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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06 서울시내 주요대학 2009학년도 입학전형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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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상위권 사립대학들은 6일 수시전형 확대, 정시논술 폐지, 입학사정관제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09학년도 대입전형 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서울대는 정시모집에서 수능 우선 선발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수능점수 줄세우기를 유도한다"는 반발에 밀려 올해는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

서울대,기회균형선발 특별전형 도입=서울대는 2009학년도 입시에서 전반적인 입시 골격을 전년도와 비슷하게 유지키로 했다. 전체 모집 정원은 2894명으로 올해 처음 3000명 이내로 줄었다. 이는 역대 최저 수준으로 1995년 선발 인원(5045명)의 44% 수준에 불과하다.

정시모집 인원은 전체 모집 인원이 약 80명 줄어 전체 정원의 41%를 선발한다. 수시모집 선발 인원은 전체 정원의 58%를 차지해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다. 2008년 농어촌 학생과 특수교육대상자에게 시범 실시했던 입학사정관 제도는 외국인학생 특별전형으로 확대 실시한다.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 계층 학생 대상 기회균형선발 특별전형으로 30명을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제 도입 대학 늘어=경희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은 입학사정관제를 적극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입학사정관제는 대학이 학생선발 전문가를 활용해 학생의 성적과 개인 환경, 잠재력, 소질 등을 판단해 선발하는 제도로 서울대 등이 2008학년도 입시에서 시범 도입했다.

고려대는 수시 2차에 신설되는 '학생부 우선전형' 등 3개 전형에서 입학사정관을 활용한다. 고려대는 학생부 우선전형 외에 농어촌 학생과 사회적 소수자 특별전형 등에서 입학사정관제를 적용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성균관대는 총학생회장, 부총학생회장, 학년장을 1년 이상 역임한 자를 대상으로 입학사정관을 활용한 '리더십 전형'을 신설하고 50명을 선발한다. 경희대는 '네오르네상스 전형', 중앙대는 '다빈치형 인재 전형'에서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한다.

한양대는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20명을 선발한다. 지원 기준은 없으며, 입학사정관 10명이 학교를 방문해 자기평가서와 자기추천서 등을 토대로 평가한다. 한양대 차경준 입학처장은 "특기와 재능뿐만 아니라 사회봉사, 사회참여 활동 여부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될 것"이라며 "학생부는 30% 정도 반영할 생각이나 구체적인 평가지표와 자료는 현재 작업중"이라고 말했다.

정시 논술 폐지,수시 비중 확대 경향=대부분 대학들은 정시논술 시험을 폐지하며, 고려대는 자연계 정시논술만 폐지할 것으로 보인다. 수시 모집 비율은 높아져 경희대는 67%, 성균관대는 60%, 한양대는 55%를 수시로 선발한다. 내신실질반영 비율은 지난해와 비슷하며 정원 외로 저소득층을 위한 전형이 신설됐다.


서울대의 2009학년도 입시안은 대학의 자체 평가대로 수시모집 인원의 소폭 확대(55.7%→58.6%) 등을 제외하면 예년 입시와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다수 사립대가 정시모집에서 논술고사를 폐지하는 추세지만 서울대는 인문계와 자연계에서 모두 논술고사를 계속 보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09학년도 정시 일반전형의 경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능으로 지원자격 심사를 거친 뒤 2단계에서 학생부 50%, 논술 30%, 면접 20%로 학생을 최종 선발하게 된다.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의 신설과 입학사정관제도의 확대 적용도 이번 서울대 입시의 특징으로 꼽힌다.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의 실시로 서울대는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 계층 학생을 각 모집단위별 상한 인원 내에서 총 30명을 선발하며, 지난해 농어촌학생과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에서만 시범 실시된 입학사정관제는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과 외국인학생특별전형에까지 확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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