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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내부의 다양한 의견들이 하나로 모아져서 만장일치의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현실적으로 완전한 의견 일치를 이루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의 의사를 결정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소수의 반대자가 있더라도 결국 다수의 의사를 집단 전체의 의사로 채택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만장일치의 통일된 의사 결정을 할 수 없을 때 다수인 의견에 소수가 승복하여 집단의 의사 결정을 이루어내는 것이 바로 다수결의 원리입니다. 지금부터는 다수결의 한계에 대해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첨부파일 참조
논술
면접
울산과기대
인제대
적성고사
『2014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발표
ㅇ 수험생의 안정적 대입 준비를 위한 전형계획 변경 제한 ㅇ 전형의 안정적 진행, 2013학년도 기본사항 틀 유지 ㅇ 수시모집 지원횟수 제한(6회) 지속 ㅇ 논술문제 ․ 해설 공개와 논술문제에 대한 고교교사 자문 권장 ㅇ 대입에서 부정 지원자 입학 무효 및 처벌 강화 - 대학간 부정 지원자 정보 공유를 통해 부정입학 원천 차단 ㅇ 특별전형의 전형취지 부합도 평가 강화 등 제도 개선 - 농어촌학생전형 2016학년도부터 중·고교 6년으로 거주기간 확대 |
『2014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의 주요 특징
1. 수험생의 안정적 대입 준비를 위해 시행계획 변경 제한
2014학년도부터는 수험생이 안정적으로 대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대학 구조조정을 위한 학과 통・폐합 등의 특별한 사유를 제외하고는 대입전형시행계획 변경을 엄격하게 심사할 예정
2. 수시모집에서 지원횟수 6회 제한 지속
2013학년도에 처음 시행된 수시모집에서의 지원횟수 제한(6회)을 2014학년도에도 계속 유지함으로써 대입제도의 일관성을 유지하고자 함
3. 논술문제․해설 공개와 논술문제에 대한 고교교사 자문 권장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공교육에서 논술고사에 대한 준비가 가능하도록 대학에서 출제문제와 해설을 공개하도록 하고, 고교 교사에게 문항 자문을 권장하여 고등학교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논술문제가 출제되도록 함
4. 대입에서 부정 지원자 입학 무효 및 처벌 강화
대학 입학 이후라도 서류검증 등을 통하여 입학관련 서류에 주요사항 누락, 서류위조 및 허위사실 기재 등 부정입학이 확인되는 경우 관계법령과 대학의 학칙 및 모집요강 등에 따라 조치(※ 대학간 부정 지원자 정보 공유를 통해 부정입학 원천 차단)
“대입지원에서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하거나 이에 협조하여 공정한 학생선발 업무를 방해한 경우, 입학 무효 및 별도의 처벌을 받을 수 있음” 등의 처리 조항과 “본교 및 타대학에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한 자는 일정 기간(예시 : 입학 취소 후 3년) 동안 본교에 지원할 수 없음을 모집요강이나 학칙에 명기하여 올바른 입시 문화 정착 및 선의의 피해자 발생을 방지함
5. 특별전형의 전형 취지 부합도 평가 강화 등 제도 개선
농어촌학생,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성화고교출신자, 저소득층 특별전형에서 ‘전형 취지 부합도’ 평가를 강화하여 실질적 배려가 필요한 학생이 선발되도록 운영함
체육특기자 특별전형은 사회통념적 가치기준에 적합한 합리적인 입학전형의 기준 및 방법에 따라 공정한 경쟁에 의하여 공개적으로 시행하고, 세부심사 기준을 모집요강 상에 공개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을 시행하도록 함
part4는 대교협프로그램사용정보입니다.
