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ow Then Thyself-Alexander Pope

일반영어/영시 2009. 8. 17. 10:14 Posted by chanyi
Know Then Thyself
Alexander Pope
 I Know then thyself, presume not God to scan;
The proper study of mankind is man.
Plac'd on this isthmus of a middle state,
A being darkly wise, and rudely great:
With too much knowledge for the sceptic side,
With too much weakness for the stoic's pride,
He hangs between; in doubt to act, or rest;
In doubt to deem himself a god, or beast;
In doubt his mind or body to prefer;
Born but to die, and reas'ning but to err;
그러니 너자신을 알라, 주제넘게 신을 분석하려 들지 마라.
인간의 올바른 연구 대상은 인간이다.
이 중간 상태라는 좁은 지역에 놓인
우매하면서도 현명하고 무례하면서도 위대한 존재.
회의가(懷疑家) 쪽에서 보면 너무나 많은 지식을 가진,
금욕주의자의 긍지를 갖기엔 너무나도 연약한
인간은 중간에 매달려 행동할 것인가 쉴 것인가 의심하고,
자기 자신을 신으로 혹은 짐승으로 여겨야 하는지 의심하고,
자기의 정신을 혹은 육체를 더 좋아해야 할지 의심한다.
태어났지만 죽어야만 하고, 추리하지만 오류를 범한다.
           
Alike in ignorance, his reason such,
Whether he thinks too little, or too much:
Chaos of thought and passion, all confus'd;
Still by himself abus'd, or disabus'd;
Created half to rise, and half to fall;
Great lord of all things, yet a prey to all;
Sole judge of truth, in endless error hurl'd:
The glory, jest, and riddle of the world!
그의 이성이 그러하기에,
너무 적게 생각하든 너무 많이 생각하든
무지한건 마찬가지.
온통 혼란한 사상과 감정의 카오스,
언제나 자기 자신에게 속거나 깨닫는다.
반은 일어나도록, 반은 쓰러지도록 창조된,
만물의 영장이면서도 만물의 먹이.
진리의 유일한 심판자이면서, 끝없는 오류 속에 던져져 있다.
세계의 영광, 웃음거리, 그리고 수수께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