받아서 다 듣고, 오쏘독스라고 무료강의도 몰아서 다 듣고. (사실 그 때는 정말 '강의' 만 들었지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른 상태에서, 모르면 모르는대로 인내심을 키우고 들었습니다. 정말, 진심으로요.) 어느정도 그렇게 문법을 공부고나니, 겨울방학이 오더라고요. 그래서 겨울방학때는, 이제 '나도 고3이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문제집을 대량구입;; 독해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물론 문법과 어휘도 같이 겸해가면서요. 그렇게 겨울방학도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공부했는데.... 고3이 되고, 모의고사를 몇 번 치루고 난 다음의 그 '억울함과 분함' 은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을 정도로 너무나 생생합니다.



● 분함, 억울함, 그리고 눈물.

 


▲ 동그라미를 찾아볼 수가 없었던=_=; 그리고, 눈물자국이 아직도 남아있는 외국어 시험지.

 

..........사실 스캔 안하려고 했습니다만, 그래도 '이왕 솔직해질꺼, 생생하게 다 까발리자!' 라는 일념하에, 쪽팔리지만, 정말 너무나 쪽팔리지만 다 스캔해서 올립니다ㅠ_ㅠ....네. 정말 저랬습니다;;; 그렇게나 미친 듯이 단어와 문법, 독해공부를 했음에도, 고3, 3月동안 치른 두세 번의 모의고사 성적들은 한창 외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던 절 언제나 패닉상태로 만들었었지요. 정말 절대로 성적 때문에 울어본 기억이 없었던 녀석이, 처음으로, 정말 처음으로 시험지 붙들고 엉엉 울었던 적도 이 때였습니다... 진짜 억울해서, 뭐가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거냐면서. 찢어 버리고 싶은거 꾹 참고 눈물만 흘렸더랬지요.....

 

하느님.

조금만 더 버틸 수있도록 선처해주세요.

어두운 기숙사 독서실에서 홀로 남아 공부하는 것도,

졸려 죽을 것 같아도 비타민제 입에 털어넣으며 창밖 바람 맞는것도,

눈앞이 퀭하고, 손에 적은 영어단어가 눈물로 얼룩져도,

그래도,

할 수있다는 믿음 하나로 버텨온 녀석이니까,

그 알량하리만치 작은 신념하나로, 힘들때마다, 주저앉고 싶을때마다

'고생하실 부모님' 생각하면서 버텨온 독한 녀석이니까,

이제 남은 몇 달.

두 번다시는 이런 나약한 마음에 짓밟히는 어리석은 과오를 범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정말, 목표는 하나지만 결과보다는 과정을 소중하게 생각할 수도있도록-

이 순간순간을 최선을 다해서 보낼 수 있도록-  제게 힘을주세요.

- 2006년 새벽 5시.  


▲ 그 당시 적었던 일기들중 하나 입니다.


 

● 그래도 다시 일어나자.


하지만 그렇게나 우울하고 슬펐지만, 눈물콧물 다 짜내서 울어도 뭐 하나 해결되는게 없다는걸 깨닫고, 그날로 다시 주먹쥐고 불끈 일어섰습니다. 지는것, 그리고 포기하는걸 무엇보다 싫어해서. 죽어도 외국어 점수 올리겠다고 이 악물고 견뎠지요. 그렇게, 제 2라운드가 시작되었습니다. 정말, 언어는 문제집 하나로 (그것도 2학년때 산 것;;;) 견디면서도 늘 1~2등급 찍는데, 외국어 그 놈은 문제집만 50%를 넘게 차지하면서 어찌나 점수가 안 오르던지. 진짜 한숨+후회의 연속이었지만... 그래도, 정말 열심히 하긴 열심히 했더랬지요. 김기훈 천일문 기본편 , 심화편 강의를 듣고, 복습하고. 그리고 그렇게만 끝낸 것이 아니라, 심화편은 책을 두 권 샀을 정도로 '복습' 만 했었어요. 너덜너덜해지고, 형광펜때문에 화려해지고, 자다가 침흘린 흔적까지 난무할 정도로말이지요. (게다가 1000개의 문장을 거의 다 외웠을 정도로 읽고, 쓰고, 다시 보고, 문제풀고.....정말 그렇게 '미친듯이' 공부했다면 믿으시겠어요? 저도 지금 안 믿기는데, 여름방학동안 정말 1000문장을 거의 다 외웠었습니다. 그것도 한 문장에 4~5줄은 기본이었던 책이었는데 말이에요.)



그렇게해서 받은 점수가 65점. 그래도 60점을 넘었다는게 어디냐ㅠ_ㅠ;; 이제 동그라미가 슬슬 보이기 시작한다!.......라며 얼마나 좋아했던지요. 8등급에서 5등급으로 왔으니, 이제 4등급, 그리고 3등급! 앞으로 쭉쭉 나아가자며, 조금만 더 열심히 하자며 저 자신을 위로했던 날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최선을 다해서 공부했었던 날들이었습니다. 저 자신을 붙잡으며, 포기하지 말자고 하루에도 몇 번씩 다짐하던 날들이었지요. 정말 지금 다 나열할 수 없을정도로 수많은 시간을, 오로지 외국어 공부에만 매진했었습니다. 남들은 중학교때도 다 아는 것을, 저는 고등학교 3학년이 되어서나 알았으니 말이에요^^;




사실 점수가 계속 올랐던건 아니었습니다. 스캔한 것들은 사설시험지들이고, 학교에 남겨두고 온 학평과 교평 모의고사성적은 늘 들쑥날쑥했었지요. 늘 60~70점대라서 속상하기만 했었고 말이에요. 그러던 차에, 왜 80점대로 올라가지 못할까. 라고 고민해보니 문제는 '듣기'였습니다. 듣기에서만 8개~9개가 나가는데, (남들은 듣기가 쉽다고하지만, 영어의 영자도 몰랐던 저로서는 난코스였죠ㅠ.ㅠ;;) 80점 이상을 맞을리가 없었지요. (대신에 EBS 영문법 특강 3번 돌린 결과로, 어법은 늘 맞았습니다. 참고로, 영문법 특강은 한강당 기본이 80~90분이고, 총3~40회가량 되던 엄청난 강의였지요;ㅂ; 그래도, 늘 그렇듯 책 두권사서 3번이나 복습했으니....;; 정말 지금 생각해도 어떻게 그랬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ㅠ.ㅠ;)여튼 그렇게 듣기라는 문제점을 뽑고나서, 로즈리(...)선생님의 듣기강의를 두 개 들었어요. 듣기기본반과 Don't OTL 들었는데, 그게 효과가 있었던 모양인지, 강의를 불법(;)으로 녹음해서 MP3에 넣고, 맨날 들어서 그런지, 나중에는 굉장히 잘 들리더라고요.



...........이 때. '하면 되는구나' 라고 처음으로 느꼈었어요. 정말 '뼈를 깎는 고통' 뒤에서야, 동그라미가 예쁘게 생기는구나. 라고 느꼈기도 하고 말이에요^^....매기면서 어찌나 놀랬던지. 우와, 우와, 우와 하면서....정말, 정말 가슴이 북받쳐서 눈물이 나왔지요ㅠ.ㅠ... 이 때 처음으로 3등급도 찍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애들이 다 쉬웠다고는 했지만, 제게는 큰 의미가 있는 大X모의고사;;를 치뤘습니다. 결과는 91점. 어법 한 개, 듣기 두 개, 독해 한 개. 진짜 비명을 질렀었지요; 애들한테는 점수 모르겠다. 이러고 넘어갔지만...ㅠ.ㅠ...정말 저 혼자서 시험지 붙잡고 볼에 부비적거렸을정도로, 제발 수능날 이 점수만 나와줘~ 하고 달님한테 빌었을 정도로. 굉장히 가슴이 뜨거워지던 성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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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요하다던 6월 교과평 모의고사 외국어 5등급......



그리고, 10월 학평 2등급. 정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받아본 2등급(그것도 턱걸이;;) 이었지만, 아싸 사탐빨! 고대갈 수 있겠다! 라며 소리치자 친구들이 성적표 보여달라고 해도 쪽팔려서 못 보여줬던 그 2등급이었지만..........정말, 정말 점수 올리는게 '불가능' 하다는 것은 아니라는 '산증거' 이자, 제 눈물과 땀이 모두 담긴 '성적표'였습니다. 단순히 숫자에만 너무 치중한거 아니냐고 반문하실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정말 그 안에 담긴 제 2년이라는 시간은 알아주셨으면해요.

● 끝으로...고3 여러분께.


"3월성적이 수능성적이다" 라는 말. 고3 되기 전에든, 혹은 되고 나서든. 언제라도 꼭 한 번은 들어보실거에요. 뭐, 누구나가 다 그렇지는 않지만, '대부분 그렇기는 하더라.' 가 정석인건 사실입니다. 사실 더 보태자면, 3월 성적에서 '안' 떨어지고 유지만 잘해도 '수험생활 잘했다' 라는 소리를 듣는 요즘이니까 말이에요. 그만큼 고3, 힘들기도 힘들지만, 무엇보다도 포기하고 싶을 때가 굉장히 많을거예요. 죽도록 공부했는데 나오는 성적이라고는 숫자 몇 개가 전부이고, 그 숫자 몇 개로 대학이 갈린다는 사실자체가 몸서리치도록 혐오스럽고, 짜증나는 제도일런지도 모르겠지만.
정말 단 한가지 확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바로 이거에요.


 "숫자놀이에 불과한다고 할지라도, 성적은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다" 라는 것.


성적이 떨어졌다면, 자기 자신이 공부를 덜 한 것이고, 성적이 올랐다면 자기 머릿속에 뭐가 하나라도 더 들어갔다는 증거이지요. 너무 당연한 논리를 왜 말하냐고요? 고3이 되면, 이런 당연한 논리마저도 희미해지고 희석되기 마련이거든요. 사실 새벽에 공부하느라 입술이 까지고, 피곤에 쩔어서 눈물날만큼 힘든 날도 있겠지만...그래도, 그래도 절대로 '포기' 는 하지 마세요. 절대로!


그리고 또 한가지. 제가 무슨 뜻인지도 모르는 영어문장을 입으로 줄줄 외우면서도, 서른번, 오십번씩 반복하면서 그 문장을 적으면서도, 언젠가는 영어 90점 넘어보겠다는 독한 '목표' 가 있었기에 그 모든것들이 가능했었던 것 처럼. 꼭, 그리고 반드시 수험생활 하시기전에 '목표' 를 세우시길 권유해드리고싶어요.


저야 '고려대학교' 라는 목표가 있긴 있었습니다만, 수능때 사탐의 눈물나는 배신과 수리점수덕택에 고대는 바이바이~했지만, 그래도 고3 초기에는 생각조차 못했을 대학교들을 차선책으로 생각해도 될만큼, 점수가 '높아진것' 또한 사실이니 말이에요^^ 여튼 요지는, 절대로, 그리고 무슨 일이 있어도, 혹 누가 칼들고 죽을래 살래? 라고 물어보는 일이 있더래도! '포기하지 말라는 것' 입니다.


자신의 신념을, 믿음을, 목표를, 그리고 자기 자신을.그래서 수능날 당당히 자신의 신께 요구하는 거예요. 자기가 노력한만큼만 나와주길, 절대로 실수라는 바보같은 짓만을 하지 않기를. 하고 말이지요. 노력한 만큼의 점수가 자기가 만족할 수 있는 점수라고 자신할 수 있을만큼의 당당함을 가지기 위해서, 그리고 수능 시험장을 활짝 웃으면서 나올 수 있을정도의 후회없는 보람감을 느끼기 위해서. 고3 수험생활을 치열하게, 그리고 최선을 다해서, 자기자신의 모든 것을 받칠 수 있는 1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디카를 고치면 단어를 외운 방법을 좀더 자세하게 사진과 소개할생각이에요.

단어같은 경우에는 카드를 만들어서 외웠는데, 그 카드만해도 박스가 10개가 넘을정도로 엄청난 용량이랍니다ㅠ.ㅠ; (한 박스에 아마 800개 정도 카드가 들어갈꺼에요. 스케치북으로 하나하나 만든거라 찢어지지않는게 장점이었지만, 너무 돈이 많이 들어서 나중에는 A4로 돌렸다지요^^;;) 음, 그리고 혹시나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버리지 않고 남겨둔 몇몇 영어문제집들과 독해공부방법, 혹은 힘들었던점들도 자세하게 올릴께요. 사실 저렇게 적어놓고나니, 영어독해방법과 문법공부에 대한 제 이야기가 너무나 대충한것처럼, 그리고 하다보니 그냥 성적이 오른것처럼만 보여서 말이지요. 사실 디테일하게 세부적인 사항들까지 적으려고했으나, 윗글의 스크롤압박이 너무나 심해져서 줄인거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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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은 논술, 2-2는 학생부 우수자 유리"

[입학담당자에게 듣는 2009 대입] ⑨경희대 정완용 입학처장

경희대는 2009학년도 수시 전형수가 11개에 이른다. 신설된 수시 전형만 '네오르네상스전형' 등 4개다. 수시인원 비율은 서울캠퍼스는 63%(1400명), 수원의 국제캠퍼스는 70%(1730명)다. 정원이 다소 준 정시전형에도 변화가 있다. 서울캠퍼스의 경우 지난해 '가''다'에서 '가''나'로 군(群)을 옮겼다. 그러나 국제캠퍼스는 '나''다'군 그대로다. 경희대 정완용 입학관리처장(51·법학대학·사진)은 "논술에 자신있는 수험생은 수시 2-1의 '교과우수자Ⅰ 전형', 학생부 성적이 뛰어나다면 수시 2-2의 '교과우수자Ⅱ 전형', 수능을 잘 쳤다면 수능 100%를 반영하는 정시 '나'군(서울캠퍼스), '다'군(국제캠퍼스)에 지원하라"고 권했다.

■ 수시 2-1은 논술, 2-2는 학생부

정완용 입학처장은 "수시 2-1의 '교과우수자Ⅰ 전형'은 '논술 하나는 자신 있다'는 학생들을 위해 만들었다"고 했다. '교과우수자Ⅰ'은 모집정원의 30% 내외를 논술 100%로 우선선발한다. 이들에게는 최저학력 기준도 적용되지 않는다. 정 처장은 "논술 전형을 확대하는 이유는 논술 우수자가 수능, 학생부 성적도 좋기 때문"이라고 했다. 30%(논술 100% 전형)를 뺀 나머지 70% 역시 논술 비중이 60%(학생부 40%)에 달한다.

2008학년도 '교과우수자Ⅰ 전형' 합격생의 학생부 평균 등급은 2.25등급이었다. 논술은 500점 만점에 평균 404점. 정 처장은 "404점을 100점 만점 기준으로 환산하면 평균 80점 수준"이라고 귀띔했다.

수시 2-2의 '교과우수자Ⅱ 전형'은 학생부 전형이다. 전체 모집인원(350명)을 학생부 100%로 뽑는다. 정 처장은 "올해 이 전형으로 합격한 신입생의 평균 학생부 등급은 1.26등급"이라고 소개했다.

수시 전형 가운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전형은 '교과우수자Ⅰ,Ⅱ 전형' 두 개뿐이다. 정 처장은 "서울캠퍼스의 경우 인문계열은 수능 반영영역 중 2개 영역 이상이 2등급 이내여야 한다"고 했다. 반면 자연계열은 수능 1개 영역 이상이 2등급 이내면 된다.

■ "영어지문 없다, 경희대 논술 기출문제 살펴라"

경희대의 2009학년도 논술은 통합논술 형태로 출제된다. 인문계는 국어와 사회교과, 자연계는 수학, 과학, 물리, 화학, 생물교과를 통합한 형태다. 영어지문은 논술에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

정 처장은 "경희대 논술경향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팁"이라고 소개했다. 기출문제나 경희대 모의논술 문제를 파악, 대비하는 것이 우선이다.

자연계 논술은 물리, 화학, 생물 관련 지식에다 수학적 원리를 적용해 푸는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문제 풀이과정을 서술하고 그 결과를 추정해 쓰라는 식이다. 정 처장은 "설사 답이 틀렸더라도 풀이과정이 창의적이면 점수를 받을 수 있다"며 "수식과 도형을 써도 무방하며 분량 제한이 없다"고 강조했다.

■ 외국어 성적 뛰어나면 '국제화 추진 전형'

수시 2-1의 '국제화 추진 전형'은 외국어 성적이 탁월한 학생을 뽑는다. 지난해 이 전형의 수시 경쟁률은 8대1이었다. 토플 iBT 100점, 토익 900점, 일본어능력시험(JLPT) 1급 이상의 실력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방법은 서울캠퍼스의 경우 학생부 40%+면접 60%다. 일부 영어 면접을 고려 중이다. 국제캠퍼스는 서류평가 40%+면접 60%다.

정 처장은 "지난해의 경우 영어성적을 90% 반영하고 면접 10%로 당락을 결정했는데 영어 성적이 엇비슷해 애를 먹었다"며 "2009학년도의 경우 영어 성적은 지원기준으로 생각하고 지원하라"고 했다. 그는 또 "국제화추진 전형은 면접비율이 60%로 1, 2단계로 나눠 진행한다"며 "1단계는 학업적성 관련된 질문, 2단계는 인·적성 면접으로 진행된다"고 했다.