출처: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전국진학지도협의회 요점정리
중요한 내용 몇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 수시모집 확대(63%)
- 수시모집 전형 중 논술고사 전형을 폐지 또는 축소하고 적성검사 전형 확대
- 수시 응시 횟수 제한(6회, 수험번호 기준) 단, 전문대, 산업대, 특수목적대(사관학교, 경찰대, 카이스트, 한종예대, 지스트) 제외
- 수시 합격시 정시 응시 불가(충원 합격까지 포함)
2. 학생부, 자소서 인성부분 강화
- 사범대, 교대 특히 강화
- 서강대는 예술체육활동을 기술하도록 함
3. 입학사정관전형 확대
- 사범대와 교대 입학사정관 전형 확대
- 서울교대 100%, 서울대 80%
4. 농어촌전형
- 지원자격을 반드시 확인(농어촌지역 중고 이수, 주소지 등)
- 전수조사를 통해 지원자 자격이 충족되지 않을 때 합격취소될 수 있음
- 농어촌 전형이 입학사정관정형으로 확대 실시
- 농어촌 전형에서도 적성검사 실시 대학 증가
- 전체적인 농어촌 전형 선발인원 감소
- 정시 농어촌전형 연세대 폐지에 따라 고려대 합격선 상승
5. 적성검사
- 6개월 이상 노력 필요
- 경쟁률의 70%가 허수(특히, 남쪽지방은 더욱더)
- 교차지원 시 자연계 학생들에게 유리(문제가 동일하기 때문)
- 수시 1차가 2차보다 유리
- 영어비중 증가(고1,2 수준)
- 100점 만점에 75~80점이 합격선
- 적성검사 전형 합격가능한 학생부 등급은 3~6등급
수능 시험장에서 위기 상황별 대응 시나리오
시험장에서 위기 상황별 대응 시나리오
누구나 한번쯤 시험을 치르면서 예상치 못한 내적, 외적 위기상황에 맞닥뜨린다. 이 경우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시험 결과는 완전히 달라진다. 위기에 휘둘려 마음이 흔들리면 평소 자기 실력보다 훨씬 저조한 성적표를 받게 된다. 그러나 이를 지혜롭게 대응하면 오히려 좋은 상황으로 역전시킬 수도 있다.
수험생들은 다양한 위기상황을 사전에 예상해, 적절한 대응 시나리오를 세워 둘 필요가 있다. 비상공부연구소는 수능시험에서 처할 수 있는 '위기 상황별 대처 방안'을 소개했다.
○ 시험 전, 갑자기 긴장된다면?
시험지를 받자마자 펴들지 말고, 눈을 감은 채 심호흡을 한다. 마음을 충분히 가라앉힌 후 시험지를 천천히 훑어본다. 머릿 속으로는 시험에 전념하는 자신의 모습을 그려본다.
○ 평소 치르던 시험보다 더 어렵게 느껴진다면?
다른 수험생들도 같은 시험지를 펴들고 있다. 그들 역시 어렵게 느낀다. 마인드컨트롤을 잘 해서 마음을 안정시킨다면, 오히려 좋은 상황으로 바꿀 수있다.
○ 시간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든다면?
문제를 먼저 빠르게 읽고 스스로 난이도를 평가한다. 그리고 나서 어떻게 풀어야 할 지 막막한 문제는 넘기고, 확실히 맞출 수 있는 문제부터 해결한다. 한 문제에 지나치게 매달리는 것은 좋지 않다. 평상시 한 문제나 지문 당 걸리는 시간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고 있으면 좋다.
○ 문제가 잘 풀리지 않아 눈 앞이 캄캄하다면?
눈을 감고 30초간 '남은 문제의 반만 풀어도 내가 제일 잘 본 것'이라고 스스로를 독려한다. 모르는 문제는 일단 넘기고, 아는 문제부터 푼다.
○ 졸음이 온다면?
손을 강하게 주무르거나 머리 앞쪽을 양손으로 지그시 눌러 마사지하면 효과적이다. 또 숨을 참거나, 이빨을 깨문 채 혀를 돌려본다. 입을 움직이면 몸의 장기가 깨어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 정신이 몽롱해져 시험에 집중할 수 없다면?
여러 집중법 중 자신에게 맞는 것을 알아뒀다가 시행한다. 13단 구구단 외우기, 간단한 암산 등 짧은 시간, 간단히 두뇌에 자극을 주면 효과적이다.
