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 동 사 (부정사, 동명사, 분사)
‘사랑하다’라는 동사가 있습니다. 이 말이 얼마나 다양하게 변화하는지 볼까요.
‘사랑하는것, 사랑하고 있는, 사랑하기 위해, 사랑받는
우리말에서는 자다라는 동사가 다양한 형태로 쓰이지요. 그러나 부정사(to+동사 ), 동명사(동사+ing), 분사(동사+ing or 동사+ed) 이렇게 세 가지로 변하는 영어의 동사는 오히려 간단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부정사는 동사를 명사, 형용사, 부사로 쓰고 싶어서 동사 앞에 to를 붙인 것이고
동명사는 동사를 명사로 쓰기 위해 ~ing형으로 만든 것이고
분사는 동사를 형용사로 쓰기 위해 ~ing형과 ~ed형태(혹은 불규칙변화형태)로 만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