특히 국제캠퍼스의 국제학부는 '국제화 추진 전형'으로 120명을 뽑는다. 수시에서 110명을 뽑고 정시 '나'군에서 10명을 뽑는다. 수시에서 정원을 못 채우면 추가모집을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정시(10명)는 수능 100%로 5명을 뽑고 나머지는 학생부 20%+수능 70%+면접 10%로 선발한다. 전 학년이 100% 영어강의로 수업이 진행되는 만큼 면접도 영어 지문을 제시한 뒤 읽고 답변하는 식으로 출제된다.

■ 경희대 최고 인재 뽑는 '네오르네상스전형'

향후 경희대를 상징하는 인재를 키우겠다는 취지에서 올해 신설된 전형이 '네오르네상스전형'이다. 입학사정관을 통해 20명밖에 뽑지 않는다. 모집분야도 영어학부, 경영학부, 간호학과 등 9개 학과(부)에 불과하다. 1단계 서류평가를 통해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 심층면접을 거치도록 했다. 합격하면 4년 전액 장학금과 글로벌 프로그램, 해외연수, 봉사활동, 멘토링 등 혜택이 주어진다.

선발기준에 대해 정 처장은 "학업에 대한 열정을 중시하되 교과 성적만을 보지 않는다"며 "시골이나 영세민 등 자신의 환경을 이겨내는 잠재력, 열정 등을 평가한다"고 말했다. 또 "해외 오지를 여행하거나 창의적인 일에 부딪히는 도전적 리더십과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봉사활동, 외국어 능력 등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이 있는 학생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했다. 외국어 성적이 뛰어나다면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김태완 맛있는공부 기자 / 조선일보<2008.6.5.>


“영어·논술 등 잘할땐 ‘우수자 전형’ 노려라”

주말인 지난 10일 서울 이화여대 대강당.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 서울 지역 7개 대학의 공동 입학설명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2500여명의 학부모와 수험생이 참가해 북새통을 이뤘다. 자리를 잡지 못해 서서 듣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 이 대학들의 입학전형은 지난해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때문에 수험생은 자신의 '강점'에 적절한 '입학전형'이 무엇인지 파악해 '맞춤형 대비'를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학교성적은 좋은데 수능이 잘 안 나와요"


대부분의 대학은 수시 2학기에 학교성적 위주의 전형을 실시한다. 성균관대 '학업우수자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으며 최대 535명을 선발한다. 한양대와 서강대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두고 있지만 학생부 100%로 선발하기 때문에 수능에 큰 부담은 없다.

수능은 강한데 학생부 성적이 좋지 않다면 '정시 우물'을 파는 게 좋다. 고대와 연대 등 대부분의 대학이 정시 모집인원의 50%를 수능으로만 우선 선발한다.

"논술만큼은 자신 있어요"

수시 2학기 전형의 논술 우수자 전형을 노려본다. 고려대는 '일반전형 우선선발' 1단계에서 학생부로 15배수를 선발한 뒤 논술 100%로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성대도 '1단계전형 우선선발'에서 정원의 50%를 논술로만 뽑는다.

중요한 것은 학생부와 수능의 '기본기'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논술 우수자 선발 전형을 시행하는 대학들은 대부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한양대, 중앙대는 전형 과정에서 학생부 성적을 합산한다.

"네이티브 수준의 영어실력이 있어요"

외국어 우수자 선발 전형이 적당하다. 연세대의 '언더우드국제대학전형'은 모든 전형과정이 영어로 진행된다.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 등을 모두 영어로 작성해야 하고 영어 구술면접을 한다.

고려대의 '국제학부특별전형'은 고득점의 공인 어학성적이 필요하다. 토플의 경우 CBT 270,IBT 110,PBT 637, 텝스는 857점 이상이 지원 자격이다. 때문에 영어도 '적당히' 잘해서는 어렵다.

"전국대회에서 상을 탔어요"

국제수학과학올림피아드, 신춘문예 등 내로라하는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다면 입학의 문은 더 넓어진다. 많은 대학이 '특기자전형'을 두고 있고, 재학 중에는 장학금도 지원해 준다.

한양대는 '재능우수자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없다. 대신 전공별로 학생부 성적이 20∼30% 적용된다. 면접고사도 20∼40% 반영된다. 단, 각 대학별로 인정하는 대회가 따로 있으니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수학·과학에 일가견이 있는 학생은 영재선발전형에 도전할 만하다. 고려대는 '과학영재특별전형'에서 수학·과학 관련 활동서류와 수상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한 명의 수험생에게 다수의 면접관이 붙어 심층면접을 한다. 학생부 30%와 서류 20%로 1단계 전형을 마친 뒤 심층면접 50%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성대는 '과학인재전형'에서 최대 19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두 대학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집안 형편이 어려워 걱정이네요"

성적은 그런대로 나오지만 집안 형편이 어려운 중·상위권 학생은 저소득층 관련 선발전형에 도전하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 모든 대학이 기초생활비 수급 대상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 입시의 문을 열어 놓고 있다. 재학중 장학금 및 생활비가 지원되는 등 혜택도 크다.

한양대는 '사랑의 실천전형'에서 이 대학들 가운데 가장 많은 128명의 저소득층 수험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학생부 50%와 수능 50%가 전형 과정에 반영된다. 성대도 66명을 선발한다. 서강대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어 부담이 덜한 편이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서울신문<2008.5.13.> 





2008년 6월 3학년 평가원 수리영역(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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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형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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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형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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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형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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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형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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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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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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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 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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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 mp3

2008년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언어


2007년 6월 7일 평가원모의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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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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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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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



live와 alive의 차이점은?

수능영어/FAQ 2008. 5. 30. 00:20 Posted by chanyi

live는 명사 앞에 위치해서 명사를 수식하고,

alive는 보어로 쓰입니다.


live의 의미는 '살아있는', '생방송의' 의 두 가지가 가장 대표적이죠.

단 '생방송의'라는 뜻으로 쓰일 때는 명사 앞에 올 수도, 보어로 쓰일 수도 있습니다. 즉, live가 보어로 쓰인 경우, '생방송의'이라고 해석하셔야 하는거죠 ^^

예)

살아있는: This is a live fish. (명사 앞)

생방송인: This is a live program. (명사 앞)

This program is live. (보어)


alive는 보어로 쓰이거나, '주격관계대명사+be동사'가 생략되어 명사 뒤에 오게 되는 경우(이것도 사실 보어였죠. be동사 뒤에 왔던거니까요) 두가지로 쓰이고요.

예)

보어: He is alive.

명사 뒤: He is the strongest man (who is) alive


수능어법 900제

수능영어/영문법 2008. 5. 26. 10:38 Posted by chanyi



수능어법 900제
보충설명:

(7)  seems 와 seem  구별이;;;
  

There (seems/seem) to be some accurate information about the man's crime.

이문장의 구조는 there(유도부사) 동사 주어의 어순입니다.
주어가 뒤로 도치된 문장이지요. 주어가 뒤로 도치되었어도 동사는 주어에 수를 일치시켜야 합니다. information은 불가산 명사로서 단수동사와 함께 쓰입니다.

(20) got 이 시키다 아닌가요? 원형부정사로... 왜 to read인지;;;
    만약에 to만 된다면 아래 계속나오는 got은 당연 to v만 되겠죠?
  get은 준사역동사로서 의미상 사역의 의미를 갖으나 문법적으로는 to 부정사가 와야합니다.

(22) crossing 은 왜 안되죠?;;
  

He helped an old lady (to cross/crossing) the street this morning.

help는 원형부정사나 to부정사를 목적어로 취할 수 있습니다. crossing은 건너가는 진행상황을 도운의미로 해석이 되어져서 어색... 

(44) 해석이 매끄럽지 못한데요.
     나는 관찰해왔었다. 학생들의 호기심을 사랑하는 그 강사가. 그질문에 답하는것을  이라고 하는건가요?
     observe 관찰하다는 to 부정사를 못취하는 동사인가요? (43)번도 그러던데;;;

 

I have observed /the lecturer (loving student's curiosity) (to answer/answering) a question.

이 문장에서 observe는 지각동사로 쓰였습니다.(보다는 의미지요) 그래서 원형부정사나 현재분사가 쓰일 수 있습니다. 진행되는 동작의 상태를 강조하기 위해 현재분사를 쓸 수 있습니다.

(74)(76) 둘다 '하기위해 노력하다' 란 해석이 가능하지않나요?
 He tired (to put/puting) on the bus. (put on :속력을 내다,체중을 늘리다) 그는 시험삼아 버스의 속도를 높였다. (O)
                            그는 버스의 속도를 높이려고 노력했다.(상황에 따라 맞을 수도 있겠지요.)
If the toy doesn't work, just try (to push/pushing) the start button. (장난감이 작동하지 않는다면 시작버튼을 시험삼아 눌러보아라.가 의미상 더 맞겠지요. 시작버튼을 누르도록 노력하세요. 이것 보다는
try+to부정사 - 노력하다
동명사 - 시험삼아 해보다



(78)    The men want to stop (to smoke/smoking) knowing the fact that it is bad for their watch.

   담배피는걸 멈추고 싶어하는 사람은 그 사실을 안다 /  그것이 그들의 시력에 안좋다는것을 
       이라고 하면 괜찮나요?
stop ing는 담배를 끊는것이고, stop to부정사는 담배를 끊기위해 (발걸음을) 멈추다. stop ing가 문맥에 맞겠지요.
 

(79) He stopped (looking/to look) into the shop, then he decided to buy a new watch.

   해석이 둘다 가능하지 않나요?? 보기위해 멈추었다. 보는것을 멈추고  가게로 들어갔다...

1.ing: 가게속을 보는것을 멈추고 그리고 나서 시계사기로 결정했다.
2. to R:가게안을 보기위해 (걸음을)멈추었다, 그리고 나서 시계를 사기로 결정했다.

======================================================================================================
ps: 답변이 늦었네요. 쉬는 시간에 잠깐 짬을 내서 답변을 올리는데 제대로 올렸는지? 다시한번 저녁때 시간내서 봐야겠네요. 궁금한게 있으면 다시 질문 올리세요. 이멜을 남겨놓으면 시간내서 살펴보고 잘못된것이나 보충설명이 있으면 이멜로 추가설명 해드릴께요. 자기에겐 엄격하고 타인에게는 너그러운 그런 분이 되셨으면. .... 더운 여름 힘내세요.

7번 보충설명입니다.

There seem to be a lot of misunderstanings. (우리 둘 사이에는 오해가 많은 것 같다)

There seems to be some confusion. (혼란이 좀 있는 것 같다)

 

There is +단수명사 There is a pen on the desk.

There are + 복수명사 There are pens on the desk.

 
There seem to be + 복수명사 (위의 지문에서 a lot of misunderstandings = 복수명사)

There seems to be + 단수명사 (위의지문에서 some confusion은 추상명사로 = 단수명사

 

78번 보충

설명이 부족한것 같네요.

뒷부분에 시력에 안좋다고 했으므로 smoming이 문맥상 맞는 답입니다.  


The key to + ing or 동사 ?

수능영어/FAQ 2008. 5. 24. 19:07 Posted by chanyi

The key to getting into university is  studying.

대학에 들어가는 핵심은(답은) 공부하는 것이다.

만약 이를 to 부정사로 쓴다면 The key to get into university is studying. (?)

(studying이 현재 분사라면)

대학에 들어가는 열쇠는 지금 공부하고 있다. 어떻게 열쇠가 대학에 들어가고 공부를 합니까?

(to 부정사의 형용사적 용법(명사수식:~하는, ~할)으로서 "대학에 들어갈(가는) 열쇠(비결)는 공부하는 중이다."로서 key가 대학에 들어간다는 의미가 됨)


② (studying이 동명사라면)

대학에 들어가는 열쇠는 공부하는 것입니다.

마치 말이 되는 것 같지만, 마찬가지로 key가 대학에 들어간다는 의미가 되는데 말이 안 되지요!! 


the key to

명사 (~를 여는 열쇠) 즉 ~를 해결하는 방법 이라는 표현입니다. the key to 목표, 문제점

서울로 가는 길the road (way) to Seoul.

the solution to Global Warming 지구 온난화에 대한 대책 등 이런 표현이 많습니다.


cf) the key to open the door(O) 문을 여는 키


★ Longman Exams Dictionary 에 의하면, the key to do sth 은 틀린 표현이며, the key to doing sth 으로 써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


입학사정관제 활용 대학 가기

입시자료 2008. 5. 23. 10:38 Posted by chanyi

입학사정관제 활용 대학 가기

주요대학 입학사정관제 본격 도입…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성적보다 수행평가에 중점ㆍ동아리 잘 이끌면 '가산점'ㆍ독특한 자기소개서 작성을

 
한국경제

학생들의 잠재능력을 종합 평가하는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부터 입학사정관제가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주요 대학에 본격 도입되면서 일선 학교에서는 벌써부터 성적 위주가 아닌 적성과 소질에 초점을 맞춘 입시 지도가 활성화되는 분위기다.

입시전문가들은 앞으로 입학사정관제를 통한 전형이 보다 확대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충실하면서 자신의 장점을 파악해 이를 집중적으로 개발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 나 자신을 알라

김영정 서울대 입학본부장은 "입학사정관제의 첫 출발은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대한 이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시험 기준에 맞춰서 준비하기보다 스스로의 특성을 파악하는 게 먼저"라고 말했다.

일단 자신의 강점을 파악하고 목표 학과를 확실히 정하는 게 핵심이란 설명이다.

충남 서령고 진학지도 교사인 최진규씨는 "입학사정관제가 정착되면 교사들이 특별한 재능을 가진 학생을 알아보는 데 주력하게 될 것"이라며 "형식적으로 진행됐던 수행평가 등을 실질적으로 운영해 학생의 능력을 알아보는 데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학생의 특성만 파악하면 관련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학교생활에 충실하라

이석록 메가스터디 평가실장은 교과와 비교과 영역을 가리지 않고 학교 생활에 충실한 학생들이 유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사정관들은 성적뿐 아니라 학생들의 학교 생활을 하나하나 검증한다"며 "봉사활동 등 비교과 영역의 모든 활동에 성실히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부에 방해된다며 기피했던 학급 임원직도 충실한 학교 생활을 평가하는 중요 요소로 부상할 수 있다.

박천일 숙명여대 입학처장은 "학생들의 창조적 리더십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것"이라며 "창의적으로 동아리를 만들어 적극 활동했거나 얼마만큼 지속적으로 리더십 있게 운영했는지 등에 점수를 준다"고 설명했다.

충암고 특별활동 담당인 김명현 교사는 "입학사정관제가 정착되면 교내에서 할 수 있는 특별활동 프로그램이 다양해지고 보다 충실해지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 서류 작업이 100%다

한광희 연세대 입학처장은 1차 서류평가 작업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라며 서류 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철영 세한아카데미 원장은 "해외 입학사정관제도에서 가장 중요한 작업은 서류 제출"이라며 "서류를 통해 자신을 보여주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퓨전요리 자격증이나 온라인 창업실적 등 자신을 증명할 서류를 만드는 것도 한 방법이다.

김영정 서울대 입학본부장은 "교사들이 쓰는 추천서도 믿을 만한 자료가 될 수 있지만 대학들도 몰랐던 증빙서류를 창의적으로 개발할 수도 있다"며 "학생들이 제출한 서류에 대해 최대한 합리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기 추천자·

설립유형 대학명 지역 모집시기 전형유형(대) 전형유형(소) 세부유형 모집인원
사립대 가톨릭대학교 서울 수시2 대학별독자적기준 기타추천자(학교장.교사이외) 가톨릭교회지도자추천전형 44
사립대 가톨릭대학교 서울 정시(가) 대학별독자적기준 기타추천자(학교장.교사이외) 교구장추천전형 2
사립대 강남대학교 경기 수시2-1 대학별독자적기준 기타추천자(학교장.교사이외) 교회목회자추천특별전형 5
사립대 건국대학교 서울(서울) 수시1 대학별독자적기준 기타추천자(학교장.교사이외) KU입학사정관전형Ⅱ(자기추천) 15
사립대 건국대학교 서울(서울) 수시1 대학별독자적기준 기타추천자(학교장.교사이외) KU예술영재전형 5
교육대 경인교육대학교 인천(인천) 수시2 대학별독자적기준 기타추천자(학교장.교사이외) 인천광역시교육감추천학생 15
교육대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안양) 수시2 대학별독자적기준 기타추천자(학교장.교사이외) 경기도교육감추천학생 50
교육대 광주교육대학교 광주 정시(나) 대학별독자적기준 기타추천자(학교장.교사이외) 전라남도교육감추천-농어촌지역 44
교육대 광주교육대학교 광주 정시(나) 대학별독자적기준 기타추천자(학교장.교사이외) 전라남도교육감추천-도서지역 14
사립대 동국대학교 서울(서울) 수시2-1 대학별독자적기준 기타추천자(학교장.교사이외) 자기추천 30
사립대 서강대학교 서울 수시2-2 대학별독자적기준 기타추천자(학교장.교사이외) 가톨릭지도차추천 특별전형 78
사립대 숙명여자대학교 서울 수시2-1 대학별독자적기준 기타추천자(학교장.교사이외) S리더십자기추천자 20
사립대 안양대학교 경기 수시2-2 대학별독자적기준 기타추천자(학교장.교사이외) 교목.담임목사추천자 45
교육대 춘천교육대학교 강원 수시2 대학별독자적기준 기타추천자(학교장.교사이외) 강원도교육감 추천자 36
사립대 칼빈대학교 경기 수시1 대학별독자적기준 기타추천자(학교장.교사이외) 교회봉사자 10
사립대 칼빈대학교 경기 수시2 대학별독자적기준 기타추천자(학교장.교사이외) 교회봉사자 15
사립대 평택대학교 경기 수시2 대학별독자적기준 기타추천자(학교장.교사이외)   95
사립대 한국외국어대학교 경기(용인) 수시2 대학별독자적기준 기타추천자(학교장.교사이외) 자기추천자 10
사립대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서울) 수시2 대학별독자적기준 기타추천자(학교장.교사이외) 자기추천자 14
사립대 한동대학교 경북 수시2-2 대학별독자적기준 기타추천자(학교장.교사이외) 자기추천 10
사립대 한세대학교 경기 수시2 대학별독자적기준 기타추천자(학교장.교사이외) 기독교목회자추천 26
사립대 한세대학교 경기 수시2 대학별독자적기준 기타추천자(학교장.교사이외) 친환경실천자자기추천 3
사립대 한세대학교 경기 수시2 대학별독자적기준 기타추천자(학교장.교사이외) 군포시 관내 고교장추천 1
사립대 한세대학교 경기 수시2 대학별독자적기준 기타추천자(학교장.교사이외) 경찰서장추천 3
사립대 협성대학교 경기 수시2 대학별독자적기준 기타추천자(학교장.교사이외) 담임목사 50

대학입시 여러분과 함께 이곳에서 결정하면 모두가 기준이 될 것입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경희대   중앙대  숙명여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건국대 포항공대  한국외대  숭실대  강남대  경원대  동국대 홍익대  서울시립대  명지대 한국기술교육대 가톨릭대 성신여대 안양대 단국대 인하대 아주대 서경대 경인교대 청주교대 한국항공대 국민대 덕성여대 인천대 공주교대 동덕여대 광주교대 세종대 경기대 서울여대 한국산업기술대 서울산업대 상명대 삼육대..