○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지난 1년 동안 열심히 공부한 기억을 떠올린다. 그리고 주위 를 둘러보며 '모두 다 같은 상황'이라는 것을 상기한다.
○ 더위나 추위를 심하게 탄다면?
애초에 입거나 벗기 편한 얇은 옷을 여러 겹 껴입고 간다. 상황에 따라 벗거나 입으면 된다. 심한 경우 감독관에게 교실 온도를 적절히 조절해 줄 것을 부탁해도 좋다.
○ 감독관이나 주변 수험생으로 인해 집중이 힘들다면?
감독관에게 문제제기를 해야 한다. 옆 사람이 신경에 거슬리는 행동을 한다면 제지해 줄 것을 감독관에게 요청한다. 만약 감독관이 자꾸 자신을 쳐다보는 느낌이 든다면 "죄송하지만 신경 쓰여 집중이 안된다"고 솔직히 말한다.
○ 시험시간 중 화장실에 가고 싶다면?
가급적 다녀오는 것이 좋다. 초각을 다투는 귀한 시험시간이 아깝겠지만, 그 때문에 집중을 못하는 것보다 낫다. 감독관과 동행해 화장실에 다녀온다.
○ 갑자기 배가 고프다면?
사과나 바나나 같이 속을 든든하게 채워 줄 과일을 준비해간다. 초콜릿은 긴장될 때 하나씩 꺼내어 녹여 먹으면 도움이 된다.
○ 시험장소에 적응이 되지 않아 불편할 것 같다면?
여유있게 집을 나선다. 그리고 고사장에 도착 후 자기 자리를 확인한다. 화장실 위치도 알아 둔다. 시험 시작 5~10분 전에는 자리에 앉아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힌다.
○ 수험번호와 인적사항 등을 정확하게 표기했는지 불안하다면?
시험시작과 함께 수험번호 등을 먼저 적은 후 다시 손가락으로 짚어가며 재차 확인한다.
○ 쉬는 시간에 멍하니 있는 것이 불안하다면?
평소 자신이 익숙하게 사용하던 요점정리 노트나 감점 요인 분석노트를 챙겨가 가볍게 훑어본다. 화장실에 다녀오는 것도 좋다. 시험시간 중 갑작스러운 생리현상에 닥치면 시간을 낭비하고 정신도 집중할 수 없다.
1. 자기소개서를 꼼꼼히 봐라!
교수님들은 당신의 진짜 자소서인지 확인하고 싶어하
신다.
자기소개서의 팁은 설명했지?
자기소개서의 팁을 아직 안 본 사람은 내 글을 참고하면 좋겠어.
상세화하기 말고도, 좋은 팁은 자기소개서의 질문을
"네 자신의 경험을 학교, 전공, 진로와 연관시켜서 이야기하라."야.
자기소개서에서 본 질문을 바탕으로 너 자신에 대한 이야기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니까.
면접 가기 전에 차분~하게
학교와 전공과 진로와 연관시켜서 너 자신을 생각해보라고.
내가 왜 이 전공을 전공해야만 했는가?? 이 학문의 어떤 점 때문에?? 그 점은 나의 어떤 경험에서 발견했지??
내가 왜 이 학교를 택해야만 했는가?? 이 학교의 어떤 매력 때문에?? 그 매력이 나의 어떤 점을 발전시킬 수 있었지??
내가 만약 이 학교 이 전공을 들어간다면, 그 이후엔 나는 어떤 삶을 살 것인가?? 나의 진로는 어떠한가?? 내 진로에 있어서 이 전공과 학교는 왜 필요한가??
이건 기본이다잉~? 다 알고 있어야한다잉~?
2. 학교 홈페이지, 학과 홈페이지를 꼼꼼히 살펴라.
이 학과에서 배출된, 자랑스러운 선배는 누가 있는지!
꼼꼼히 살펴라.
