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 사진이네요. 그런데요. 이 사진을 보면서 과제를 초등학생에게 냈다고 하네요.

1번문제에 대한 학생의 답...아주 적절한 답을 해 놓았죠. 똘똘한 아이네요.

그런데 말이죠!! 두번째 문제와 학생의 답...허걱 문제를 낸 사람보다 초등학생의 답이 훨씬 어른스럽죠. 얼핏보면 문제와 출제자의 의도도 그리 손가락질 받아야 할 정도는 아니죠.

이런 삶의 태도를 가지고 아이들이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물론이고요. 약자를 배려하는 그럼 삶의 태도요.

한가지 더 생각해 볼 문제:

아메리카 인디언들 사회에서는 먹을 것을 훔쳐가는 것은 죄가 

아니었다고 합니다.


오히려 누군가 먹을것이 없게 만든 그 사회가 잘못이라고 여겼다고 

합니다.


전세계에서 생산되는 식량은 전세계인구가 먹고도 남을 만큼의 양이라는 글을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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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읽은 것은 생각이 나지 않지만 인간의 "욕심"에서 비롯된것이 아닐까요? 남보다 잘먹고 잘살려고 하는 그릇된 욕심


남과 함께 잘 살려고 하는 어린 아이의 마음에 제 자신이 창피한 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