예상2009수시모집 배치표 수시A 배치표  수시B배치표

대학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서강대

세종대

한양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홍익대

중앙대

성신여대

국민대

상명대

 

1등급

의학계열

법학계열

의학계열

법학계열

의학계열

 

 

의학계열

 

 

 

 

 

 

 

1~2등급

원주의대

사회계열

정경계열

영어교육

언론/영교

법학/수교

법학/경영

호텔경영

법학/전기

법학/수교

건축/정보

 

건축/수교

영어교육

 

 

 

 

2등급

공학게열

인문계열

언론/국제

건축/전자

정보/수교

경영/사과

공학/간호

국제1/경제

인문

 

경영/연영

경영/영교

도시건설

사과/교육

자연/

언론/교육

경영/

컴공/전기

국교/역교

신방/경영

컴공/건축

 

영문/중문

의류/

 

컴공/언론

e비즈니스

수교 

2~4등급

간호학과

이학계열

생활과학

전기/생명

유전/사회

심리/통계

교육//초등

유아교육

국제2/경제

전자/컴공/

기계/화공

자연과학

 

건축/전자

컴공/문과/

나노신소재

기계항공

교육/국제

광고/자연

 

경제/아동

정보/자연

경영/교육

법학/국문

심리/영교

간호/기계/

불문/철학

법학/불문

화학/생물

법학/자동차/테크노/사과국제/삼림

소프트/국교

미디어/영교/자연/경영법학/사과

 

위 수시모집 배치표 내신 정도를 감안 아래 비교과영역을 적절히 잘 활용 인.적성고사와 면접구술 혹은 논술로 최대한 승부하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학생부 비교과 영역= 학생부에 적히는 교과외 모든 영역으로, △출결 △교내외 수상경력 △자격증 및 인증 취득 △창의적 재량활동 △특별활동(자치활동, 적응활동, 계발활동, 행사활동, 봉사활동) △체험학습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으로 이뤄진다.

앞으로 대학 합격은 '입학 사정관'을 주목하라!

미국식 ‘입학 사정관’ 내년 도입

내년부터 미국식 ‘입학사정관(Admissions Officer)제도’가 서울대 등 국내 주요 대학들에서 전격 시행된다. 이에 따라 주요 대학은 입학사정관이 지원자의 입학 심사를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 2007년 예산안에 따르면 ‘입학(입시)사정관제도 도입 지원’에 20억원이 배정됐다. 교육부는 이를 서울대를 비롯한 주요 대학 4~6곳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입학사정관은 대학 입학과 관련해 점수화된 자료뿐 아니라 학생의 집안 사정, 학교서 배운 내용, 특별활동 내역 등 학생의 모든 주변 사정을 파악해 학생 선발 자료를 만드는 전문가이다. 국내 대학들은 일반 교수, 직원 등이 업무를 맡다 부정기적으로 보직이 변경되는 등 전문성이 떨어졌다.
daehaki.com입시상담실

서울대 입시, '입학사정관 제도'가 당락 갈랐다 

 sbs8뉴스<앵커>김형주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오늘(31일) 서울대가 정시 모집 합격자를 발표했는데, 수능 전 영역에서 1등급을 받은 수험생 의 절반 이상이 탈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총점에서 뒤진 수험생이 합격하는 일도 상당수 있었는데,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입학 사정관 제도가 결정적 변수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올해 서울대 정시 일반 전형은 먼저 수능 성적으로 인문계가 정원의 2배를, 자연계는 3배를 뽑았습니다.

2단계 전형에서는 수능 등급은 무시한 채 내신 50%, 논술 30%, 면접 20%의 비중으로 총점을 매겼습니다.

하지만, 총점이 그대로 합격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2인 1조로 된 입학사정관이 학생들의 다양한 소질을 검토해 합격 여부를 결정하고, 다시 입학 사정관 20명이 참석한 전체 회의에서 합격 여부를 최종 결정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실제 총점이 높아도 탈락하거나, 반대로 낮아도 합격한 경우가 발생했다고 서울대 김영정 입학 관리본부장이 밝혔습니다.

당초 올해부터 시범실시한 입학사정관 제도가 실제 당락 결정에 적용된 것입니다.

수능은 1단계에서만 반영되고 2단계 전형에는 영향을 못 미쳐 모든 영역에서 1등급을 받은 지원자 289명 가운데 149명이 탈락했습니다.

입학사정관 제도를 실시중인 미국의 경우 재작년 하버드대 입시에서 미 수능시험인 SAT 만점자 가운데 44% 가량이 떨어졌습니다.

서울대는 앞으로 입학사정관의 권한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어서 사실상 오는 2009학년도 입시부터 당락을 좌우할 결정적인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09학년도 '입학 사정관제' 실시 대학 서울대,가톨릭대, 성균관대, 연세대, 한양대 , 건국대, 경희대, 인하대, 중앙대,숙명여대

대교협은 "2007년도 대학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에 신청한 15개 대학 중 운영여건을 비롯해 운영계획과 정착ㆍ발전 가능성을 평가, 국립대 2곳과 사립대 8곳을 선정해 최고 4억원에서 최저 1억3천500만원씩 총 18억9천만원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학교별로 서울대가 4억원으로 가장 많고 가톨릭대, 성균관대, 연세대, 한양대 각각 2억원, 경북대 1억5천만원, 건국대, 경희대, 인하대, 중앙대 각각 1억3천500만원 지원된다.
입학사정관제는 대학이 고교 교육과정, 대학의 학생선발 방법 등에 전문가를 채용, 학생의 성적과 개인환경, 잠재력, 소질 등을 종합 판단해 학생을 선발하는 제도를 말한다.


◆ 학생부의 비교과 영역 중요
 
앞으로 학교생활기록부의 수치화되지 않은 부분에 대한 평가가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일선 학교들이 학생부를 더 정확히 작성해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특히 입학사정관은 입시철뿐 아니라 1년 내내 입학 관련 일에만 매달리기 때문에 점수로 나타나지 않는 부분에 대한 다양한 평가틀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예를 들어 현재 학생부상에 있는
‘창의적 재량 활동’, 특기 및 흥미, 희망 사항, 특별활동 상황 등을 사정관은 자세히 보게 된다. 또 교과에 대한 평가에서도 물리학과에 지원한 학생이 물리 과목을 배웠는지, 성적이 오르는 경향이었는지, 그 반대인지 등을 판단할 수 있다. 대학들은 일선 고교에 대한 정보도 많이 수집할 수 있다. 자신들이 원하는 좋은 학생을 뽑기 위해서는 고교별 학력 차이뿐 아니라 지역적 특성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 대학 자율성 높아지나
 
문제는 현재 우리 교육체제에서 고교별 차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입학사정관제는 대학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한 제도이기 때문에 대학 사정관들이 고교별 차이를 주목하면 교육부와 마찰을 빚을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이 때문에 교육부는 2004년부터 이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해놓고 2년 동안 차일피일 미룬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교육부는 이번에도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예산안이나 관련 법 개정안을 올리지 않았고, 국회 교육위원회의 이주호 의원(한나라당)이 주도해 예산안에 끼워 넣음으로써 예산이 책정됐다. 서울대는 2001년부터 석·박사 학위를 가진 6명이 입학사정관과 유사한 입시 전문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사정관이 성적 1등 학생보다 다른 분야에서 우수한 5등을 원할 경우 우리 현실에서 4등까지의 학부모들이 가만 있겠느냐”면서 전면 시행은 시기 상조라는 반응이다. [정성진
sjchung@chosun.com http://sjchung.chosun.com] / 2006.12.27.

고로 앞으로 입시의 향방은 비교과영역을 어떻게 만들어 가느냐가 변수로 작용 할 것이다..

서울대, 고교-대학 입시 협의회 구성

16개 시도 장학사ㆍ교사 참여 "입학사정관제 조기정착 위해 정례화"
입학사정관제 정원외 전체로 확대 검토..교사 추천서 DB화도 추진
 

"1등보다 재능 있는 10등 뽑겠다"
서울대 가려면 입학사정관 눈에 띄어야
내년 추천서 가이드 마련

비교과 영역이란?

 '비교과 영역'이라 함은 학교 교과 영역이외 다양한 지원자의 활동 영역을 총칭하는 것입니다.
      지원자의 정의적인 부분과 함께 학교 교과 성적에는 반영되어 있지 않은 지원자의 인지적인
      부분을 평가하는 영역입니다. 비교과 영역의 주요 평가 내용으로는 대인관계(지도성, 협동성, 사
      려성), 봉사성, 내적 성숙성(정직성, 책임감, 성실성), 논리력·창의력입니다.
      이외 기타 교육환경과 성장환경 등을 포함해 지원자를 총체적으로 이해하고 평가하고자 합니다.
      이상의 비교과 영역은 꼭 대학입학을 위해서가 아니라도 청소년기를 풍요롭게 보내고 다양한
      경험과 자질을 가진 인재로 자신을 준비시켜 나간다는 면에서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미국 등의 주요 선진국에서도 대학신입생 선발시 동아리활동 경력이나 봉사활동 경험 등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주요 평가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비교과 영역,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 대인관계
         대인관계에서 보는 세부 내용은 지원자의 지도성, 협동성, 사려성입니다.
         다시 말해 지원자가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 공동체 속에서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했는지를
         봅니다.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위해, 공동체를 위해 적극적으로 생활하는 모습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학급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 활동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고교재학 중 학생회장 및 부회장, 학급 반장, 부반장 그리고 각종 동아리장 등 임원 경험이 있는 학생

       - 봉사성
         다른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기꺼이 수고하고 있는지를 봅니다.
         자신의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이 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봉사정신을 키우는 것 역시 중요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사회의 여러 부분에 대해 살피고 자신의 관심과 앞으로의 전공분야 등을 고려하여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내적 성숙성
         내적 성숙성에서 보는 세부 내용은 지원자의 정직성, 책임감, 성실성입니다.
         평소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바르게 생활하며, 또한 자신의 삶과 시간에 대해 주인 의식을
         가지고 열심히 생활하는 모습이 중요합니다.

       - 논리력·창의력
         교과 성적외 다양한 상황 속에서 나타난 지원자의 논리력과 창의력을 봅니다.
         학교 교과시험에서 최선을 다할 뿐아니라 다양한 수행평가나 과제제출 시 자신의 논리력 또는
         창의력을 맘껏 발휘하는 것이 향후 대학에서 학문을 하는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추천서와 자기소개서 작성의 기초를 알자

·추천서와 자기소개서 양식은 본교 홈페이지에 탑재되어 있으며 내려 받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추천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 전에 유의 사항을 읽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제출된 추천서와 자기소개서를 보면, 유의 사항을 꼼꼼히 읽어보지 않고 임의로
        작성한 경우가 종종 발견됩니다. 이러한 경우 평가에 혼란을 줄 수 있으며 그 결과, 지원자
        본인에게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좋은 추천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작성 기간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합니
        다. 특별히 추천인에게 본인의 서울대 진학 의사를 알리고 미리 양식을 전해드리는 것이 좋습
        니다.

 

- 좋은 추천인
         추천인으로는 특정한 신분(교수, 국회위원등)의 사람보다는 지원자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구체적으로 기술할 수 있는 분이 좋습니다. 본교가 제시하는 추천인은 기본적으로 지원자를
         상당기간 동안 가까이에서 지켜본 분으로 지원자의 정의적, 인지적 특성뿐 아니라 보완이
         필요한 부분, 가정환경 등까지 알고 있는 분으로 추천서와 관련하여 본교가 추천서와 관련하
         여 본교가 내용 확인을 요청할 경우 협조해 주실 수 있는 분입니다

       - 바람직한 추천서
         지원자에 대한 깊은 이해에서 출발하여 작성된 추천서는 평가자에게 신뢰감을 줍니다.
         다시 말해, 지원자를 추천함에 있어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으며 지원자의 부족한 점까지
         진솔하게 기술한 추천서는 평가자에게 신뢰감을 줍니다.

       - 바람직하지 않은 추천서
         추상적인 미사여구로만 한정되어 있는 추천서는 지원자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주지 못합니다.
         추천서 내용검토 결과, 지원자에 대해 깊이 있게 알고 있다고 보기 어려운 추천서는 평가자에
         게 신뢰감을 주기 어렵습니다.

자기소개서

- 바람직한 자기소개서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체계적으로 구성한 자기소개서는 평가자에게 그 내용을 정확
         히 전달할 수 있습니다. 자신을 표현하는데 있어 다양한 경험 및 사건들을 같이 제시하여 사
         실성을 더하는 자기소개서는 평가자에게 호소력이 있습니다.

       - 바람직하지 않은 자기소개서
         평가를 너무 염두하여 필요이상으로 과장되게 쓴 자기소개서는 신뢰감을 주기 어렵습니다.
         또한 산만하게 여러 가지 것들을 나열한 자기소개서는 내용에 관계없이 지원자의 기본적인 자
         질에 대해 의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자기소개서에 너무 많은 내용을 담기 위해 글자를 깨알같
         이 하는 등 내용을 압축하지 못한 자기소개서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앞으로의 입시방향은"성적순이 아니라 다양한 능력.특기를 지닌 학생들을 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바꿔 나갈 생각"“무엇보다도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잘 내는 인재를 뽑을 수 있는 입시제도” “체육특기생이나 바둑특기생도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서울대총장대학 진로 高1.2때 결정해야 수시모집 확대 돼“아이 장래희망 놓고 평소에 많은 대화를”미리 알고 대비하면 꼴찌도 서울권 대학을 갈 수 있는 방법 많습니다...“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진로를 생각하도록 돕는 게 부모가 할 일입니다.” 
 "李당선인 "대학서 정부 손 떼는게 최선"  

 "여러분이 좋은 인재만 골라서 하는 게 아니라 당장은 뭣해도 잠재성이 있고 창의력이 있는 학생을 데려다가 좋은 인재를 만드는 기관으로서 발전하면 좋지 않겠느냐"면서 "대학 입장만 생각하지 말고 대학, 학부모, 학생 모든 것을 감안해서 좋은 의견을 인수위에 제안하면 잘 하겠다"
기러기 아빠 NO!
한가지만 잘해도 대학 갈 수 있다.
유학 가지 말고 저희 학원으로 오세요.
세계 최고 넘버원! 강남! 21세기학원&김인구시험정보원 내신과 수능4등급이하 인서울 거의 불가능! 그러나! 토익 토플 탭스 성적 하나만으로는 가능한 방법 많아!  2009학년도 토익 토플로만 대학가기(1차.2차 마감,3차 마감 임박)토익 토플만접대비반(인서울100%합격목표 종합반<10명>)(현고2학년 재수생 유학생)(토플,토익+영어/일반면접+논술+컨설팅)(이대 숙대 서강대 한국외대 성대 한양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동국대..무조건 인서울)02-549-6664지도  외국어특기자 상담 신청 여기클릭

대입 원서를 쓸 때가 돼서야 진로를 고민하는 부모님들은 거의 후회...평소에는 별 관심조차 없다가 수능 점수를 보고 난 다음 ‘적당한’ 학과를 ‘찍어’ 진학하도록 하다 보니 아이들도 자신의 진로 결정을 소홀히 하게 된다는 것이다...“평소 아이들과 대화하면서 장래 희망과 되고 싶은 이유도 듣고 그 직업의 장단점,이를 위해 얼마나 노력해야 하는지를 알려줘야 합니다.” 아이들이 재능과 끼는 발산 하도록 도와 주되 자라면서 스스로 진로를 결정하도록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백댄서가 되겠다는 자녀에게 ‘너 때문에 얼마나 고생하는데 겨우 백댄서냐.’라며 아이의 말을 묵살하기보다 백댄서가 되고 싶은 이유를 듣고 장단점 등을 설명해주면서 스스로 판단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늦어도 고1 땐 ‘꿈’ 정하라 입시제도가 변하면서 ‘시험의 성격’도 바뀌었지만, ‘입시 전형’ 자체도 많이 변화했다.이제 입시 전략은 수능 끝나고가 아니라 중3이나 고1 때 수립해야 한다. 바로 수년 후 어느 대학, 학과(부)를 갈지, ‘꿈’을 정해야 하는 것이다.과거 학부모 세대 때에는 ‘선택’이라는 개념 자체가 아예 없었다. 어느 학생이든 모든 과목을 공부했어야 했고, 모든 과목에 대한 시험을 봐야만 했다. 그러나,현시대의 입시 제도는 학생이 원하는 과목만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을 주고 있다. 그리고 각 대학에서는 그 선택권을 바탕으로 자신의 대학에서 원하는 ‘맞춤형 인재상’을 제시하고 있다. 어느 대학, 어느 과를 진학할지 하루라도 빨리 결정하면 결정할수록, 보다 명확한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는 것이 현재의 입시제도인 것이다.