이 학교의 슬로건은 무엇인지, 이 학교는 어떻게 세워
졌는지,
예를 들어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에 지원하게 된다면
윤동주가 다녔다는 정도는 알고 가라는 거지
그렇다고 연세대 국문과 시험 보는 아가들 죄다 가서 윤동주 윤동주 거리는 건 아닐꺼라고 생각해..
왜냐고? 4번을 봐~ 연세대학교에 '윤동주'가 다녔다는 그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윤동주'가 왜 나의 삶에 있어서 '의미 있는 삶'이 되었는가, 즉, 자기의 내면화가 중요한거야!!!
3. 제발 관련 학과와 관련된 책을 한번이라도 읽고 가라!
도대체 아나운서가 된다는 학생이
아나운서 관련되서 시중에 나온 책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 책 한권 안 보고 면접에 가겠다는거야
아주 급해서 책 한권 읽을 시간이 없다고 하면
요즘엔 인터넷 기사도 많아... 관련된 인터넷 자료를 검색해서 찾아봐.
컴퓨터 잘하는 세대인만큼 컴퓨터 잘 활용하라고~~
4. 우리는 특별한 '1명'을 원한지만
맥락 없는 '튐'은 거부한다.
사실 특별한 1명을 뽑는다는 이 점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오버'하기도 해.
우린 평범해서는 안된다? 근데 예의 바르게 굴기도 해야돼.
참 어려운 일이지.. 예의는 지키면서 평범하면 안된다니...
하지만 우리가 평범하지 말라는 건 뭐
전설과도 같이 의자 위에 올라가서 면접을 시작한다던가 하는 게 아니야!!!
내가 저번에 코치했던 분은..........
회사 면접 가서....................... 마지막으로 할 말 없습니까? 하니까 노래했대............
떨어졌지 당연히
노래가 맥락이 없었기 때문이야...
면접은 맥락 속에서 이루어져. 괜시리 '튀는 행동'은 오히려 독이야.
아무리 특별한 1명을 뽑는다고 하지만 말이지...
보통 우리가 그런 말 하잖아?
"이건 뭐...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재미가 왜 있겠으며 감동이 왜 있겠어??
앞 이야기 뒷 이야기와 관계가 있으니까 그런거지!!!!!
따라서 우리가 특별해야한다는 건 우리의 대답에 있어서야.
참 이게 애매한데... 우리는 중도를 택하면 안돼. 중도는 사실 답하기 제일 쉬워보일지라도
사실 제일 어려운 거거든
예를 들어 조금 뻔하지만 "사형제도 반대"에 대해서 말한다!! 고 했을 때
"사형제도 뭐.. 심한 사람들한테는 하고 좀 착한 사람한테는 안 했으면 좋겠어요."
라고 하면 양측에서 다!!!! 반박받기 쉬워.
보통 답이 없는 문제 같은 경우는 양측의 논리가 팽팽하기 떄문이야.
헤겔의 정반합 논리가 이미 통했으면 다들 그 길로 이미 갔지... 그렇게 하기 애매하기 때문이야.
그러니까
오히려 자신의 주장을 한 쪽으로 정해서 단단히 해두고!!!
그 주장을 강화하는 근거에서 자신만의 특별함이 나오는거지...
그러니 이도 저도 아닌 주장은 절대 금물!!
자신의 주장을 보강하는 근거에서 자신의 특별함을 나타나도록해.
괜시리 튀는 행동 금물이다
5. 말을 길게 하지마라. 오히려 자신 없어함을 나타내는 것이다. 핵심만을 말하라.
대답이 길고 중언부언하면 딱 알아.
"아 얘 모르는구나."
교수님들 학회 많이 다니신다??^^
학회가서 토론 교수님들도 많이 하신다~?^^
단어나 전체적인 내용이 짧다고 무시하시지 않아.
길면 오히려 싫어하셔. 얘가 모르니까 말로 때우려고 하는구나 하고. ^^
아 물론 핵심 없으면 백지나 똑같은 거 알지~?
6. 대답을 회피하지 마라. 자신의 생각을 솔직히 대답해라 .
