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절, 문장은 모두 둘 이상의 단어가 모여 이루어진 것이다. 그렇다면 이들의 차이는 무엇일까? 특히 절과 문장을 잘 구별해야 한다.
▶ 1. 구
단어는 여러 개 붙어 있어도 <주어 + 동사>는 없다.
․Cheating on exams is shameful. [명사구]
(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하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다.)
․We are looking for people skilled at design.[형용사구]
(우리는 디자인에 재능 있는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He is going to France to learn French.[부사구]
(그는 불어를 배우기 위해 프랑스에 갈 것이다.)
▶ 2. 절
<주어 + 동사>는 있지만 독립적으로 쓰이지 못하고 다른 문장의 일부분 (주어, 목적어, 보어, 수식어)으로 쓰인다.
․I knew that he was innocent. [명사절]
(나는 그가 정직했다는 것을 알았다.)
․Jane has found the car keys which I was looking for. [형용사절]
(제인은 내가 찾고 있던 차 키를 찾았다.)
․Just let me know if you need help. [부사절]
(네가 도움이 필요하다면 나에게 알려줘.)
▶ 3. 문장
아무리 길이가 짧아도 <주어 + 동사>로 이루어진 구문이, 어떤 내용을 완전하게 끝냈을 경우 문장이라 합니다.
․The Japanese surrendered.
․My father is a doctor.
․I miss my family.
․I will give you a hand.
․I will make you a champ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