수시2학기 리더십 특별전형, 비교과 부문도 점검해야

수시 2학기, 비교과 부문도 점검해야

[진학사와 함께 가는 대학]
2008학년도 상담사례에서 배우는 2009학년도 지원 전략

2009학년도 입시를 앞두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지원시기, 전형, 모집단위 선택과 선택한 모집단위에 대한 합격 가능성 등 고민이 한두 가지가 아닐 것이다. 이같은 고민을 해결하는 데 가장 많이 쓰이는 방법이 지난 입시결과에 대한 분석이다. 과거 입시결과는 모집인원과 경쟁률 등 여러 가지 변수들에 의해 해마다 달라질 수 있지만, 그래도 가장 믿을만한 근거라고 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 1대 1 입시상담을 실시하고 있는 진학사의 상담사례를 전형별로 소개해 2009학년도 지원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 수시 2학기 리더십 특별전형

리더십 특별전형은 모집인원이 많지 않지만 고교 재학기간 중 학급 또는 동아리 임원 경력을 가진 수험생들이 도전하는 특별전형이다. 일반전형이나 학교장 추천자전형 등에 비해 합격선이 낮다고 인식되기 때문에 학생부 성적에 자신이 없는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편이다.

상담을 실시했던 진현준(가명) 학생은 2학년 1·2학기 학급 반장, 2학년 2학기부터는 전교 학생회장으로 활동했다. 비교과 성적이 좋아 리더십전형으로 대학에 지원하기를 희망했다. 다만 상대적으로 불리한 학생부 성적을 상당히 걱정하고 있었다.

1. 성적(교과 및 비교과, 수능 모의평가) 분석

진군의 학생부 성적은 인문계 모집단위에서 주로 반영하는 국영수사 교과 기준으로 평균 등급 2.83, 표준점수로는 61.1이었으며 2학년 때 학급반장을 맡으면서 성적이 상당히 떨어졌다. 또 수학과 과학교과 성적이 좋지 않아 국영수사 교과 외에 전 교과는 2.98 등급이며, 국영사 교과만 2.75 등급으로 약간 좋았다. 따라서 일반전형 또는 학생부 우수자 전형 등에 지원하기에 약간 모자란 상황이었다.

〈비교과 수상 실적-2007학년도 ○○광역시 교육감상(모범 표창), 2007학년도 ○○광역시장 표창(글짓기부문 특상), 2007학년도 ○○광역시의회의장 표창(효행상), ○○대학교 총장 표창, ○○대학교 총장 표창(봉사부문 장려상), 기타 사회단체장 표창 다수, 학교장 표창 다수>

진군의 비교과 부문 성적은 상당히 좋은 편이었다. 거주 지역 지방자치단체장 표창(교육감, 시장, 시의회의장)과 4년제 대학 총장 표창, 기타 사회단체장 표창은 물론 다수의 학교장 표창을 수상했다. 그리고 2학년 1년 동안 학급 반장과 2학년 2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전교 학생회장으로 활동했으며, 총 218시간의 봉사활동 실적을 가지고 있었다.
 

수시 2학기 지원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삼을 수 있는 모의평가 성적은 좋지 않았다. 6월 기준으로 언수외사(탐구 3과목) 등급 평균이 4등급이었고, 수리를 제외한 언외사(탐구 2과목) 등급 평균은 3.83이었다. 따라서 이 정도의 성적으로 정시모집에서 원하는 대학을 지원하기에는 역부족이어서 수시 2학기에 주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2. 지원 희망 모집단위별 분석

진군이 리더십 특별전형으로 수시 2학기 모집에서 지원하길 희망한 대학과 학과는 아래 표와 같이 정리할 수 있었다. 동국대·아주대 등은 단계별 전형을, 경희대와 한국외대는 일괄합산 전형을 실시했다.

 

진군이 지원하기로 결정한 모집 단위들을 지난 입시결과와 진학사 모의지원 합격예측 결과를 기초로 합격 가능성을 판단해 봤다. 아주대의 경우 모집인원이 너무 적어 합격 가능성이 낮았고, 중앙대 21C 다빈치 전형은 전 모집단위 20명을 선발하기 때문에 다른 학과 지원자 중 학생부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밀릴 가능성이 있었다.

그래서 진군은 한국외대와 동국대, 인하대, 경희대에 지원했다. 그 중 한국외대는 최종 합격했고, 동국대와 인하대는 1단계에서 합격했는데 진군이 가장 원하는 학과가 법학과였기 때문에 2단계 면접에 응하지 않았다. 경희대의 경우 인하대와 대학별 고사 일정이 겹쳤기 때문에 논술고사에 불참해 불합격했다.
 


■ 2008학년도 상담사례에서 배우는 2009학년도 전략

정시모집에 비해 수시 2학기 전형계획은 변동사항이 적기 때문에 2008학년도 상담사례로 2009학년도 지원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렇다면 무엇을 교훈으로 삼아야 하는지 정리해 보자.

1. 수시 2학기 지원 결정 절차

수시 2학기 모집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자신의 성적 상황(학생부 및 수능 모의평가)을 분석해야 한다. 인문계 학생의 경우 주요 교과인 국영수사 교과 혹은 국영사 교과기준으로, 자연계 학생의 경우 국영수과 교과 혹은 수영과 교과 기준으로 자신의 성적이 어느 정도인지 면밀하게 분석해 본다. 그 후 수능 모의평가 성적과 비교해 어느 것이 우위에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수시 2학기 모집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비교과 부문도 확인해야 한다. 특히 교외 및 교내 수상실적과 자격증, 봉사활동 및 특이경력 등 각 대학의 선발과정에서 점수화되거나 서류심사와 면접과정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요소들을 갖추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다음으로는 지원자가 목표로 하는 대학과 학과를 기준으로 지난 입시결과 등을 토대로 한 예상 합격선과 자신의 성적을 비교해 현실적인 목표를 정해야 한다. 수시 2학기 모집은 지원할 수 있는 횟수의 제한이 없다. 따라서 '많이 지원하면 그 중에서 한 군데 정도는 합격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불가능한 목표에까지 도전하는 수험생들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나 수시 2학기를 모집하는 많은 대학들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무조건 많이 지원하면서 여기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 상대적으로 수능 준비가 소홀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조건부 합격자가 된다 하더라도 최저학력기준을 충복하지 못해 최종 불합격자가 될 수 있다.

더욱이 학생부 성적이 터무니없이 부족한데도 '논술이나 면접 준비를 열심히 하면 뒤집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수험생들이 너무 많다. 그러나 '무모한 도전은 씁쓸한 실패만 가져올 뿐이다'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2. 지원 희망 모집단위에 대한 합격 가능성 판단

지원 희망 모집단위에 대한 합격 가능성은 도달 가능한 목표가 어느 정도 가려진 후 각 대학별 반영교과에 의해 정확히 환산된 성적을 가지고 판단해야 한다.

많은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흔히 '배치표'라고 일컬어지는 지원참고표에 의해 합격 가능성을 판단한다. 그러나 위의 상담사례에서 보는 것처럼 실제 각 대학별 전형과정에서 지원자들의 성적은 대학별 환산점수에 의해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계산된다.

물론 대학별 환산점수는 아주 복잡한 과정을 거쳐서 산출되기 때문에 수험생이 직접 계산할 수 있는 게 아니다. 학교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거나 진학사 등 각 입시사이트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손쉽게 산출해 볼 수 있다.

이처럼 각 대학별 환산점수가 중요한 이유는 수시 2학기 모집은 예비순위에 의한 추가합격을 실시하지 않아, 지원자의 성적이 환산점수 순위로 모집인원 내에 들어 있지 않으면 합격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20명을 모집하는 모집단위에서 지원자의 성적이 21위라면 합격을 기대할 수 없다.

따라서 최종적으로 지원할 모집단위를 결정하기 전 동일한 모집단위에서 경쟁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원자들의 성적과 비교해 얼마나 합격 가능성이 있는지를 판단해야 한다. 여기에서 모의지원을 통한 합격예측의 의미가 부각된다. 즉 30명을 선발하는 모집단위에 실제로 지원하는 수험생이 모두 모의 지원하지는 않겠지만 예상되는 경쟁자와의 비교 우위를 충분히 점검해 볼 수 있는 것이다.
 
김희동 진학사 입시분석실장 / 2008.5.21.조선일보

 

봉사활동·논술로 입시구멍 뚫는다

  • 올해 대학입시를 비롯해 앞으로 몇년간은 수능과 내신의 반영비율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그러나 최근 입시 경향에서 바뀌지 않는 한 가지는 봉사 등의 교외활동 내역, 외국어시험 공인성적 등 수험생 개인의 특기·적성을 기반으로 한 전형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부터 입학사정관제도가 본격 도입되면 이 같은 전형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따라서 교과 수업 이외에도 외국어 공인성적, 수상실적,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본격적인 시험 준비에 돌입하기 전인 지금이 그 적기다. 수능이나 내신 성적 이외에 각종 수상실적과 경험을 통해 대학에 진학한 수험생들의 사례를 분석해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알아본다.

    #1 수능과 내신의 약점을 극복하고 고려대 법대에 합격한 S양

    양천구 M고 3학년 S양은 2008학년도 수시2 고려대 법과대학에 합격했다. S양은 수능 점수가 언어 2등급, 수리 3등급, 외국어 2등급, 사회탐구 2등급, 제 2외국어 2등급을 받았다. 내신은 고려대 반영 교과인 국어, 영어, 수학, 사회교과의 성적은 평균 2.3등급이었다. S양은 논술과 각종 봉사 실적으로 점수를 만회했다.

     
    ■S양의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구분 언어영역 수리영역 외국어
    영역
    사회탐구 영역 제2외국어
    과목1 과목2 과목3 과목4
    등급 2 3 2 2 3 3 4 2


    ―입시전략 어떻게 짰나.

    2006년 1월 당시 1학년(예비고2)이던 S양은 서울대 법과대학에 진학하여 법조인이 되기를 원했다. 따라서 서울대 법과대학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차선책으로 고려대 법과 대학을 목표로 삼고 계획을 세웠다.

    서울대 법과대학은 수시와 정시로 나누어 선발한다. 수시에서는 ‘지역균형선발전형’과 ‘특기자전형’을, 정시에서는 ‘일반전형’을 실시한다. 고려대 역시 크게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으로 나뉜다.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별로 좋지 않았던 S양이 지원할 수 있는 각 대학 법대는 수시 일반전형이었다.

    이들 대학은 수시모집에서는 수능 성적을 최저학력기준으로만 반영하고 논술 성적을 50∼80%까지 부여했다.

     

    ■대입을 위한 S양의 준비사항

    구 분 활동내용
    봉사 활동 봉사시간 ●국내외 봉사시간 총 300시간
    봉사내용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 배달
    ●필리핀 빈민촌 봉사활동(해외봉사)
    수상내역 ●봉사상 3개
    ●국제교류봉사상도 수상(필리핀 관광청장 수여)
    리더십 활동 ●3학년 때 학급회장 역임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주최한 청소년글로벌리더십 캠프에 참여
    특기 적성
    CA활동
    ●1학년:탁구반 ●2학년:영화비평반 ●3학년:시사영어반
      등의 활동을 통해 자기계발을 위해 열심히 노력함
    수상경력 교내상 ●학업평가우수상 수차례수상
    교외상 ●전국단위 논술 경시대회 금상 1회, 은상 1회, 동상 1회수상
    ●필리핀 관광청장이 주는 국제교류봉사상 수상
    ●경기도 고양시장 봉사상 수상
    어학점수 ●TOEIC 835점
    교과영역 ●고려대 수시 기준-국어/영어/수학/사회 교과를 3학년 1학기까지 반영
    ●S학생의 해당 교과성적 -평균 2.3등급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의 가중치 적용)
    논술 준비 ●학원에서 논술반 2년간 수강
      ―2학년:서울대/연세대/고려대를 준비하는 선배들과 같이 공부함
      ―3학년:체계적으로 논술 공부


    S양은 논술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시작했다. 2개월간 논술의 기초적인 논제 분석, 단락 구성, 기초 작문법 수을 들었고, 이후에는 주말마다 3시간씩 집중적으로 논술 첨삭지도를 받았다. 학교 시험 기간을 제외하곤 매주 논술을 한 편 이상 썼으며, 이 과정을 6개월여 거친 후부터는 3학년과 함께 공부하면서 수준을 높였다.

    수시전형에서는 봉사활동 등 비교과 점수가 정시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여기서 점수를 잘 받기 위해 한 달에 한 번 이상은 독거노인을 찾아 봉사활동을 꾸준히 했다. 겨울에는 연탄배달, 사랑의 쌀 나누기, 나무 심기, 집짓기 등 다양한 외부 봉사 활동에도 참여했다.

    대학들은 학교 혹은 관공서에서 하는 형식적인 봉사활동은 선호하지 않는다. 고아원과 양로원, 무의탁 노인, 장애인 복지시설 등 사회복지 시설에서 몸과 마음으로 느끼는 봉사를 높게 평가한다.

    #2 각종 경시 대회 수상으로 연세대, 한양대 모두 합격한 K군

    경기도 분당 N고 3학년 K군은 2008학년도 수시2학기에 연세대 이과대학 지구시스템학부와 한양대 공과대학 정보통신학부에 합격했다. N군의 학교 내신은 국어와 영어, 수학, 과학 교과가 평균 3.3등급에 불과했다. 수능은 언어 3등급, 수리 2등급, 외국어 1등급, 과학탐구 1등급 등이다. K군은 본인의 부족한 부분을 각종 경시대회 수상과 논술로 극복해 냈다.

     

    ■K군의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구분 언어영역 수리영역 외국어
    영역
    사회탐구 영역
    과목1 과목2 과목3 과목4
    등급 3 2 1 1 2 2 4


    ―입시 전략 어떻게 짰나.

    K군은 공학에 관심이 많았는데, 특히 물리 과목을 좋아했다. K군은 연세대와 한양대 등을 함께 준비하는 포트폴리오를 세우고, 2학년 2학기부터 전략적으로 준비했다. 수시 2학기 일반선발의 경우 연세대는 학생부 교과 40+비교과 10+논술 50 등 비교과 영역과 논술 반영비율이 높다는 것을 알고 이에 집중적으로 대비했다.

    K군은 1학년 때 전국 학생 과학창조성대회(창작 전자과학 부문)에서 동상 1회와 장려상 2회를 받는 등 응용과학에 남다른 재능이 있었다. 따라서 K군은 수상 실적을 최대한 많이 만들어 비교과 점수를 높이는 전략을 세웠다,

     

    ■대입을 위한 K군의 준비사항
    구 분 활동내용
    봉사 활동 봉사시간 ●국내외 봉사시간 총 199시간
    봉사내용 ●1학년:학교에서 하는 형식적인 봉사
    ●2학년이후:독거노인 양로원 봉사
    ●필리핀 빈민촌 봉사활동(해외봉사)
    수상내역 ●국제교류봉사상도 수상(필리핀 관광청장 수여)
    리더십 활동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주최한 청소년글로벌리더십 캠프에 참여
    특기 적성CA활동 ●배드민턴부 활동 외 특이사항 없음
    수상경력 교내상 ●봉사상 3회 수상
    교외상 ●전국청소년과학경시대회(물리부문)에서 대상
      (과학기술부장관)
    ●전국 학생과학 창조성대회에서 동상 1회, 장려상 2회
    ●전국고등학생 논술경시대회에서 은상 1회, 동상 1회
    ●전국정보과학경시대회(수학부문)에서 장려상
    ●필리핀 국제교류 봉사상 수상
    어학점수 ●어학점수 없음
    교과영역 ●K군의 해당 교과성적
      ―고려대 수시 기준(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3.1등급
      ―한양대 수시 기준(국어/영어/수학/과학):3.3등급
    논술 준비 ●학원 자연계 논술반에서 꾸준히 학습
    ―2학년:서울대/연세대/고려대를 준비하는 선배들과 같이 공부함
    ―3학년:각 대학 자연계 논술, 구술을 체계적으로 준비


    과학 혹은 수학 분야에서 올림피아드가 가장 인지도가 높은 상인데, 올림피아드는 수상이 상당히 어렵다. 과학고 학생들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K군은 경쟁자들이 집중되는 올림피아드가 아니라 수상이 가능한 대회들을 공략하는 전략을 짰다. 특히 물리를 열심히 공부해 전국청소년과학경시대회(물리부문)에서 대상(과학기술부장관상)을 받았다. K군은 이과 학생인 탓에 논술 공부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 기초가 많이 부족했다. 논술의 기초가 안 된 K군은 처음 두 달간 논술의 기초를 배운 후 각 대학 자연계 논술 기출 문제를 꼼꼼히 살폈다. 자연계 학생인만큼 논술 수업 초기에는 글쓰기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지만, 4개월 정도 지나자 일정 수준 이상의 논술 실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매주 3시간의 논술 수업을 소화하고 논술 과제를 꾸준히 한 결과였다. K군은 비교과 실적과 자연계 논술에 시간을 집중 투자함으로써 성과를 거뒀다.