잘 모르면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솔직히 대답하라고 하지만..
나는 좀 반대야.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대답하는 건 시험지에 이거 대답 모르겠다고 백지로 내고 나오는 거랑 같아.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한번 써보고 나와야하지 않겠어???
"잘 모르지만 예쁘게 봐주세요~"라기 보단
어설프더라도 솔직하게 한번 토해보고 나오라고^^
그래야 속이라도 시원하지~~!! 나중에 꼭 생각난다?
아 그때 이 말이라도 해볼껄!! 하고.
생각해보자고. 백지로 내고 나오는 게 시험 성적이 더 높겠어, 헛소리라도 쓰고 나오는게 부분 점수라도 받겠어???
뭐 정말 말도 안되는 헛소리 같은 경우에는 앞에 벌어놓은 점수를 깎을 수 있었겠지만...
말이 되는 소리라면 이쁘게 봐주셔. (말이 되는!!)
교수님들도 우리한테 완벽한 대답을 바라지 않아.
교수님한테 "죄송해요 실수해서 ㅠㅠ"라고 대학생들이 징징거리면
"야 너네가 지금 나이에 실수 안하면 우리는 뭐먹고 사냐?"라고 쿨하게 대답하신다고
내 말의 의미는 아예 처음부터 "몰라요ㅠㅠ 하지만 붙여주세요ㅠㅠ"라고 대답하기보다는
아는 한까지는 솔직하게 대답하라는 거야.
모르는 질문에 대하여 억지로라도 꾸며서 얘기하라는 소리가 아니라.
교수님들은 질문하셨을 때 그래도 스스로 생각해서 대답하려는 그 태도 자체를 중요하게 생가하기 때문!!
답을 맞추느냐/아니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고.
"모르는 걸 아는 척 하지 마라"가 글의 요지가 아니라,
"대답을 회피하지 마라.", "솔직하게 말하라"라고 제목에서 써둔 것과 같습니다. ^^
말하자면 묻는 말에 아는 한 최대한!! 성심성의를 다해서!! 솔직하게 대답하라!!!
묻는 말에 대답도 안하고 회피하면서 "잘 봐주세요 ㅠㅠ"라고 징징거리는 학생들은 교수님들이 싫어하신단 소리야.
출처: 텐볼스토리
국내 고교를 졸업한 세 명이 미국 하버드대에 합격했다. 대원외고 두 명, 한국외대부속 용인외고 한 명이다. 1999년 대원외고를 중심으로 유학반이 생긴 지 10년간 세 명 이상의 합격자가 나온 것은 2005년(6명) 이후 처음이다. 미국 뉴욕 타임스(3월 30일자)에 따르면 하버드대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6% 늘어난 2만9112명으로 사상 최다였다. 예상 합격률은 7%에 그쳐 ‘바늘구멍’ 경쟁이었다. 대원외고 유순종 유학반 담당 교사는 “하버드대 경쟁률이 치열한데 세 명이 합격한 것은 큰일”이라고 설명했다.
