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법 지도 자료는 영어 명언을 활용하여 문법과 영작을 지도할 수 있는 자료입니다.

항목별로 구체적인 지도 절차와 활용할 수 있는 명언을 제시한 방대한 자료입니다.

PPT 자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03년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교수학습개발센터 주최
‘우수 학습 자료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품
제작자 : 경북외고 장인기 선생님

 



자, 여러분, 모두 준비되셨죠? 그럼 출발하겠습니다~!

조동사 could, 과연 이 동사가 지닌 가장 기본적인 의미는 무엇일까요?

네, 맞습니다. 조동사 could의 기본적인 의미는 ‘~를 할 수 있었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could를 정말 단순하게 can(~를 할 수 있다)의 과거형으로 취급한 것이지요. 예컨데, ‘I could run five miles a day five years ago.’라는 문장이 있으면, could를 과거에 가능했던 능력으로 취급하여 ‘과거 5년 전에는 5마일씩 달리기를 할 수 있었다’로 표기하면 됩니다.

문제는 could가 다른 의미로 사용될 경우인데요. 다음의 문장을 함께 살펴봅시다.

A: What are you doing on Christmas?
(크리스마스에 뭐 할거야?)
B: I haven’t decided anything. I could go to my parent’s. (아직 결정 안 했어. 부모님댁에 갈지도 몰라.)

이 때의 could는 과거에 지녔던 능력을 가리키는 것이 전혀 아닙니다.
이 상황에서의 could는 의미상 may와 아주 비슷하게 됩니다. 즉, 확실히 결정된 사항은 아니지만 그럴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나타내게 되지요.

이렇게 could도 여러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자신만의 영역이 있다는 사실을 꼭 유념해 두실 필요가 있습니다.

could가 또 다른 의미로는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까요?
다음의 문장을 한번 보시죠.

I could have gone to the movies.

이 문장은 도대체 어떠한 의미를 띄는 것일까요? 영화를 보러 가는 일이 가능했다? 단어를 차례로 나열하면 그런 의미가 가능해지는군요.

그런데 이러한 해석은 매끄럽지 못합니다. 더 자연스러운 해석으로 고쳐볼까요?

네, “내가 영화 보러 갈 수도 있었어 – 그런데 사실은 가지 않았어.”라는 의미로 볼 수 있겠죠? 만약 “내가 could가 have p.p. 형태와 만나게 되면, 어떤 상황이 가능하기는 했지만 실제로 일어나지는 않았다는 의미를 띄게 됩니다.

영어에서 이렇게 복잡하게 보이는 동사 형태가 실제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즉, 하나 하나 떼어서 생각하기보다는 덩어리로 말하고 인식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표현은 통째로 알아두는 방법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You could have called me. Why didn’t you?”
(네가 전화할 수도 있었잖아. 왜 안 했어?)
They could have got married earlier.
(그들이 더 일찍 결혼을 할 수도 있었는데 하지 않았다)

반대로 ‘She couldn’t have done the robbery.’ 처럼 not을 추가해서 사용하면 “그럴 가능성이 전혀 없었다”는 의미가 됩니다.

조금 어려운 의미이기는 하지만 꼭 알아두어야 할 내용이니까 잊지 말고 익혀두시기 바랍니다.

출처: Englishcare.com


would는 그때그때 다릅니다.

(1) 과거에 했던 행동을 나타내기 위해서 사용합니다.
I would take care of my little brother when my parents went out in the evenings. (나는 부모님이 저녁에 외출할 때는 어린 동생을 돌보곤 했다.)
이 would는 어떠한 일이 있을 때마다 했던 행동을 나타냅니다.

(2) will의 과거로도 물론 사용됩니다.
다음 문장에서 will이 맞을지 would가 맞을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Peter said he [will / would] have pancakes for breakfast.
(피터는 아침식사로 팬케익을 먹겠다고 말했다)

문장의 첫 동사를 보니까 said라고 과거형이 사용되었습니다. 여기서는 said가 문장의 시제를 정하는 동사가 되니까 will보다는 과거의 의미가 들어간 would를 써주어야 합니다.

Peter said he would have pancakes for breakfast.

하지만 첫 동사가 만일 says라면 Will을 쓰게 됩니다.

Peter says he will have pancakes for breakfast.

이번에는 동사가 여러 개인데 이럴 때는 어떨까요?

Peter thought that if he [eats / ate] pancakes, he[will / would] need maple syrup.
(피터는 팬케익을 먹게 되면 메이플 시럽이 필요할 거라고 생각했다)

뭐 동사가 여러 개 되었다고 해서 문제가 되는 건 아닙니다. 앞의 동사가 thought, 과거형이니까 뒤에도 모두 과거형으로 ate, would 가 맞습니다.

Peter thought that if he ate pancakes, he would need maple syrup.

반대로 앞의 동사가 thinks라면 다른 동사도 eats, will이 와야 하지요.

Peter thinks that if he eats pancakes, he will need maple syrup.

(3) would like는 like와 달리 want의 의미로 사용되는데 남에게 무엇을 권유하거나 요구할 때 주로 사용합니다.

Would you like some coffee? (커피 좀 드실래요?)
I’d like something to drink.( 뭐 마실 것 좀 주세요.)

출처: Englishca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