    • ◆ 다양한 전형부터 확인하라

      많은 학생들이 대입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단어가 ‘수능’일 것이다. 실제로 수능에서 고득점을 올리는 것이 흔히 말하는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는 하나의 길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수능 고득점이 쉬운 일인가. 그다음에 생각할 수 있는 내신도 마찬가지다. 내신에서 꾸준히 좋은 등급을 유지하는 학생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결국 수능과 내신이라는 방법만 생각하고 상위권 대학을 가겠다면 너무나 힘든 길을 걷는 셈이다. 간혹 일선 학교 교사나 학부모들이 그렇다면 또 다른 길이 있냐고 반문하는데, 분명히 대학을 들어가는 길은 다양하다. 대학은 수능시험 이후 정시전형으로만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수시전형으로 더 많은 학생을 선발한다(2008학년도의 경우 대입 모집 정원의 53.1%는 수시, 46.9%는 정시). 수시전형으로 선발하는 학생수는 꾸준히 늘고 있으며, 정권이 바뀌어도 다양한 입시요강을 통해 선발하는 수시 정원은 늘어날 전망이다.

      ◆ 말 많은 논술… 2009학년도에도 중요하다

      최근 이슈가 되는 사항은 논술 폐지 논란이다. 수능시험이 확실한 변별력을 보여준다면 정시에서 논술을 폐지할 수 있다는 방침을 몇몇 대학이 언론을 통해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정시전형에 국한된 이야기일 뿐이다. 또한 2008학년도 대입 이전의 논술은 서울대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대학이 3∼5%만 반영(서울대는 2007년까지 논술을 10% 반영했음)했다. 따라서 정시 논술이 축소 내지 폐지된다는 것은 2007년도 이전의 상황과 비슷해질 수 있다.

      하지만 수시는 여전히 논술이 가장 중요하다. 논술을 보던 대학 중 정시 논술을 포기하는 대학은 나올 가능성이 있지만 수시 논술을 포기하는 대학은 거의 나오지 않을 것이다. 3, 4월이 되면 주요 대학들이 봇물처럼 2009학년도 모의 논술 문제를 발표한다. 여기서 유심히 각 대학의 논술 유형을 살피고 대비해 간다면 그간의 부족했던 수능이나 내신 성적을 극복해 낼 수 있다.

       
      〈합격사례1〉

      실제로 지난해의 경우 내신 평균 3.2등급의 분당 N고 K학생이 논술을 꾸준히 준비해 수시에서 연세대 자연계에 합격한 사례가 있고, 내신 5등급이 넘어가는 S학생 역시 논술을 열심히 해서 건국대 수시에 합격했다. 이들은 봄부터 꾸준히 매주 한 편 이상의 논술을 쓰고, 첨삭을 받아 논술 실력을 키운 경우다. 처음에는 논술쓰기를 버거워하던 이들도 3개월 이상 쓰자 논술에 감을 잡고 대부분의 논술 문제를 풀어 낼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이 학생들은 논술 비중이 낮은 정시에 지원했다면 지금보다 대학을 훨씬 낮출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 외국어만 잘해도 대학 간다

      서울대를 비롯한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서강대, 한양대, 성균관대, 경희대 등 상위권 대학들은 외국어 우수자가 지원하기 좋은 전형이 있다. 글로벌 시대를 맞이하여 외국어 능력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고자 하는 대학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전형은 특목고 학생이나 외국에서 학교에 다녔던 학생, 외국어 실력이 우수한 학생에게 상당히 유리하며 외국어 관련 수상 실적이 있다면 더욱 유리하다. 실제로 외국에서 역이민 온 학생의 경우 영어 능력은 뛰어나지만 다른 과목에서 뒤처지는데, 이 학생들은 외국어 우수자 전형을 적극 노려야 한다. 올해 역시 외국어 우수자 전형의 길은 넓다고 봐야 한다. 중하위권 학생들이 도전해 볼 만한 외국어 전형도 있다. 상위권 대학은 대부분 높은 공인 외국어 성적을 요구하지만, 중위권 대학은 토익 700점 이상이면 지원 자격을 주는 곳들이 있기 때문이다. 외국어에는 관심과 소질이 있지만 내신과 수능 점수가 낮다면 공인 외국어 시험을 열심히 공부해 좋은 성적을 마련해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대학별로 제2 외국어와 관련된 전형도 많기 때문에 제2 외국어 공인 성적표가 있으면 유리하다.

       

      〈합격사례2〉

      연세대에 합격한 L양도 연세대 글로벌 리더 전형을 적극 노린 경우였다. 수능 최저 학력 없이 선발한 글로벌 리더 전형은 영어 능력이 뛰어난 L양에게 적합한 전형이었다. 어린 시절 부모를 따라 미국에 갔던 L양은 초등학교 시절을 미국에서 보냈다. 토플과 텝스 모두 우수한 성적을 보유한 L양은 영어 인터뷰도 꾸준히 준비해 무난히 연세대 글로벌 리더 전형에 합격할 수 있었다.



      ◆ 경시대회 출전경력 쌓아두자

      날이 갈수록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는 분야가 경시대회에서 수상 실적을 쌓는 것이다. 먼저 경시대회에 참가하는 학생은 학교장추천서를 받아야 한다. 교육부 훈령에 의해 각 시·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대회나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서 출전한 대회만 인정하여 학생부에 기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외 대회에 출전해 학생부 비교과에 반영하려면 반드시 학교장추천서가 필요하다. 대회는 자신이 전공하려는 분야와 관련된 수상 실적을 쌓는 것이 중요한데, 자연계 학생이라면 수학, 과학 또는 발명 분야 등에서 수상실적이 있어야 한다. 교내상보다는 교외상에 주력해야 한다.

      수학올림피아드와 과학올림피아드, 경제경시, 법경시같이 지원자가 많은 큰 대회의 수상 실적은 대학지원 시 중요한 가점 요인이 된다. 그러나 이런 대회를 준비하여 아까운 시간과 노력만 소비하고 번번이 겪게 되는 실패로 좌절감을 느끼고 자신감을 잃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럴 때 최고는 아니지만 경쟁자들이 집중되지 않는 경시대회로 우회하는 것도 오히려 대학 합격을 위한 수상경력에 유리하다. 대회를 준비하는 것은 중요한 정보싸움이다. 일반적으로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장관상, 대학총장상, 시·도 지사상, 언론사 사장상, 시·도 교육청장상 등이 대학에서 높게 평가하는 상이다.

       

      〈합격사례3〉

      수시에서 연세대 심리학과에 합격한 J양은 재수생 시절 공부만 한 것이 아니라 비교과를 꾸준히 준비했다. 해외자원 봉사활동을 다녀오고, 어학 논술 경시대회에도 참가해 다른 학생과 차별화를 꾀했다. 모든 학생이 수능에만 매달릴 때 로또 복권 같은 수능에만 의지하기에는 불안했던 것이다. 고3 시절 ‘수능에 올인’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천만한 것인지 뼈아프게 경험하고 재수생 시절 전략적으로 대비한 것이 주효했다.

    김형일 거인의어깨 교육연구소 대표  세계일보

 

교육 패러다임이 바뀐다…수험생 5대포인트

 

"자율화 누구도 못막지만 그 책임은 커"
李당선인 "대학서 정부 손 떼는게 최선"
"정부는 도우미로 최소 감독기능만 수행"

"여러분이 좋은 인재만 골라서 하는 게 아니라 당장은 뭣해도 잠재성이 있고 창의력이 있는 학생을 데려다가 좋은 인재를 만드는 기관으로서 발전하면 좋지 않겠느냐"면서 "대학 입장만 생각하지 말고 대학, 학부모, 학생 모든 것을 감안해서 좋은 의견을 인수위에 제안하면 잘 하겠다"

 

 

지난 10년간 규제 위주였던 대입 정책이 자율과 경쟁으로 대전환을 맞게 됐다. 정해진 틀에 맞춰 공부해 왔던 수험생 입장에서도 인식의 전환이 필요할 만큼 대사건이다. 지금까지 나온 대입 정책에 중ㆍ고교 학생은 어떤 전략으로 준비해야 할지 입시전문가와 대학 관계자들의 조언을 담았다.

1. 수능시험 원위치 : 표준점수 공개돼 등급 무의미 =

◇ 전망 :수능등급제를 영역별 등급표시 외에 백분위와 표준점수까지 공개하는 방식으로 바꿔 2009학년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수능시험 성적표에는 과목별 등급(9등급)과 함께 과목별 백분위, 표준점수가 병기된다.



◇ 대비 : 대학 입학처장들과 입시전문가들은 "전형 방법이 바뀌는 것이지, 학생 입장에선 아무런 변화가 없기 때문에 지금까지 해 오던 방식대로 공부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김경범 서울대 입학관리본부 교수는 "대학도, 학생도 지금처럼 하면 된다"며 "다만 한 문제 차이로 등급이 낮아져 희망 대학을 지원하지 못하는 문제는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제공되면 등급보다 총점이 중요해진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이사는 "등급제에선 모든 과목을 골고루 잘하는 게 중요하지만 과거로 돌아가면 총점이 중요해지기 때문에 잘하는 과목이라도 높은 점수를 받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2. 내신반영 자율화 : 정시모집 수능영향력 더 커져

◇ 전망
: 이명박 당선인의 3단계 교육개혁은 3년 정도 유예를 두고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그러나 내신ㆍ수능 반영비율은 당장 2009학년도부터 대학이 자율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 대비 : 황규호 이화여대 입학처장은 "올해는 교육부가 무조건 학생부로만 뽑으라는 식이었다"며 "앞으론 논술ㆍ학생부ㆍ수능 반영비율이 대학마다 천차만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시모집에서는 등급제가 폐지되는 수능 비중이 높아지는 대신 수시모집에선 논술과 학생부 위주 전형도 여전히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영덕 대성학원 이사는 "표준점수로 돌아가고 반영비율이 자율화되면 수능 영향력이 높아지고 내신 영향력은 상대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3. 수능 4~6과목으로 : 대학별 논술시험 부담 늘수도

◇ 전망
: 수능 과목 축소는 이르면 중3 학생이 대학에 진학하는 2011학년도 또는 2012학년도부터 도입될 가능성이 높다.

◇ 대비 : 과목이 줄어드는 만큼 일단 수능에 대한 양적 부담은 줄어들 것이 분명하다.

김용근 종로학원 평가이사는 "수능 과목이 축소되더라도 언어ㆍ외국어ㆍ수리는 그대로 남고, 탐구영역에서 1~2과목 정도 남는 방식이 될 것"이라며 "그러나 논술 등 대학별 고사 부담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논술의 경우 현재 교육부 가이드라인이 엄격하지만 앞으로 느슨해지는 만큼 영어지문 등 다소 변형된 유형이 나올 가능성도 크다.

그러나 본고사 형태의 난해한 논술이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4. 대입전형 차별화 : 봉사활동ㆍ리더십도 점수 반영

◇ 전망
: 2011학년도 이후 수능 과목이 축소되면 대입은 완전 자율화될 전망이다. 대학이 원하는 학생을 알아서 뽑는 방식이 된다.

◇ 대비 : 일단 대입이 자율화되더라도 1970년대식 본고사가 부활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황규호 이화여대 입학처장은 "옛 본고사가 문제가 됐던 건 국ㆍ영ㆍ수 위주였기 때문이다. 그런 본고사는 앞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김영수 서강대 입학처장 등 타 대학도 이런 의견에 동의한다. 대신 완전 자율화가 실현되면 대학마다 전형요소가 미국처럼 훨씬 복잡해지고 천차만별이 된다. 대학 측에 강한 인상을 심어 줄 수 있는 다른 특기와 과외활동을 보여 줘야 입학증을 거머쥘 수 있다는 게 입학 관계자들의 공통된 설명이다.

5. 고교평준화 폐지 : 고교선택 잘하면 절반의 성공

◇ 전망 : 차기 정부 내에 일반고가 자율형 사립고(100개), 마이스터고(50개), 기숙형공립고(150개) 등 다양한 학교로 전환되고 특목고도 늘면서 고교 평준화는 사실상 폐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 대비 : 다양한 특성화 고교가 설립되면 고교 평준화는 사실상 해제되는 효과가 난다. 여기에 고교 성적도 공개할 예정이어서 고교의 실력도 중요해진다. 미국 대학은 신입생을 뽑을 때 고교의 명성과 실력을 나름대로 평가ㆍ감안해 해당 학생을 평가한다. 우리나라도 2011학년도 이후 대입 완전 자율화가 실현되면 차츰 이런 방식이 도입될 것이다. 다만 성재호 성균관대 입학처장은 "대입에서 고교의 실력을 차등화하는 것은 사회적 합의가 이뤄진 후 점진적으로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매일경제

2013학년부터 수능서 영어과목 폐지

(서울=연합뉴스) 심인성 기자 =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2일 오는 2013학년도 입시부터 영어과목을 수능에서 분리해 문제은행식 상시응시가 가능한 능력평가시험으로 대체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실상 수능에서 영어과목을 폐지하는 것이다.
(표) 대입 3단계 자율화 방안[이데일]

가톨릭대 입학사정관에 들어보니…
가톨릭대, 중학교 학생부까지 들춰보며 잠재력평가
공정성 확보위해 전원 합의제 도입 압박면접 통해 서류 사실관계 확인

 
경기도 부천시 가톨릭대 입학사정연구실. 김수연 연구실장은 선발의 가장 기초가 되는 학생생활기록부(학생부)를 해부하느라 정신이 없다.

2000개가 넘는 전국 고교에서 몰려드는 학생부에 담긴 각양각색 의미를 정확히 파악해야 합격생을 가려낼 수 있기 때문이다.

"A고교는 실제 봉사시간을 철저히 따져 '봉사상'을 주는 반면 B고교는 반장 등 학급활동을 했던 학생에게 '봉사상' 이름만 붙여 상장을 줍니다. 학생부 비교과 영역(사회봉사ㆍ체육활동 등)에 담긴 내용은 학교 사정과 맥락까지 종합적으로 봐야 합니다."

고교 교사 출신인 김시라 입학사정관은 "이달부터 입학사정관 5명 모두가 일주일에 2~3일은 일선 고교를 직접 방문해 서류만으로 파악하기 힘든 정보들을 수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톨릭대 입학사정관 전형의 핵심은 학생부 비교과 영역과 잠재능력자기보고서 등 두 가지로 요약된다. 1단계 서류전형(60%)에서 3배수 선발 뒤 면접과 토론(40%)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기존 입시에서 당락을 결정하던 '성적'은 최소 지원자격에 불과해 실제 선발과정에서는 아예 성적도 보지 않는다.

김 실장은 "고교 3년 학생부에 한 학생 잠재력을 모두 담을 수 없기 때문에 중학교 학생부까지 입학사정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성적 한 가지 객관적 잣대로 선발하기보다 '평가잣대 다양성'이 입학사정관 전형의 출발점이며 이런 방식이 더 공정한 선발방식"이라고 강조했다.

그렇다고 봉사활동, 수상실적 등 비교과 활동이 많다는 이유로 '잠재력이 뛰어난 우수학생'이라고 합격 판정을 내리지도 않는다. 김용기 입학사정관실 연구위원은 "면접과 토론을 통해서도 서류에 담긴 가치관과 신념 변화가 진심으로 우러나오는지 다단계로 보완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사여구 치장보다 진솔한 느낌이, 구구절절 설명보다 구체적인 활동사례가 입학사정관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는 얘기다.

김 실장은 "지원자 활동을 다른 사람이 써 주거나 급하게 지어내면 면접과 토론 과정에서 분명히 걸러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공정성 시비를 차단하기 위해 서류평가부터 면접ㆍ토론까지 모든 선발과정을 사정관과 교수진이 팀을 이뤄 진행한다.