◆입학사정관의 힘=신입생 전원을 입학사정관(34명)이 뽑는 하버드대는 성적보다는 잠재력을 선택했다. 올 2월 대원외고를 졸업한 유범상(19)군은 SAT 2310점으로 최상위권은 아니었다. 하지만 환경과 마술을 테마로 끼를 보였다. 유군은 중학교 2학년 때 가족여행을 갔다가 우연히 마술을 배운 것이 인생을 바꾼 계기가 됐다. 그는 “마술적 감수성을 봉사활동에 응용해 고아원과 병원의 아동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
서울 매직 페스티벌과 LA 세계대회에 입상하고, 이탈리아 베네치아 대회 주니어부문에서 세계 1위를 했다. 유군은 중3 때 중국 베이징에 유학가 매연과 쓰레기 매립 등을 통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느꼈다. 고1 때 환경운동가인 국민대 윤호섭 교수를 따라다니며 20여 분간 마술을 활용해 환경운동 공연을 펼쳤다. 지구온난화에 대한 글로 환경부 장관상도 받았다. ‘한 달간의 지구촌 치료여행’이란 책을 출판해 마술 부록 CD를 담아 주변에 무료로 나눠주기도 했다. 유군은 “아시아문화학과 환경정책과를 전공해 개발도상국에 생태 정책 조언가가 되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 ◆SAT 만점으로는 부족하다=김경돈(19·대원외고 졸)군과 김푸른샘(19·한국외대부속 용인외고 졸)양은 국내 유일의 SAT 만점(2400점)자다. 하지만 점수보다는 토론과 봉사특기가 하버드대 배지를 달게 했다. 김군은 고1 때 국제 문제를 다루는 토론에 흥미를 느꼈다. 독서광인 그는 고2 때 경희대가 주최한 전국고교생토론대회에 참가해 4강에 진출했다. 고3 때는 싱가포르 개최 ‘ASEAN Plus SUMMIT’에서 ‘핵 문제’를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토론대회의 상을 휩쓸었다. 김군은 “정치학을 전공하고 로스쿨을 졸업해 국제형사재판소(ICC) 송상현 소장 같은 인물이 되는 게 꿈”이라며 “오바마 대통령처럼 하버드 크림슨(교내 신문)에서 편집장도 맡고 싶다”고 밝혔다. 김양은 중2 때부터 방학 때마다 초등생 50여 명을 모아 서울 신월동 서울서부교회 지하방에서 중학교 선생님인 어머니와 무료 과외 봉사를 해왔다. 올해 대입에서 서울대(자유전공)와 영국 옥스퍼드대에 동시 합격했다. 김양은 고교생 때는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에서 활동했다.한편 국내 고교 졸업생들은 미국 명문대에 대거 합격했다. 대원외고·민족사관고·한국외대부속 용인외고 등에서 250여 명이 붙었다.
■2012수시대학전형■ 2012 수시대학·전형유형에 따른 전형일정 요약(전형계획 발표 기준)
*현실적으로 합격 가능성이 있는 대학 · 전형유형에 마춰 대비하는 것이 핵심
*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 · 전형유형의 대학별 고사일에 중복이 없도록 고사일자 및 시험기간에 유의
올해 입시에서는 처음으로 수시모집 미등록 충원기간을 설정해 수시에서 정시로의 이월인원이 상당수 줄어들 전망이다. 그리고 예년과 비교해 난이도가 낮은 수능이 예고된바 있다. 쉬운 수능은 수시모집의 최저학력기준 충족 확률을 높여 이월인원수 감소와 정시모집에는 일정 구간 저뭇대의 인원 비율이 높아져 특정 대학 및 학과 지원시 경쟁률이 높아질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따라서 올해 수시지원은 좀 더 신중하게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시 지원은 6, 9월 모의평가 성적을 기준으로 자신이 정시에서 지원 가능한 대학을 파악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수시에서 지원할 대학과 학과를 선택 한 후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은 여러 대학에 무차별 상향 지원을 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전략은 수시에서의 실패는 물론이고 정시에서도 실패하는 결과로 이어지기 쉽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합격 가능성이 높은 목표 대학을 선정하고 그 대학 · 전형유형의 특성에 맞추어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수시 합격 전략의 핵심이다.
수시모집은 학생부, 논술, 면접, 적 · 인성검사, 수능최저학력기준 등 대학별, 전형유형별로 수험생들이 대비해야 할 부분이 많아 정시모집에 비해 보다 치밀한 사전 계획과 준비성이 요구된다. 이와 더불어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 · 전형유형들에 따른 대학별 고사일도 사전에 확인해야 고사일이 중복되는 문제를 피할 수 있다.