또 한 사정관이 불합격 판정을 내린 학생이라도 다른 사정관이 재심사하는 등 사정관들 '합의제'를 통해 친분 관계에 따른 선발 오류를 방지한다. [박준모 기자] / 2008.4.3.매일경제

 

특별전형 합격자에게 듣는다  '리더십 전형' 대비법

임원 경력만으론 부족하다 독특한 전형요소 공략하라

입학정보력이 곧 대학 합격으로 연결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대입 정보를 많이 알면 의외로 대학에 들어가는 길이 많다. 다양한 재능을 지닌 학생들에게 마련된 특별전형 덕분이다. 개별 특별전형의 종류를 잘 살핀다면 합격의 고지에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다.

특별전형의 이모저모를 살펴 수험생들에게 알찬 입학정보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시리즈 중 그 두 번째로 첫 회 '실업계 전형'에 이어 이번에는 '리더십 전형'에 대해 알아본다. 리더십 전형은 학생회 임원이나 학급 회장과 같이 리더십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수험생들을 위한 것이다. 리더십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은 모범적인 대학생활을 한다. 대학들이 수시에서 리더십 전형을 도입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리더십 전형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고, 또한 주의사항은 무엇인지 합격자 3인을 만나 알아봤다.

■ 리더십 경력 있다면, 도전해 볼만

54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이번에 건국대 수시 1학기 KU리더십 전형에 합격한 김요한(19·인천 광성고 3학년)군은 일찌감치 리더십 전형을 준비한 경우다. 전교회장을 한 그는 리더십 전형을 알고 나서 밤잠을 잘 수 없었다. '나를 위해 만든 전형 같았다'는 것이다. "친구들 사이에서 분위기 메이커, 통솔력만큼은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자신이 있다"고 한다. 김군은 "리더십 경력을 살려 대학에 입학하고 싶었다"며 "다른 전형은 생각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인하대 수시 2학기 리더십 전형으로 국제통상학부에 합격한 염동윤(19·일산 정발고 3학년)군도 학생회 부회장 경력으로 입학한 케이스. 주위 권유로 리더십 전형을 하게 됐다고 한다. 다른 대학 리더십 전형에도 응시했지만 인하대에 마음이 쏠렸다. 염군은 "누구나 임원 경력이 있는 것은 아니므로 자격조건이 된다면 도전해 볼만하다"며 "자신만의 강점으로도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리더십 전형으로 입학, 현재 숙명여대 교육학부 1학년에 재학중인 유주영(20)씨는 여성 리더십을 잘 살리고 싶어서 지원했던 경우다. 숙대는 리더십을 교내 모토로 삼을 만큼 중시해 리더십 전형 입학정원도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다. 정의여고 재학 시절, 총학생회 부회장을 한 그녀는 "리더십 전형 합격자들이 입학 후에도 학생회, 학교 알림이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 내신, 봉사활동도 중요 변수

평균 수십 대 일의 경쟁률을 뚫기 위해선 임원 경력만으론 부족하다. 임원 경력 못지않게 내신, 면접, 논술 등 대학별로 독특한 전형요소들을 미리미리 준비해야 한다. 김군의 경우 서류전형 때 제출하는 자기소개서에 심혈을 기울였다. 자신이 왜 리더십 전형에서 합격해야 하는지, 리더십을 발휘했던 사례를 자세히 썼다.

염군의 경우 봉사활동을 열심히 한 경우다. 꼭 대학 입학하는 방편으로 봉사활동을 한 것이 아니었다. 중학교 시절부터 틈틈이 봉사활동을 한 것이 빛을 보았다.

유씨의 경우 내신 관리를 꾸준히 했던 편이다. 고교 3년 동안 반에서 2~3등을 놓치지 않았다. 이들은 한결같이 "각 대학별 전형요소를 꼼꼼히 살펴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 리더십 자질 없이 마구잡이식 지원은 곤란

리더십 전형에 지원하기 위해 학교 임원을 하려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임원 경력이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리더십 전형을 생각할 정도다. 하지만 리더십 자질 없이 일단 입학 전형에 지원하고 보자는 식의 무리한 도전은 곤란하다. 염군은 "면접 전형 때 자신의 리더십 능력에 관한 질문을 했다"며 "실제 리더십이 없다면 많은 지원자 중 자신이 합격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합격하고 나서도 의미 있는 대학생활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군 또한 "임원은 희생을 스스로 감수해야 하는 만큼 무턱대고 임원을 하려 해서는 곤란하다"고 충고했다.

이들 모두는 공통된 바람이 있다. 리더십 전형을 비롯해 다양한 특별전형을 도입해 많은 학생을 선발해달라는 것. 유양은 "학생 개개인의 소질을 살린 특별전형으로 많은 수험생들이 합격의 기쁨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글=방종임 맛있는공부 기자 / 2008.2.27.
조선일보

 

대학 ‘입학사정관 전형’ 잇달아…한양대 20명 파격 모집

200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대학들이 ‘입학사정관제’를 활용한 특별전형을 잇따라 신설했다. 입학사정관이란 해당 대학의 이념, 선발기준 등에 맞는 학생을 선발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입시 전문직을 말한다. 미국 등에서는 일반화됐지만, 우리나라는 대입 자율화 방침에 따라 도입되는 실험 단계다. 지난 6일까지 발표된 각 대학의 2009학년도 입학전형 계획 가운데 한양대의 입학사정관제가 가장 파격적이다.

수시2-1 모집에서 별도의 ‘입학사정관 전형’을 신설해 정원 내로 서울 캠퍼스 12명, 안산 캠퍼스 8명 등 모두 20명을 뽑을 예정인데, 학교에서 제시하는 지원자격 자체가 없다. 내신이나 수능 등 성적에 대한 제한도, 그 외 특기적성에 대한 기준도 없다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학생 스스로 특정 분야에 자신이 있다고 생각하면 성적 등에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대상 학과ㆍ학부도 예체능, 의대만 제외하고 문호가 개방됐다.

다른 대학들은 일정 기준이 제시되는 특별전형에 입학사정관을 부분 또는 전체적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고려대는 올해 수시 2차 모집에서 신설되는 ‘학생부 우선전형’ 등 3개 전형에서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키로 했다.

성균관대는 학생회장, 학년장 출신을 대상으로 하는 ‘리더십 전형’에 활용할 예정이다. 경희대도 수시 2-2에서 입학사정관제를 활용한 ‘네오 르네상스 전형’을 신설했다.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특정 분야에 소질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아 정원 내로 20명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모집 대상 학과ㆍ학부 범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경희대는 한의대까지 선발 대상을 넓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선발 과정이 일반 특별전형과 다른 점은 말 그대로 ‘입학사정관’이 직접 선발에 관여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대학들은 저마다 입학사정관 채용을 마치고 현재 입학사정관 전형 계획을 짜며 선발 방법의 연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입학사정관들은 해당 학교의 설립 이념, 인재상 등에 맞는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직접 일선 고교를 찾아가 ‘학생 발굴’에도 나설 예정이다. 성적 등 정량적 기준보다는 학생의 잠재력을 우선시해 선발한다는 점도 다른 전형들과 구별되는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대학들은 ‘공정한 사정’을 위한 나름대로의 평가기준을 마련하는 데도 고심하고 있다. 계량적 평가가 아니기 때문에 자칫 선발기준에 대한 공정성 시비가 일 수 있기 때문이다.
경향신문

올해 첫 도입하는 입학사정관 뭘하나?
우수학생 찾아 산골ㆍ섬까지 방문
수시모집서 막강권한 … 공정성이 생명
전직 입학처직원ㆍ교수ㆍ교사가 대부분

 

 

 

 
   

"서울대 입학사정관은 누구죠?"(기자)

"그건 저도 모릅니다. 알더라도 공개할 순 없죠."(입학관리본부 관계자)

각 대학이 최근 발표한 2009학년도 입시안에 '입학사정관'이란 생소한 용어가 등장하면서 이들 실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학생의 잠재력을 평가한다'는 것 외에는 그다지 알려진 바가 없는 입학사정관. 이들은 누구기에 언론 노출을 피하며 '잠행'을 고집하는 것일까.

◆ 학생잠재력 평가하는 입학 사정관

= "고교에서 정년 퇴임한 교사나 대학 입학처 퇴직자 중 적당한 인물을 찾고 있다."

박천일 숙명여대 입학처장은 "학생의 잠재력을 평가하려면 아무래도 관련 업무를 많이 해 본 경험자가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입학사정관은 수학능력시험, 내신처럼 명확하게 드러난 수치 외에 학생의 숨은 특기와 잠재력, 발전 가능성을 고루 평가해야 한다.

오랫동안 노하우를 쌓아온 대학 입학처 관계자도 입학사정관 첫 순위다. 성균관대는 입학사정관 4명을 임명했는데, 이들은 모두 입학처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들이다. 입학 업무에 정통한 교수 역시 입학사정관으로 손색이 없다.

'입학사정관'이란 공식 명칭을 붙이기 전부터 서울대는 정원 외 모집에 이를 활용하고 있다. 단과대별로 전임 3년차 이상 교수 21명으로 구성된 입학전형요원과 입학관리본부 전문위원 5~6명이 바로 입학사정관들이다.

입학사정관 채용 경쟁률은 수백 대 1에 달하기도 한다. 작년 10월 경희대가 입학사정관 2명을 선발하는 데 200여 명이 몰렸다.

정완용 경희대 입학처장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분야에서 다양한 전공자들이 지원했다"며 "교육학 행정 교육통계 언론 등 입학사정관 업무와 연관성 있는 실무자들의 지원서를 중점적으로 검토했다"고 말했다.

◆ 한해 평균 30차례 지방 방문

= 입학사정관은 좋은 학생을 뽑기 위해서라면 산골도, 섬도 마다하지 않는다. 서울대 입학사정관은 작년 고교와 학생 평가를 위해 평균 30여 차례 지방을 찾았다.

입학본부 한 관계자는 "한 연구원은 지난해 여름 경남 한 작은 마을까지 자가용을 몰고 다녀온 적이 있다"며 "비포장도로를 다니느라 차가 다 망가지기도 했다"고 전했다.

서류전형과 전화 확인으로도 확신이 서지 않으면 '마지막 수단'으로 학생이 사는 동네를 찾아간다.

학생을 방문하면 우선 집을 찾아가 부모를 만나고 이어 학교 선생님과 동사무소 등을 찾아간다. 한 입학사정관은 "무턱대고 찾아가면 집안 공개를 꺼리거나, 동사무소에서 대답을 잘 안해 주기도 한다"며 "방문 전에 미리 상대방 동의를 구하는 절차를 거친다"고 말했다. 무작정 학생에 대해 좋은 얘기만 한다고 해서 입학사정관이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진 않는다.

서울대 입학사정관은 "학생에 대한 정보는 사전에 충분히 조사해 간다"며 "솔직한 내용을 원하지, 과장해 대답한다고 합격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 전형 시작되면 외부인과 접촉 금지

= 입학사정관은 정량적인 수치가 아니라 정성적인 면을 평가한다. 주관적인 시각이 개입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자칫하면 공정성 시비에 휘말릴 염려도 있다.

서울 사립대 한 입학사정관은 "입시와 관련해 학교에 설명이 필요할 때는 적극적으로 나서 궁금증을 풀어 주곤 한다"면서도 "정량적인 평가가 인정을 받으려면 공정성과 투명성이 생명인 만큼 일단 전형이 시작되고 나면 외부인과 절대 접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들 신분이 드러나면 여러 경로를 통해 청탁이 들어올 소지가 있다.

입학사정관을 처음 도입하는 올해 각 대학이 고민하고 조심하는 것도 바로 이 '공정성'이다. 이장무 서울대 총장이 입학사정관 확대를 약속하면서도 "자칫 서두르면 각종 소송에 휘말릴 수 있어 시간을 두고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한 것은 '공정성 시비'를 염려해서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입학사정관이 있지만 교수들이 최종면접에 들어가고, 위원회에서 합격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는 등 2중 장치를 마련해 공정성 시비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매일경제

대학입시 여러분과 함께 이곳에서 결정하면 모두가 기준이 될 것입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경희대   중앙대  숙명여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건국대 포항공대  한국외대  숭실대  강남대  경원대  동국대 홍익대  서울시립대  명지대 한국기술교육대 가톨릭대 성신여대 안양대 단국대 인하대 아주대 서경대 경인교대 청주교대 한국항공대 국민대 덕성여대 인천대 공주교대 동덕여대 광주교대 세종대 경기대 서울여대 한국산업기술대 서울산업대 상명대 삼육대..

‘잠재력’으로도 대학 간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입학사정관제’

대학 가는 길이 또 하나 늘었다. 2009학년도 입시에 처음 등장한 ‘입학사정관제’를 통한 길이다. 그러나 길잡이가 마땅치 않다. 수험생 커뮤니티에는 입학사정관제의 ‘모호한 실체’를 묻는 글이 꽤 올라온다. “문학 백일장에서 입상하고 희곡 시나리오 써서 당선된 적이 있어. 이 정도로 입학사정관제에 지원할 수 있을까? 대체 어떻게 들어가는 거야? 학생부는 아예 안 들어가는 거야? 면접 잘 보고 서류만 잘 내면 되는 거야? ”(‘수만휘’ 게시판에서)

입학사정관제는 2004년 10월 발표된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2008학년도 이후 대학입학제도 개선안’에 처음 등장했다. 당시 교육혁신위원회 위원으로 개선안을 구상한 이인규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사무총장은 “21세기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뽑기 위해서는 점수로 줄 세워 학생을 선발하는 ‘정량평가’가 아닌 질적인 평가가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도입된 것”이라고 했다. 입학사정관은 이처럼 점수가 감춘 학생의 ‘잠재력’을 평가한다.

잠재력을 보기 위해 입학사정관은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다. 성장배경이 그 가운데 하나다. 임진택 경희대 입학사정관은 “ㄱ학생과 ㄴ학생 모두 90점을 받았다. ㄱ학생은 농어촌의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랐고 ㄴ학생은 서울의 중산층 가정에서 자랐다면 입학사정관은 ㄱ학생이 더 큰 잠재력이 있다고 본다”고 했다.

학생이 지닌 잠재력의 전공 관련성도 중요하다. 중앙대 입학처 관계자는 “대학에서 공부하고 싶은 전공과 관련된 특기나 적성이 있어야 ‘쓸모 있는’ 잠재력으로 인정받는다”며 “외국어 능력이 뛰어나도 자연계열에 지원하면 떨어진다”고 했다. 지난해 입학사정관이 참여했던 ‘21세기 다빈치 전형’에서는 외고와 과고를 나온 학생들도 떨어졌다고 한다.

입학사정관들은 보이지 않는 잠재력을 어떻게 검증할까? 입학사정관은 ‘정성평가’를 활용한다. 김수연 가톨릭대 입학사정연구실장은 “ㄱ학생은 영어 1등급, ㄴ학생은 영어 2등급이다. 그런데 ㄱ학생은 영어 관련 수상경력이나 동아리활동 경험이 없는 반면 ㄴ학생은 영어말하기대회에서도 수상하고 영어토론 동아리 활동 경험도 있다. 정량평가를 하면 ㄱ학생이 뽑히지만 정성평가를 하면 ㄴ학생이 뽑힌다”고 했다. 컴퓨터 프로그램에 성적을 입력해 순위를 매기는 기왕의 방법은 ‘정량평가’다.

“창의적 인재 뽑으려면 질적 평가 중요”
‘결과보단 과정’ 성장배경이 큰 변수로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는 정성평가의 성격 때문에 직접 학생을 찾아다니며 교육 환경을 확인하는 입학사정관도 있다. 대안학교 전형 심사에 참여하는 인하대 입학사정관은 지금 전국 21개 특성화 대안학교를 ‘순방’하는 중이다. 그는 “대안학교는 저마다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학생을 제대로 파악하려면 일일이 학교를 돌아다니며 분위기를 봐야 한다”고 했다.

지원서류가 많고 전형과정에서 심층면접을 하는 것도 학생을 다면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서다. 가톨릭대는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학생들에 대해 2차로 인터뷰와 토론면접을 한다. 김수연 실장은 “똑같이 복지시설에 봉사활동을 나갔더라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고민을 한 학생과 요식적인 행위에 그친 학생은 인터뷰를 통해서 거를 수 있다”며 “토론면접으로는 타인과 관계 맺는 능력을 볼 수 있다”고 했다.

입학사정관제 전형과 특기자 전형의 차이점이 여기 있다. 특기자 전형 역시 특정 분야에 소질 있는 학생의 잠재력을 보지만 지원자격에 그칠 뿐, 전형과정에서는 성적이 평가의 요소가 된다. 성균관대 입학처 관계자는 “과거에도 리더십 전형이 있었지만 그때는 학생회 임원 경력이 지원자격일 뿐이었다”며 “그러나 앞으로는 임원이 된 뒤 어떤 활동을 하고 어떤 능력을 쌓았는지 내용을 면밀하게 따지게 될 것”이라고 했다.

따라서 입학사정관은 학생 평가와 선발에 상당한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 가톨릭대는 지난해 5명의 입학사정관을 채용했다. 21명의 교수가 입학사정관으로 임명되는 서울대를 빼고는 가장 많은 수다. 박사 1명, 석사 3명, 학사 1명으로 구성됐다. 모두 교육학 전공자다. 김수연 실장(교육학 박사)은 교육심리 전공으로 상담 경력이 15년이다. 가톨릭대는 5명의 입학사정관이 일하는 입학사정연구실을 따로 만들었다. ‘전문가’ 양성을 위해 학교는 따로 예산을 마련하고 입시 분석에 필요한 ‘사회조사분석 프로그램’(SPSS)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오해하지 말아야 할 대목은 입학사정관제 전형이라고 해도 수능이나 내신의 교과성적이 완전히 무시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특기나 적성을 계발할 기회가 전무하다시피 한 우리나라에서 점수화된 성적은 학생의 잠재력을 어느 정도는 설명한다고 간주되기 때문이다. 임진택 입학사정관은 “과거에 비슷한 전형을 실시한 결과를 분석해 보면 특정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도 학업 성적이 지나치게 안 좋은 학생들은 대학 생활에 적응하지 못했다”며 “입학사정관제 전형에서는 학업 성적이 과거와는 다른 방식으로 고려될 것”이라고 했다.

입학사정관제 넘어야 할 과제들

 

자의성과 주관성은 구별해야
내신평가 방식도 변화 목소리

 

‘입학사정관제는 양날의 칼?!’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기대만큼 우려도 크다. 점수를 기준으로 한 획일적인 평가에서 질적 평가로 입시제도가 진화하는 것은 반길 일이나 평가자의 주관이 개입돼 학생 선발의 공정성을 해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올해 처음 입학사정관제를 실시하는 학교가 가장 걱정하는 것은 ‘공정성’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문제 제기다.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하는 학교들의 첫 보폭이 그리 크지 않은 것도 이 때문이다. ‘2007년도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에 선정된 10곳 가운데 절반은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30명 이하를 선발한다.

임진택 경희대 입학사정관은 “‘부정입학’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는 순간 입학사정관제는 실패한 제도로 퇴장할 것이다”며 “불합격과 합격의 당락이 갈렸을 때 누구나 결과를 수긍하도록 주관적인 평가에 최대한의 객관성을 확보하려고 애쓰고 있다”고 했다.
경희대는 4명의 입학사정관을 빼고 10명 안팎의 비상임 입학사정관을 교내 교수 가운데 따로 임명한다.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서류심사는 입학사정관, 비상임 입학사정관, 전형관리위원회 등 모두 세 단계를 거친다. 혹시 있을지 모르는 공정성 시비를 막기 위한 조처다. 대안학교 전형을 하는 인하대는 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일 대안학교 교사들과 의견을 나누는 워크숍을 열기도 했다.

 

 

 

사회적 신뢰를 얻는 데 객관성을 확보하려는 노력은 필요하지만 지나칠 경우 자칫 도입 취지를 거스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수연 가톨릭대 입학사정연구실장은 “과거에 입학사정관제 전형과 비슷한 ‘참인간전형’을 하면서 객관성 문제 때문에 추천서부터 자기소개서까지 일일이 점수를 매겼는데 얼마 못 가 전형을 없앴다”며 “모든 것을 점수화하면 정성평가를 할 수 있는 여지가 없어진다”고 했다.

따라서 입학사정관제가 정착하려면 ‘평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가 뒤따라야 한다는 데 입학사정관들은 의견을 모았다. 김수연 실장은 “공정성에 대한 우려가 있는데 그럼 수능 성적으로 특정 대학에 못 가는 게 공정한가, 단 한번의 수능 시험이 수험생의 능력을 모조리 대표하는가를 되묻고 싶다”며 “수능 시험에서는 우연히 실수를 했어도 고교 생활 3년 동안 쌓아 온 나의 내공을 제대로 평가해 주는 게 입학사정관제라는 인식이 필요하다”고 했다. 손종현 경북대 입학사정관은 “원래 학생 선발에는 주관성이 개입돼야 한다”며 “공정성을 결여한 자의성과 평가자의 교육관이 담긴 주관성을 혼동하면 안된다”고 했다.

강태중 중앙대 교수(교육학)는 “미국 사립학교들은 ‘리거시 트랙’(legacy track)이라고 해서 동문의 자녀나 재단이사의 형제 등을 뽑는 게 관행이 돼 있지만 만일 우리나라 대학이 그렇게 한다면 사회가 발칵 뒤집어질 것”이라며 “입학사정관제가 미국에서 본딴 제도지만 미국과 한국의 현실이 다른 만큼 주관성과 객관성을 조율하는 데 신경써야 한다”고 했다. 입학사정관제가 제대로 뿌리를 내리려면 고교의 내신평가 방식이 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학생의 학업성취도를 객관식 일제고사로 평가하는 게 아니라 교사가 학생의 실력이 향상되는 과정을 관찰해서 기록하는 식으로 바뀌는 게 우선이라는 말이다.

송인수 좋은교사운동 대표는 “2004년 입시제도 개선안이 나왔을 때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된 취지는 고교 교육의 내실화를 전제로 한 것이었다”며 “초ㆍ중^고교의 교사가 기록한 내용을 대학이 학생 선발의 근거로 삼을 때 필요한 게 입학사정관이다”라고 했다. 이인규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사무총장은 “초ㆍ중ㆍ고 교육의 질적 전환이 함께이뤄지지 않는 입학사정관제는 크게 확대될 수 없을 것”이라며 “초중고 교사가 학생들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 정책이 뒤따라야 한다”고 했다.

 

서울대등 10곳서 502명 뽑기로
학교마다 다른 기준 잘 살펴야

■ 입학사정관제 전형 살펴보면

2009학년도 입시에서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지난해 대교협이 선정한 10곳(표 참조)이다. 시행 첫해 선발되는 인원은 2009학년도 전체 모집정원(37만8477명)의 0.13% 남짓한 502명이다. 그 밖에 대교협의 추가 선정에 대비해 입학사정관제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대학도 적지 않다. 이화여대 입학처 관계자는 “기왕의 특별활동 우수자전형을 이원화해 학생부에 기록되지 않은 재능을 평가하는 특수재능 우수자전형을 새로 만들고 앞으로 입학사정관제를 활용할 생각이다”고 했다. 고려대, 동국대, 숙명여대 등은 이미 입학사정관제 도입 등을 포함한 2009학년도 전형계획안을 냈다. 대교협은 지난 1월 입학사정관제 지원 사업 예산을 지난해 18억9000만원에서 올해 128억원으로 늘리고 20곳을 추가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우선 10곳 가운데 대부분의 대학은 입학사정관제를 실시하면서 새로운 전형을 따로 만들었다. 가톨릭대의 잠재능력 우수자전형, 경북대의 이웃사랑전형, 경희대의 네오르네상스전형, 중앙대의 다빈치형인재전형 등이다. 대교협 지원사업에 신청할 때 이시지엘(Ethical Creative Global Leadership)전형이었던 가톨릭대의 잠재능력 우수자전형을 보면 대학이 잠재력을 평가할 때 어떤 요소를 고려할지 알 수 있다. 경희대는 입학사정관제 도입 취지를 살려 입학지원서를 5월부터 받는다. 중앙대 다빈치형인재전형은 지난해 21세기다빈치전형이 이름을 바꾼 것이다.

서울대는 농어촌학생전형과 특수교육대상자전형 등 원래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실시하던 것을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운영하며 올해 정책적으로 도입되는 기회균등선발전형에도 입학사정관이 참여한다. 건국대와 성균관대는 기왕의 리더십전형이 특화된 형태다.

성격에 따라서도 학교마다 조금씩 차이점이 있다. 서울대를 비롯해 고려대는 교육기회균등전형에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해 경제적이고 사회적인 이유로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누리지 못한 학생들을 뽑는다. 경북대는 기회균등선발과 비슷한 이웃사랑전형으로 기초생활 수급권자와 차상위 계층, 소년소녀 가장 청소년, 아동복지시설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전형을 실시한다.

반면 경희대의 네오르네상스전형이나 중앙대의 다빈치형인재전형 등은 학교의 ‘대표 인재’를 뽑겠다는 취지로 취미나 특기, 수상경력, 봉사활동 등의 비교과 영역은 물론이고 외국어 능력과 학업성적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한겨레
» 2009학년도 입학사정관제 실시 대학 (※ 그림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학교장.교사추천자

설립유형 대학명 지역 모집시기 전형유형(대) 전형유형(소) 세부유형 모집인원
교육대 공주교육대학교 충남 정시(나) 대학별독자적기준 학교장.교사추천자   46
사립대 광운대학교 서울 수시2-2 대학별독자적기준 학교장.교사추천자 학교장담임교사추천자 0
사립대 명지대학교 경기(용인) 수시2-1 대학별독자적기준 학교장.교사추천자 교사추천1(리더쉽) 160
사립대 명지대학교 서울(서울) 수시2-1 대학별독자적기준 학교장.교사추천자 교사추천1(리더쉽) 120
사립대 상명대학교 충남(천안) 수시2 대학별독자적기준 학교장.교사추천자 미술교사추천자 55
사립대 상명대학교 충남(천안) 수시2 대학별독자적기준 학교장.교사추천자 체육교사추천자 25
사립대 서경대학교 서울 수시2 대학별독자적기준 학교장.교사추천자 담임교사추천자전형 231
사립대 성신여자대학교 서울 수시2-2 대학별독자적기준 학교장.교사추천자 학교장추천자 193
사립대 안양대학교 경기 수시2-2 대학별독자적기준 학교장.교사추천자 담임.교과교사추천자 70
사립대 을지대학교 경기(성남) 수시2 대학별독자적기준 학교장.교사추천자 학교장 추천자 51
교육대 청주교육대학교 충북 정시(나) 대학별독자적기준 학교장.교사추천자 학교장추천자 40
국공립대 한경대학교 경기 수시2 대학별독자적기준 학교장.교사추천자 학교장 추천자 67
사립대 협성대학교 경기 수시2 대학별독자적기준 학교장.교사추천자 교사추천 99
  •  
설립유형 대학명 지역 모집시기 전형유형(대) 전형유형(소) 세부유형 모집인원
사립대 가톨릭대학교 서울 수시2 대학별독자적기준 기타추천자(학교장.교사이외) 가톨릭교회지도자추천전형 44
사립대 가톨릭대학교 서울 정시(가) 대학별독자적기준 기타추천자(학교장.교사이외) 교구장추천전형 2
사립대 건국대학교 서울(서울) 수시1 대학별독자적기준 기타추천자(학교장.교사이외) KU입학사정관전형Ⅱ(자기추천) 15
사립대 건국대학교 서울(서울) 수시1 대학별독자적기준 기타추천자(학교장.교사이외) KU예술영재전형 5
교육대 경인교육대학교 인천(인천) 수시2 대학별독자적기준 기타추천자(학교장.교사이외) 인천광역시교육감추천학생 15
교육대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안양) 수시2 대학별독자적기준 기타추천자(학교장.교사이외) 경기도교육감추천학생 50
교육대 광주교육대학교 광주 정시(나) 대학별독자적기준 기타추천자(학교장.교사이외) 전라남도교육감추천-농어촌지역 44
교육대 광주교육대학교 광주 정시(나) 대학별독자적기준 기타추천자(학교장.교사이외) 전라남도교육감추천-도서지역 14
사립대 동국대학교 서울(서울) 수시2-1 대학별독자적기준 기타추천자(학교장.교사이외) 불교계추천(일반) 59
사립대 동국대학교 서울(서울) 수시2-1 대학별독자적기준 기타추천자(학교장.교사이외) 자기추천 30
사립대 서강대학교 서울 수시2-2 대학별독자적기준 기타추천자(학교장.교사이외) 가톨릭지도차추천 특별전형 78
사립대 성결대학교 경기 수시2 대학별독자적기준 기타추천자(학교장.교사이외) 예성지방회장추천자 44
사립대 숙명여자대학교 서울 수시2-1 대학별독자적기준 기타추천자(학교장.교사이외) S리더십자기추천자 20
사립대 안양대학교 경기 수시2-2 대학별독자적기준 기타추천자(학교장.교사이외) 교목.담임목사추천자 45
사립대 인천가톨릭대학교 인천 정시(가) 대학별독자적기준 기타추천자(학교장.교사이외) 교구장 추천자 1
사립대 인천가톨릭대학교 인천 정시(가) 대학별독자적기준 기타추천자(학교장.교사이외) 성소국장 추천자 1
사립대 인천가톨릭대학교 인천 정시(나) 대학별독자적기준 기타추천자(학교장.교사이외) 교구장 추천자 1
사립대 인천가톨릭대학교 인천 정시(나) 대학별독자적기준 기타추천자(학교장.교사이외) 가톨릭교회지도자추천 4
교육대 춘천교육대학교 강원 수시2 대학별독자적기준 기타추천자(학교장.교사이외) 강원도교육감 추천자 36
사립대 평택대학교 경기 수시2 대학별독자적기준 기타추천자(학교장.교사이외)   95
사립대 한국외국어대학교 경기(용인) 수시2 대학별독자적기준 기타추천자(학교장.교사이외) 자기추천자 10
사립대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서울) 수시2 대학별독자적기준 기타추천자(학교장.교사이외) 자기추천자 14
사립대 한세대학교 경기 수시2 대학별독자적기준 기타추천자(학교장.교사이외) 기독교목회자추천 26
사립대 한세대학교 경기 수시2 대학별독자적기준 기타추천자(학교장.교사이외) 경찰서장추천 3
사립대 한세대학교 경기 수시2 대학별독자적기준 기타추천자(학교장.교사이외) 친환경실천자자기추천 3
사립대 한세대학교 경기 수시2 대학별독자적기준 기타추천자(학교장.교사이외) 군포시 관내 고교장추천 1
사립대 협성대학교 경기 수시2 대학별독자적기준 기타추천자(학교장.교사이외) 담임목사 50


(1) what vs. that의 구별

   That Harry loves Sally seems true.

   ⓑ That he is a genius is unbelievable.

   ⓒ What surprised me was her cold attitude.

   ⓓ What the politician says is different from what he does.

     * what he does(what+S+do) : 사람의 행실, 행위    

 ★ 먼저 접속사 that과 접속사역할을 하는 관계대명사 what공통점과 차이점을 알아볼까요?!

   1) 공통점은 that이 이끄는 문장과 what이 이끄는 문장 모두 명사처럼 주어, 보어, 목적어 자리에 쓰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는 것」으로 해석되죠. 마지막으로 마침표가 끝날 때까지 동사가 모두 2개가 존재하게 됩니다.

     동사가 2개면 반드시  접속사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똑같이 접속사 역할을 하는데, 어떻게 차이를 구분할 수 있을까요?


   2) 차이점은 볼드체로 되어있는 That이하와 What이하의 문장을 보세요. 차이가 보이나요? 

    ⓐ, ⓑ문장에 쓰인 That이하는 주어(Harry) + 동사(loves) + 목적어(Sally) / he(주어) + 동사(is) + 보어(a genius)가  모두 다 있는 완전

한 문장입니다. 반면 What이 쓰인 문장의 이하를 보면 ⓒ에는 what다음에 주어가 빠져있고 +동사(surprised)+목적어(me)가 나옵니다. ⓓ에서도

What+주어(the politician)+동사(says)+목적어가 빠져있습니다. 즉, What이하는 주어나 목적어가 빠져 있는 불완전한 문장이 나옵니다.  하지만, 불완전

하더라도 반드시 동사는 항상 존재해야 합니다.

<Tip> 절이 주어일 때 문장의 동사는 두 번째 동사이며 단수 취급한다.

     ex)  What surprised me was her cold attitude.

   

  ⓔ What we have done for ourselves alone dies with us; what we have done for others

and the world remains and is immortal.


  ⓕ What the nonverbal elements express very often, and very efficiently, is the

emotional side of the message.


명사절역할 하는 that절과 what절의 공통점/차이점

- 공통점 : 명사절(주어/보어/목적어자리)에 쓰임 / 해석이 모두 「~하는 것」.

- 차이점 : that절은 완전한 문장을 이끈다.

          what절은 불완전한 문장을 이끈다.











2008.05.16(금)에  시행한 고등학교 1학년 경기도학업성취도평가 문제지 및 정답해설, 듣기 mp3파일입니다.
원안지는 pdf파일로 되어있습니다.  adobe acobat reader 프로그램이 있어야 합니다.


 영어의 가정법은 우리

에게 왜 헷갈리는 것일까?


영어문법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초보자뿐만 아니라 상당한 영어실력을 가진 분들에게 영어문법에서 제일 어려운 것이 무엇이냐고 물을 경우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대답으로 곧잘 가정법을 든다. 필자가 직접 공부를 하면서 겪은 경험, 수많은 학생들의 시행착오를 보면서 알게된 내용, 그리고 실제 쓰이고있는 실용 어법 등을 통해 파악된 영어에서의 가정법의 진상을 밝혀본다.


영어의 가정법에 관한 우리의 이해를 어렵게 만드는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1. 영어에는 가정법시제라는 것이 따로 있지만 우리말에는 별도의 시제가 없다.

「만약 당신이 회사를 떠나면」이라는 우리말을 영어로 옮겨 본다.

앞 뒤 내용을 모르는 상태에서 달랑 「만약 당신이 회사를 떠나면」의 우리말 표현만 가지고는 (1) 회사를 이미 떠나기로 결심한 사람에게 하는 말인지, (2) 회사를 떠날까 말까 망설이는 사람의 경우인지 알 수 가 없다. 그러나 만약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기가 힘들지」라는 문장과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기가 어려울 텐데..」라는 두 개의 문장을 제시하고 (1), (2)에 합당하게 골라서 연결하라고 한다면 그리 어려운 문제가 아니다. 결국 우리말은 뒤에 오는 주문의 어미 「힘들지」와 「힘들텐데」의 토씨로 (1), (2)의 함축의미의 차이를 나타내는 셈이다.