*대학별 전형계획 주요사항이 변동될 수 있으니 추후 대학별로 공고하는 확정된 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기준 : 각 대학 발표 전형게획 / 전형계획상 대학별 고사일 발표 주요대학
1. 선발하고자 하는 인재상
1) 학교 : 학교교육과정을 충실히 운영하며(편법운영 지양), 학생의 학업능력(교과지식 및 학습 능력)을 성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학습기회 제공
2) 학생 : 충실한 학교 활동을 통하여 바람직한 변화(인성 및 학습능력)가 두드러지게 일어난 학 생
2. 입학사정관 전형 지원 시 유의 사항
1) 입학사정관 전형의 기본 방향
- 수상 등 학생의 성과보다는 현재 학생의 실체를 확인하고자 함.
2) 전반적인 학교활동 기록 시 유의점
① 수능 점수보다는 수행평가 지도 자료가 더 중요하다.
② 내신보다는 학생의 변화와 실체를 보여줄 수 있는 학생 활동 기록이 더 중요하다.
③ 확인이 가능한 학교 자료는 어떤 자료라도 대학에서는 면밀히 검토한다.
④ 학생 보고서에는 작성 전·후의 비교(행동 또는 태도 등의 변화)가 가능하도록 기록한다.
⑤ 학교생활기록부 또는 교사 추천서에는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한다.
(예컨대, 수학여행 중의 질문이나 대화 내용 등)
⑥ 초청 특강 또는 봉사활동 후에는 반드시 기록물을 남겨라.
(특강, 봉사활동 내용 + 나의생각, 후기소감)
⑦ 수업 또는 특강, 동아리 활동 등에서 학습 기록장이나 논술 기록장은 매우 중요한 자료다.
⑧ 공동작업 즉 협동 학습인 경우 본인의 역할, 관심점 등이 명확하게 드러나도록 교사가 기술 한다.
⑨ 학생의 관심 분야나 능력이 드러나도록 추천서 작성, 일단 담당자의 관심을 끌 수 있도록 특이한 점을 기술한다.
⑩ 독서의 경우 같은 책이라도 학생들마다 각자 다르게 느낀 점을 자세히 기술하게 하여야 한 다. 같은 책을 읽어도 각자 반응이 다르게 나올 수 있으므로 학생 스스로 그 부분을 관리 하도록 지도한다.
⑪ 학교 행사에 참여한 경우에도 행사참여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행사 참여 동기, 행사 참여 경험 내용, 행사 후 어떤 점을 느꼈는지 등 개인이 내면화한 자료를 제출하여야 한다.
3) 보고서 작성 시 유의사항
① 보고서 내용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보고서 내용을 포함하여 보고서 끝부분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들어가야 한다.
ⓐ 조별 작성의 경우 각 개인이 어떤 일을 하였는지에 대한 기술이 들어가야 함.
(연구 수행을 할 때 자신이 한 일에 대한 기술이 필요, 즉, 조별로 할 경우 누가·무슨 일 을 하였는지에 대해서 대학에서는 알 수가 없음)
ⓑ 보고서를 쓰고 나서 변화된 점을 기술. 학생 입장에서는 보고서를 쓴 후 소감을 쓰도록 지도, 보고서를 쓸 때 작성전과 작성후의 달라진 점을 학생입장(보고서 끝부분에 기록) + 교사의 입장에서 기술(생활기록부상에).
② 결과보고서에서 학생들에게 결론, 제언을 적은 후 마지막에 자신이 했던 역할과 그 결과 어 떤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 보고서를 쓰고 어떻게 자신의 태도가 바뀌었는지에 대해 기술이 꼭 필요하다. 또한 학생들이 보고서를 쓸 때 일어났던 변화를 교사가 생활기록부등에 기술 함으로써 학생들을 대학이 더 잘 이해할 수 이도록 하여야 함.
4) 독서활동 기록 시 유의사항
① 독서활동에 대한 대학의 입장은, 독서행위 점검을 통한 학생의 잠재력과 성장과정 확인에 있다. 단순히 책을 많이 읽었다거나 어떤 책을 읽었다는 것이 중요하지는 않다.
② 학생들의 자발성에 근거한 독서, 읽기를 통한 깨달음이 있는 보고서, 그 깨달음을 남길 수 있는 독서, 학생의 개성이 반영되는 독서 지도를 해 주면 좋겠다.