그런데 우리말이나 일본어와는 달리 영어를 포함한 상당수의 구미 언어에서는 (1) 실제사실에 대한 조건절이냐 또는 (2) 실제사실의 반대 또는 있을 수 있는 내용을 머리 속에 상정하며 표현하고자 하느냐에 따라 (1) 직설법과 (2) 가정법으로 구분하고 각기 다른 동사 시제를 사용하면서, 구별된 표현을 쓰고 있는 것이다. 바로 이점이 우리말과 다른 것이다.


이때 알아야 할 것은 영어에서는 가정법시제 동사꼴이 따로 있는 게 아니고, 실제시제보다 하나 앞서는 시제, 다시 말해서 시간이 현재일 때는 과거시제, 시간이 과거일 때는 과거완료시제로서 가정법시제를 만들어 쓰는 것이다. 영어의 이런 점은 별도의 동사꼴로 가정법시제를 나타내기 때문에 수많은 동사 꼴을 외워야하는 불어, 독어, 서반아어 등과 다르다.


본론으로 돌아가 (1) 실제 사실에 대한 언급인 「만약 당신이 회사를 떠나면」을 영역한다. 시간적으로는 미래지만 조건을 나타내는 부사절이기 때문에 동사의 시제는 당연히 현재시제가 옳다. 즉 (1) If you leave the company. 가 정역이다. 이어지는 주 문장은 미래시제로 you will find it difficult to get a new job. 이 된다.


[참고] 예상되는 질문

(a) Q: 시간이 미래이니까 If you will leave the company... 라고 하면 안되나?

 A: 앞에서도 설명한 대로 영어에서 시간과 조건을 나타내는 부사절에서 미래시간에 대한 표현은 현재시제로 쓴다. 물론 if절에 will을 절대로 써서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뜻이 달라진다. 즉 주어의 의지를 나타내고자 하는 경우 「~하려고 한다면」의 뜻일 때 드물게 조건절에 will이 쓰이는 것이다.

(Ex) ․If you will excuse me, I'll be on my way.  용서를 해주신다면 저는 가겠습니다.


(b) Q: If you leave the company... 를 가정법 현재시제로 볼 수는 없나?

 A: 가정법시제를 이미 아는 분에게는 공감이 가는 질문일지도 모르겠다. 학교에서 가르 치는 문법책에는 조건절에 동사원형을 쓰는 시제를 가정법 현재시제라고 소개하고 있다. 만약 주어를 3인칭단수로 쓴 If he leave the company.. 라는 문장이었다면 leaves가 아닌 leave로 되어 있으니까 조건절안에 동사의 원형을 쓴 이론의 여지가 없는 가정법 현재시제가 맞다. 공교롭게도 If you leave the company.. 라고 쓰다 보니 동사 leave가 현재시제 동사일 수도 있고 동사 원형일 수도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현대 영어에서 조건절에 가정법 현재시제는 거의 쓰이지 않고 있다. 별로 쓰이지도 않는 용법을 전문가도 아닌 초보자용 교재에서 다루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생각이 든다. 외국에서 발간된 최신판 문법서적들은 동사 원형을 쓴 가정법 현재시제를 archaic(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쓰이지 않는 고어풍의)이라고 규정 짓고 있다. 아주 딱딱한 표현이거나 문학작품에서의 표현이 아닌 이상 직설법으로 쓴 것을 억지로 가정법으로 볼 필요가 없다.

아직 결심은 하지 않았으나 「만약에라도 회사를 떠난다면 새 일자리를 구하기가 힘들텐데...」라고 바꿔 쓸 수 있는 (2) 의 함축의미. 즉 있을 수 있는 사실을 가상해서 말하는 표현에는 가정법을 쓴다고 했다. 그렇다면 영문은 If you left the company, you would find it difficult to get a new job. 직설법에서 쓰인 will 대신에 would 가 쓰이고 있는 것은 가정법 과거시제인 left 와 시제가 일치된 것이라고 해석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c) Q: 가정법 과거는 현재사실의 반대고, 미래에 대한 가정은 「were to +동사원형」을  써야 하지 않나?

 A: 중,고교시절 학교에서 미래에 대한 가정에는 were to 를 쓴다고 가르치고 있는 가 정법 기본 공식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의문을 가질 수 있는 질문이다. 사실상 학 교에서 가르치는 문법설명에는 어느 곳에도 현재 사실의 반대뿐만 아니라 미래에 대한 가정에도 가정법 과거시제가 쓰인다고 딱 부러지게 밝힌 것을 보기 힘들다.


이 대목도 사람들을 헷갈리게 만드는 내용이다. 현대 영어용례를 분석해 보면 특히 informal English에서는 미래 조건절에 가정법 과거시제가 빈번히 쓰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앞에서 설명한대로 가정법 현재시제(동사 원형)가 현대 영어에서 거의 안 쓰이고 있는 것과는 달리 미래에 대한 가정적인 표현으로 were to 가 이따금 쓰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기본적으로는 미래에 대한 가상적인 표현에 주로 가정법 과거가 쓰이고, were to 가 쓰이는 경우는 딱딱하고 문어적인 표현에서나 볼 수 있는 것으로 알아도 된다. 또한 반드시 were to 를 써야하는 경우를 찾아본다면 were to 를 쓰지 않았다가는 현재 사실의 반대인지 미래에 대한 가정인지 구분하기 어려워 혼란을 일으킬 수 도 있기 때문에 이를 피하기 위하여 부득이 쓰이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Ex) If we didn't go to their party next week, they would be angry.

 우리가 내주 그들 파티에 안가면 화를 낼텐데.(그러니까 시간을 내 보도록 해야하지 않을런지)


[비교] If we don't go to their party next week, they will be angry.

 우리가 내주 그들 파티에 안가면 화를 낼거야.(뻔히 알면서도 못 가는 것이니 부득 이한 사정이라는 것을 자네가 설명 좀 해 주게)



2. 조건문이라고 반드시 가정법은 아니다.


독해를 위주로 한 영문법설명에 익숙한 초보자들이 빠지기 쉬운 착각은 가정법 예문으로 주로 조건절에 익숙하다 보니 막상 영작이나 회화를 할 때 모든 조건절을 가정법으로 써야하는 것으로 잘못 생각하는 것이다.


이미 앞에서도 설명했지만 가정법이라는 것은 (1) 실제 사실의 반대나 실제 가능성이 없는 내용 또는 (2) 가능성이 있더라도 머리 속에서만 상상을 하면서 나타내는 표현에 쓰는 것이라고 확고히 개념을 정리해 놓으면 「만약 ... ~라면」이라는 표현이 무조건 가정법이려니 하는 잘못된 생각은 쉽게 말끔히 씻어버릴 수 있다.


이미 “1”의 예에서도 밝혀졌지만 당장 실현될 미래 조건절에는 직설법 현재시제가 쓰이는 것이 당연하다. 이 경우뿐만 아니라 불변의 진리나 습관적인 내용을 조건문으로 만들 때에도 가정법이 아닌 직설법이 쓰인다. 결제절에서도 will 이나 would 만이 반드시 쓰이는 것이 아니고 독립된 내용에 따라 직설법 현재 시제나 과거 시제가 쓰일 수 도 있는 것이다.



(예) ․If oil is mixed with water, it floats.

 기름이 물과 섞기면 수면에 뜬다.

 ․If I wash the dishes, my wife dries them.

 내가 접시를 닦으면 집사람은 건조시킨다.

 ․If his father said, "Jump!" he jumped.

 그의 아버지가 “뛰어!”라고 하면 그는 뛰었다.



같은 맥락으로 이해한다면 조건절의 시제와 결제절인 주문의 시제는 내용여하에 따라 여러 가지 시제가 쓰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예) ․If he has a tape recorder, he probably borrowed it.

 그가 녹음기를 갖고있다면, 빌 린 것이겠지.

 ․If she is not at home, she has probably gone to the market.

 그녀가 집에 없다면, 아마도 시장에 갔을 거야.

 ․If they finished dinner early tonight, they're probably watching television now.

 그들이 오늘저녁 일찍 식사를 끝냈다면, 지금 아마도 TV를 보고 있겠군.

 ․If he was at school yesterday, I didn't see him.

 그가 어제 등교했어도 나는 못 봤는데.

 ․If she did what you say, she has done wrong.

 그녀가 당신 말대로 했다면 그녀가 잘못한 것이지.



3. 조건문이 아닌데 가정법이 쓰이는 경우를 이해하자.



가정법의 기본개념이 터득이 되면 “2”의 경우와는 반대로 문장이 조건문이 아니더라도 가정법이 실제로 자주 쓰이는 예를 쉽게 이해 할 수가 있다.



(1) 동사 wish의 목적으로 쓰이는 that절에서

우리말로는 똑같이 「바란다」의 뜻으로 쓰이는 hope와 wish의 함축의미를 분석하면 이들이 that명사절을 목적으로 취하는 문형에서 동사 hope가 있을 수 있는 내용을 바라는 뜻이라면, wish는 사실이 아니거나 실현이 거의 불가능한 내용을 바란다는 뜻을 갖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hope that절에서는 직설법인「will + 동사원형」이나 현재시제가 쓰이는데 비해 wish that절에서는 가정법이 쓰이는 것이 통례다.


(예) ․I hope (that) he will recover/recovers soon.

 나는 그가 곧 회복하기를 바란다.

[참고] hope that절에 will대신 would를 쓰는 것은 잘못이다.


 ․I wish (that) I had met her yesterday.

 그녀를 어제 만났으면 좋았을 걸 그랬다.

 ․I wish (that) I had a million dollars.

 백만불이 있으면 좋겠다.

 ․I wish (that) he would help me.

 뻔히 안 될 줄은 알지만...그가 나를 도와주면 좋겠다.



(2) as if 절에 가정법이 쓰인다

as if 절의 뜻이 「마치 ~인 것/한 것처럼」의 의미다 보니 실제 사실의 반대를 나타내는 가정법시제가 쓰이는 것은 당연하다고 보겠다.



(예) ․He acts as if he were my teacher.

 그는 마치 나의 선생님인양 행세를 한다.

 ․She turned pale as if she had seen a ghost.

 그녀는 마치 귀신을 본 것처럼 얼굴이 창백해졌다.



(3) It is time that 절에 가정법 과거시제가 쓰인다.

가정법을 잘 모르는 사람들을 당혹하게 만드는 용례로 「~할 시간이다」라는 우리말 표현이 영문으로는 「It is time that + 가정법과거」 라는 문형으로 written English뿐만 아니라 일상 회화에서도 자주 쓰이는 것을 접하게 되는 것이다.

(예) ․It is time that we went to bed.

 우리가 취침할 시간이다.

 ․It is hight time that we got started.

 우리가 시작할 적시다.



미래시간에 가정법과거가 쓰인다는 훨씬 앞에 소개한 예들을 이해한다면 우리말로는 분명히 미래시제로 쓰이는 이 표현들을 영어에서 과거시제로 쓰고 있는 예들이 어느 정도 이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4) 요구, 명령, 제안의 내용을 나타내는 that절에 쓰이는 가정법 현재시제

문법학자들에 따라 동사원형이 쓰이는 시제를 명령법이라고 따로 규정할 것이냐 또는 가정법 현재시제로 한데 묶을 것이냐 하는데 에는 양론이 있으나 대부분의 외국 문법책들은 (4) 로 소개한 that절 속에 쓰이는 동사원형시제를 가정법 시제(subjunctive) 라고 규정하고 있다.

(Ex) ․He requested that she be promoted.

 그는 그녀가 승진될 것을 요구했다.

 ․He ordered that she leave at once.

 그는 그녀가 당장 떠날 것을 명령했다.

 ․They moved that the meeting be adjourned.

 그들은 휴회할 것을 동의했다.

 ․It is important that she be left alone.

 그녀를 내버려두는 것이 중요하다.

 ․The recommendation that she be promoted has not been accepted.

 그녀를 승진시키도록 하자는 추천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참고]영국영어에서는 위의 예문들의 경우 동사원형대신에 「should + 동사원형」이 쓰인다.



4. 조건절과 결제절(귀결절)의 시제에 대한 개념을 따로따로 알아두자.

조건문의 기본문형이라고 한다면 보통 다음 세 가지를 일반적으로 들 수 있다.

(1) If I have the money, I will take a vacation.(미래조건)

(직설법 현재시제) (제1 조건시제)

 돈이 생기면 휴가를 갈 것이다.


(2) If I had the money,I would take a vacation.(현재의 가정)

 (가정법 과거시제) (제2 조건시제)

 돈이 있으면 휴가를 갈텐데..


(3) If I had had the money, I would have taken a vacation.(과거의 반대사실)

 (가정법 과거완료시제) (제3 조건시제)

 돈이 있었다면 휴가를 갔었을 텐데...



i. (1)의 조건절은 직설법 현재시제고 결제절(조건에 대한 결론을 나타내는 절)의 시제 즉

조동사(wlll/may/can 등)+동사원형」을 제1 조건시제라고 이름을 붙이는 문법학자도 있다.



ii. (2)의 조건절은 가정법 과거시제. 결제절의 시제인 「조동사의 과거형(would/could/might 등)+동사원형」을 제2 조건시제라고도 한다.



iii. (3)의 조건절시제는 가정법 과거완료. 결제절의 시제인 조동사의 과거형(would/could/might 등)+완료부정사(have + pp) 시제」를 제3 조건시제라고도 한다.



그러나 초보자가 알아둘 것은 조건절과 결제절의 시제가 반드시 (1) (2) (3)의 문형으로만 쓰이는 것이 아니란 것이다. 다시 말해서 조건의 내용이 (3)이고 결제절의 내용이 (2)이라면 예를 들어 「만약 그가 나의 충고를 들었더라면...(과거조건), 지금 그는 더 부자일텐데...(현재결제)」 라는 영어 문장은 (3)의 조건절 과거완료시제에 (2)의 제2 조건법 시제가 쓰여

․If he had taken my advice, he would be richer now.



이것을 가정법의 혼합시제용법이라고 하는데 가정법의 기본문형을 공식 외우듯이 한 초보자에게는 헛갈리기 십상이다.



조건이 가정법 과거시제(ii) 이고 주문 내용이 제3 조건시제(iii) 일 수도 있다.

(예) ․If he knew me well, he wouldn't have said that.

그가 나를 잘 안다면 그런 말을 하지 않았을 텐데...



경우에 따라서는 가정법과 직설법이 한 문장에 쓰이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에도 문장을 따로 따로 분석해서 이해하면 어려울 것이 없다.

(예) ․He would buy the dictionary, but (that) he hasn't enough money.

 =He would buy the dictionary if he had enough money.

돈이 넉넉하다면 그 사전을 그가 살텐데...



[참고] 갖고 있지 않은 것이 사실이니까 He hasn't enough money는 직설법 시제고, 사실이 아닌 if he had enough money는 가정법 과거 시제가 쓰이고 있다는 것을 주목하면 되는 것이다. -교실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영어-


광우병과 독도 그리고 이명박

ETC 2008. 5. 5. 19:29 Posted by chany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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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버거 하나 주세요" "어떻게 해드릴까요?" "끓여주세요"
* 남자가 들고 있는 신문에는 '미국 8개의 주에서 광우가 발견'이라고 써있습니다.
안됐지만, 끓여봤자 프리온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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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소인게 분명해"
* 육안으로만 간단히 검사하는 농무부 검역관의 허술한 검역 시스템을 꼬집은 듯한 카툰

미국도 이렇게 광우에 대해 우려하는데 우리나라 정부와 조중동이 하는 짓거리란...
왜 ? 방미하는날 미국 기업인들에게 자랑했을까? 쇠고기 협정 맺었다고 진짜 2mb인거 아닌가?

[Flash] http://dory.mncast.com/mncHMovie.swf?movieID=10071676220080421135401&skinNum=1


노무현 대통령님이 임기기간동안 대단한 업적 이루어 놓으신거 없지만 왜 자꾸 비교가 되는지*^^*
농민들의 희생으로 이어온 경제성장아닌가요. 값싼 쇠고기 수입 그 정도 였으면 우리 불쌍한 농사꾼 아버지 어머니는 아무것도 모르고 넘어갔을 터인디 이번에는 대다수 국민들의 목숨과 관련된 것이지요. 방향을 잘못잡았어요. 10-20년후 발병되면 당신은 어떻게 책임지려고요. 다 늙어서 어케 2mb!!!
우리가 뽑은 대통령 경박하지 않았으면...
                             천박하지도 않았으면...
한번 더 믿어 보렵니다. 그대가 개박이가 되지 않기를...
그런데 왜 이리 불안한지 그대여 왜 분쟁의 소지가 될 수 있어서 그랬습니까...
주일한국대사관 홈페이지에 실린 독도기사는 왜 삭제되었는지요...
현재 살아 계신 분들의 아버지, 할아버지가 당하신..
 얼마 지나지 않은...
 바로 얼마전의 일입니다.
그 역사를 팔아 경제가 설령 발전한다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자주 반복되는 핑계... 저희들이 뭔가를 잘못알고 있는 것이겠지요.
한번 믿어 보렵니다. 제발 개박이는 되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