③ 독서활동이 개인의 삶이나 경험에 미친 영향을 기술하고 남기는 독서가 되면 좋겠다.
④ 학생들이 독후활동 기록한 것을 보면 줄거리 위주이거나 선생님을 염두에 둔 독후활동을 하 고 있다. 자기 입장에서 읽고 쓴 독후활동을 대학에서는 원한다.
⑤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점검하고자 할 때는 입학본부에서 면접위원들에게 독서 결과에 대하여 면밀히 검토하도록 협조를 구한다.
3. 결론
1) 자기소개서는 자신의 진로와 관련하여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2) 정직하게 작성하여야 한다.
- 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제출 서류, 면접이 모두 일치해야 한다.
3) 이를 위해서는 생활기록부에 들어갈 내용을 알차게 만들어야 한다.
스펙보다 학교생활 꿈 좇는 도전 중요
서울대에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합격하려면 지원자는 ‘화려한 스펙’보다 ‘왜?’와 ‘그래서?’에 답할 수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가 8일 공개한 ‘입학사정관제 안내서’를 요약하면 뚜렷한 목적 없이 경력만 화려한 학생보다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줄 수 있는 학생이 유리할 전망이다.
2012학년도의 서울대 입학사정관제 전형에는 ▲기회균형선발Ⅰ·Ⅱ ▲외국인 특별전형 ▲지역균형선발 ▲특기 자 전형(자유전공학부) 등이 있다.
① 지원자의 학기별·학년별 성적변화도 평가
입학사정관제 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로 지원자의 학업 능력이 꼽힌다. 그러나 서울대는 내신과 수능 성적의 반영 비율을 밝히지 않았다. 서울대는 수험생이 이수한 교과의 전체적인 성취도와 함께 학기별·학년별 성적의 변화도 평가 요소라고 말한다. 또 탐구와 학업 관련 교내 수상과 방과후 활동, 특별활동 등도 중요한 평가의 요소다.
② 스펙 쌓기보다 ‘왜?’ 했는지에 대한 대답을
서울대는 화려한 스펙 못지않게 ‘왜 그것을 했는지’와 ‘그래서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대답이 필요
하다고 강조한다. 서울대는 특출난 수상 실적이나 이력이 없더라도 고교시절 ‘왜 이런 생활을 했는지’를 설명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보통의 고교과정에서 자기계발 기회를 충분히 살렸는지도 중요하다. 권혁승 서울대 입학본부 부장은 “수상 자체가 목표가 될 수 없다. 왜 그것을 했는지를 설명해야 입학사정관들을 설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③ 방황해도 괜찮아
서울대는 모집단위 적성에서 수험생이 언제부터 전공에 관심을 가졌는지가 평가의 대상이 아니라고 말한다. 즉 수험생의 경험이 꼭 일관될 필요는 없다는 뜻이다. 고교시절 특정 직업이나 전공을 목표로 생활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또 모집단위에 대한 관심을 표하는 방법으로 꼭 대학수준의 서적을 읽거나 할 필요도 없다. 서울대는 자신이 ‘왜 관심’을 갖게 됐는지와 앞으로의 꿈만 잘 설명해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④ 하나만 잘하면 안 된다
서울대는 특기 적성이 중요하지만 기본적인 학업능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한다. 리더십, 공동체의식, 독특한 특기 적성 등이 중요한 평가의 대상이지만 한가지의 장점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상대적이라 평가에서 제한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즉, 한가지만 잘해서는 입학사정관제를 뚫기가 어려울 전망이다.
⑤ 자기소개서, 주위의 도움보다 스스로
서울대는 자신의 수상경력을 단순하게 나열하는 것보다 학습과정을 통해 자신이 얻은 것과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설명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또 주위의 도움을 받기보다 스스로 솔직하게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대 관계자는 “이번 수시부터 좀더 세밀한 프로그램으로 자기소개서 표절여부를 판독할 것”이라고 말했다.